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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명절에 저희시댁은 남녀 겸상 안합니다..ㅠ
잠시 익명이요!@! 추천 0 조회 5,071 16.08.31 00:25 댓글 8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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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31 09:07

    왜 그래요? 여자 스스로 격을 낮추네요.

  • 16.08.31 09:10

    지들은 밥 쳐먹고 님은 비빔밥을 하라고 하고.
    하.. 읽는내내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그중에서도 님 남편도 문제. 아무리 집안풍습이라도 고쳐야할건 고쳐야죠. 사랑하는 와이프는 어디서 밥은 먹는지 관심도 없고. 나중에 차에서 눈치주면 화낸다구요.. 친정에서 똑같이 한번 해줘보세요. 기분이 어떤지. 그리고 결혼 2년 되셨으니 이제 엎어도 될듯요. 시댁문화 중요하죠. 근데 저건 아니라고 봐요.. 이번에 꼭 엎으시길.

  • 16.08.31 09:14

    적은양이라도 음식을 덜어서 따로 상을 하나 차려서 조카들이랑 같이 드세요.,,좀 고리타분한 집이네요

  • 16.08.31 09:27

    시댁 가지마세요 아프다하고요

  • 16.08.31 09:35

    헐! 저는 밥먹다가 국 밥 더 가져오라는 소리도 듣기싨어서 각자 퍼다먹기 교육중이예요

  • 16.08.31 09:42

    부끄럽지만 울 친정이 그래요. 어이 상실이죠.
    하다못해 비빔밥에 넣는 다시마 튀김이나 김부스러기도 남자들것만 튀겨요. 기가 차죠 ㅡㅡ;

  • 올케가 불쌍해요.
    딸이 뒤집어 엎어야죠.

  • 16.08.31 09:47

    저희 친정도 그랬어서 잘 알아요. 이런집은 며느리 보면 안될집인데.. 용케도 색시 데리고 오더라구요 사촌들이..ㅡㅡㅎ

  • 16.08.31 09:50

    정말 짜증나네요

  • 16.08.31 09:59

    ㅎㅎ시댁 큰집에 갔더니 큰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다행히 상은 몇개 펴서 다같이 먹는데 먹을만한 고기는 죄다 남자상에 놓아두시고
    당신은 양푼에 담긴 찬밥을 바닥에 내려두고 드시는데
    당신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그 모습 보더니 먹는것도 아니요.안먹는것도 아니게 안절부절...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따뜻한밥 푸고 국에 고기가득 넣어서 신랑옆에 가서 먹었어요.
    울 아부지 나 시집 보낼적에 어디가서 찬밥 얻어먹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는데
    내시어머니도 아닌 큰집 어머니 그러신다고 거기까지 가서 찬밥 얻어먹기는 싫더라구요.
    몇번 그러시더니 며느리들이 아무 호응 안해주니 그뒤로는 안그러시더라는..

  • 16.08.31 10:24

    저라면 시댁 안갑니다

  • 16.08.31 10:33

    저희 큰집도 저랬어요. 식구가 워낙 대식구라 남자들 다 먹고.. 버릴건 버리고 정리해서 반찬 리필해서 먹었네요. 상 두개 차리긴엔 설거지 거리며 너무 많이 나오니까 그랬겠지만 저도 먹다 남은 반찬 참 싫더라구요. 근데 저도 일 별로 안하고 얻어먹는 입장이라 고기 같은건 더 갖다 달래서 먹고 그랬는데.... 님 시댁은 더 하네요. 생선 뼈다귀 같은건 좀 치우고 반찬도 다시 꺼내와야지.. 무슨 여자들이 청소기도 아니고............
    제일 문젠 님 남편이고요. 시댁의 생활방식을 당장은 못 고치더라도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지........... 넘 뻔뻔스럽네요.

  • 16.08.31 10:54

    ㅠ0ㅠ 글 읽는 순간 맘이 너무 아프네요~ 토닥 토닥

  • 16.08.31 11:00

    ㅠㅠ 말도 안돼요. 신랑이 젤 나빠요. 이 글 신랑한테 보여주세요~ 에잇~ 못된놈아~

  • 16.08.31 11:03

    아예 혼자 나가서 사먹고 올게요 해보시면 어때요?;; ㅠ 그럼 설거지도 안할거 같아요. 타이밍 상. ㅋ

  • 옛날에도 그렇겐 안했을텐데요
    조선시대에도 따로 먹더라도 상과 음식은 다 최소한 새걸로 해서 먹지 않나요?
    먹던거 먹으라니 이건 뭐...

  • 16.08.31 12:11

    술상 거하게 할때 같이 회식한다는 기분으로 앉아 드세요....그리고 뻗으삼...그리고 시위 차원에서 먹지마세요....

  • 16.08.31 13:07

    저희 시댁은 말로는 앉아서ㅜ같이 먹어라 하는데 시어머님은 안드시고 계속 시중만 드시고 있어요 그럼 며느리인 제가 시중 들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남자들 밥 반쯤 먹고 있을때 먹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뭐 달라 뭐 달라 하면 시 아버님이라도 각자 드세요 그럴수 없잖아요... 진짜 짜증나요 밥묵다가 한 열번을 일어났다 앉았다 ㅡㅡ

  • 16.08.31 14:41

    평소에 시댁에서 밥먹을때도...뭐 더가져와라~ 데워달라~ 시중들길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냥 모르쇠~나는 안들리네로 일관하고...제 밥 먹습니다....그럼 시어머니가 일어나서 하시더라구요~ 그러던가 말던가....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는데....시어머니야 자기 아들이랑 남편이니까 하실지 몰라도...저는 집에서도 필요한건 각자 꺼내먹고, 떠먹자 주의로 애 교육시키는 사람이라....근데...남자들도 웃긴듯...저희신랑도 집에선 밥,국 모자라면 알아서 떠다먹던 사람이 왜 자기네 집에가선 이거달라~저거달라 하는건지??

  • 16.08.31 15:15

    @피미아나까스 2222 그러네요 우리집도 집에서 알아서 꺼내먹고 하는사람이 시댁만 가면 보란듯이 나한테 밥그릇 들이밀며 밥 더줘 이럽니다.. 시어머니 는치때매 갖다주면 진짜 그 짧은 순간에 짜증이 ㅡㅡ 왜 그런지... 다음부터는 조용히 갖다먹어 해볼까요? 그럼 저 그 순간부터 눈초리 으윽 ㅠㅜ

  • 16.08.31 14:26

    우리 윗세대들은 아직도 그런거 당연한거죠....
    그런데 기분은 안좋아요

  • 16.08.31 14:57

    아이구 시숙모가 더 하시네요

  • 16.08.31 15:06

    식탁 없어요?

    님 만 식탁에서 드세요

    국하나 밥하나라도 그게 낫지 않나요?

  • 16.08.31 16:14

    저희시댁도 비슷해요. 워낙 인원이 많아서 상차려서 어른먹고, 아이들 먹고 나머지 여자들...
    늦게 겨우먹다보면 어떨땐 손님와서 허겁지겁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일어나기 일쑤고..
    거기다가 농사일이 많아서 차례지내고 뒷정리 싹끝내면, 어린아이 빼고 다...밭으로 가서 일해야 해요
    헉헉 거리며 일하고 있는데 11시 넘으면 밥하러 집으로 가라그러고...이건뭐...밥하다 일하다 또 와서 밥하고 챙겨먹고
    오후 또 일하러 가고...저녁에 와서 또 밥하고 결혼 16년차 계속 이러고 있는데 위의 두형님이 불평하면서도 당연시하셔서
    저혼자 뒤집기도 어렵고 참...명절때마다 힘들어요 ㅠㅠ 벌써부터 명절에 음식+농사일 할생각하니 머리 아파요

  • 16.08.31 16:12

    형님들은 전업이라 며칠 고생후 집에가서 쉴수도 있지만, 전 바로 출근해야하는데 불만이 안생길수가 없더라구요
    6월 어머니생신때 남편이 농사일 며칠 돕는다해서 차를 2대 가지고 갔어요. 전 애들이랑 미리 오려구요. 근데,바로 위형님이
    집안행사때는 가족이 함께 오는게 보기도 좋고 경우에 맞지 차2대로 왔다고 한말씀 하셔서 저도 같이 말하면서 언성을 높혔는데
    형님 갈시간이 다되어 그길로 헤어진후 일주일전 시아버님 기일에 갔더니 찬바람이 쌩...하대요 ㅎ 그러거나 말거나
    전 제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하려구요

  • 16.08.31 18:39

    에구~~~ 남자인 나는 왜 이리 귀가 간질 간질하냐!!!!

  • 16.08.31 23:01

    글읽기만해도 짜증나네요
    곱게키운딸 매끼새밥해먹여 키운딸 저런 집구석에 시집가면 눈물날거같아요

    그런대접받지마세요 ㅠ

  • 남자가 봐도 너무하네요... 남편보고 여기 댓글 꼭 보라고 하세요..

  • 16.09.10 14:20

    고조선 집안 인증

  • 17.01.30 00:37

    명절문화, 유교문화 정말 너저분한 전통이죠. 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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