그룹 내 MPP 사업모델 겹쳐
합병설 꾸준히 제기돼
KT스카이라이프의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스카이TV)가 미디어지니와의 합병을 추진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TV와 미디어지니는 내달 1일 이사회를 열고 인수합병(M&A)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스카이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의 합병설은 스카이TV와 미디어지니 사업모델이 유사하다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윤용필 대표는 스카이TV와 미디어지니 양 사 대표를 맡고 있으며 두 기업 모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서초구 일대에 둥지를 틀었던 미디어지니가 연초 상암동 인근으로 이사하면서 경영권 조정을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 바 있다.
일각에선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콘트롤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 산하의 미디어지니가 스카이TV를 인수합병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이런 전망이 무색해졌다. 합병법인의 최대주주도 기존 스카이TV 모회사 KT스카이라이프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차민영(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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