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40 자유공간에서 '야자'가 유일하게 허락되는 곳,바로 띠별 게시판입니다.
이곳에서는 동갑내기 친구들과 야자를 하셔도 됩니다.
단 말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욕설 등의 거친 표현은 자제해주세요~
나이에 맞지 않는 그런 행동들을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며칠전 커피 전문점에서 본 남자가 있다
근데 아직까지 내 머릿속에서 그 남자가 빙빙
도는 이유는 뭘까? ^^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젊은 남녀가 들어오더라
남자는 얼핏봐도 훤칠한 키에 인물도 받쳐주고
세미정장에 코트는 팔에 걸치고 있더군..
남자가 커피값을 계산했는지 여자에게
"오빠가 돈 냈으니 벨 울리면 커피는 네가 가져와라"
헉 !! 요즘에도 이런 남자가...
그 오빠 한술 더 떠서 말한다
"요즘 여자들은 왜 이리 다들 공주 대접 받고 싶어 하는건지"
헐 헐 난 두번 놀랬다
난 가만히 앉아 있어두 울랑이 커피값도 내주고 커피도 가져다 주는데,..
벨이 울리자 여자가 가서 커피를 들고 온다 남자는 당연하다 듯이
"시럽 넣었어?" ....
근데 이상하게 그 오빠야가 밉지 않는거다 내 입장에선..
왜 그럴까..?
툭툭 밷는 말투,,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듯한 행동들이 ...
끌린다 ㅋㅋ
걍 내가 커피 값도 내주고 커피도 가져다 주고 싶더군 ㅎㅎ ...
나쁜 남자가 인기 있다고들 하던데...
착한남자 좋은 남자 편안한 남자 등등... 보다 갑자기 나쁜 남자가 더 좋아지려 한다^^
요즘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나오는 현빈처럼^^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204184B286EB0A3)
지발좀 델꾸와~~ 너만 기둘리구 있을거야~~ ㅋㅋㅋ 고목처럼~~ ㅋㅋ 가만히 서서~~ ㅋㅋㅋ
정말 내가 아끼는 놈인데,, 그래서 나두 자주 안보는데,, 너한테 빼앗기면 어쩌냐 ㅋ
아끼면 잘생겼다는건데~~ 어후~~ 기대된다~~ ㅋㅋㅋ걱정말오 빼앗길일 없오~~ ㅋㅋㅋ 일단 안구정화는 획실하게되겠는걸~~ ㅎㅎㅎㅎㅎ갸두 눈이잇는디 나를 좋아하것냐~~ ㅎㅎㅎ 젊은 것이 좋취!!! ㅋㅋㅋ
나쁜남자라서 근게 아니고 잘난 남자였겠지 ^^
안개반장은 절대 안그러지? ㅎㅎㅎ
정답^^ 잘난 남자가 까칠하면 더 땡기는 거야 ㅋㅋ
댈고 살려면 좋은 남자가 좋을것인디,,,,,,,,
현재는 좋은 남자랑 잘 살고 있다^^
장구도 좋은 남자 맞지?^^
그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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