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장
선수석 가장 앞줄에 앉아 있던 윤준호는
그 말을 듣자마자 눈에서 나오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4년 전 고졸 선수로서 지명장에도
나오지 못 했던 그 실패의 아픔이
떠오른 까닭이었다.
"인생을 돌아봐도 이 정도로 눈물이
나온 적은 없었던 듯싶다(웃음).
내 이름이 불린 순간 너무 감격스러워서
생각보다 너무 많이 울었다.
4년 전 못 나왔던 지명장에 처음 와 봤는데
실감이 나고 정말 떨리더라.
한 명 한 명 호명될수록
숨통이 점점 쪼이고 초조해졌다.
중간 정도 순번엔 불리고 싶었는데
솔직히 제가 원했던 구단에 딱 좋은 순번으로
불려서 너무 만족스럽고 기쁘다."
윤준호의 말이다.
두산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윤준호를 지명했다.
동의대 출신 포수 윤준호는 이미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서 야구팬들에게 널리
이름과 얼굴을 알린 선수였다.
'최강야구'에서 윤준호는
서글서글한 성격과 함께
팀에 없어선 안 될 주전 포수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일찌감치 포수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윤준호는
대학 포수 자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윤준호의 지명을 축하해주고자
'최강야구' 팀 선배인 박용택 해설위원도
지명장을 직접 찾아 축하를 건넸다.
이승엽 감독의 지명 축하 메시지도 받은
윤준호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대선배님들에게
이렇게 축하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고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최강야구'에서 정말 너무 좋은 경험을 얻었다.
남들이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그런 경험을 쌓아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된 듯싶다"
라며 벅찬 표정을 지었다.
이어 윤준호는 "정말 선배님들을
제가 어릴 때부터 보고 동경하며 자랐다.
이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선배님들 못지않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또 선배님들처럼 KBO리그에서
획을 그은 선수로 남고 싶다.
우선 두산에 입단했으니까
유모씨 선배님에게 많은 조언을
들어야 할 듯싶다"라며 미소 지었다.
윤준호는 팀 선배인 박모씨를
롤 모델로 삼아 프로야구 포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단 바람을 전했다.
윤준호는 "두산을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박세혁 선배님의 플레이를 자주 봤다.
이제 같은 팀이 됐으니까
옆에서 더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싶다.
박세혁 선배님의 플레이에
감탄한 적도 자주 있었다.
대학교 4년 동안
학교에서든
대표팀에서든
예능에서든
포수로서 많은 경험을 쌓은 게 내 장점이다.
수비 안정감과 여유 있는 부분을
잘 어필하고 싶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4년 전 미지명 실패 속 다짐한 윤준호
'4년 뒤 부모님 활짝 웃게 해드리자',
이는 현실로 이뤄졌다
4년 전 미지명이란 실패 속에서 윤준호는
한 가지를 다짐했다.
4년 뒤 대학 졸업장과 함께
부모님을 활짝 웃게 해드리겠단 다짐이었다.
"정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부모님이다.
4년 전 지명 행사에 초대도 못 받으면서
한 차례 큰 실패를 맛봤다.
어떻게 보면 부모님도 나와 같이
실패를 맛보신 거였다.
4년 전 미지명으로 대학에 입학하면서
4년 뒤엔 졸업장과 함께 반드시
부모님을 활짝 웃게 해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다짐을 현실로 이루니까
스스로에게도 대견스럽다(웃음).
부모님도 살짝 우신 듯싶은데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얘길 전하고 싶다."
울컥한 윤준호의 말이다.
윤준호는 인성이 훌륭한
대졸 선수로도 소문이 난 선수다.
대학교 4년 동안 팀 주전 포수를
맡으면서 리더십까지 저절로 키웠다.
윤준호는 "동의대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특히 감독님께서는 직접 뽑아주셔서
나를 4년 동안 믿고 주전 포수로 써주셨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동의대에 좋은 본보기로 남을 수 있다.
더욱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 한다.
대학교 팀들 가운데
운동 강도가 힘든 팀이었지만,
거기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바르게 자랄 수 있었다.
야구 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외적인 예의범절도 크게 강조 받았다.
헛되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두산 팬들은 윤준호가 '포수 왕국'
두산에 또 다른 성공작이 되길 소망한다.
윤준호도 그런 두산 팬들의 바람에
부응하겠단 또 다른 다짐을 건넸다.
윤준호는 "잠실구장에 실제로
가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얼마나 야구장이 웅장할지
또 포수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순간이 정말 기대된다.
무엇보다 두산 팬들과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렌다.
팬들에게 정말 잘하고 팬들의 감사함을
아는 그런 선수가 먼저 되겠다.
두산에서 열정과 근성을 대표하는
포수로 성장하겠다.
수비뿐만 아니라 타격 실력도 늘려서
당장 내년에 신인왕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웃음).
두산 팬들에게 빨리 내 얼굴을 알리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공지필독]
ㅋㅋㅋㅋ나 늦중이라서 왜 욕하는지 궁금 ㅜ
저건 뭐야 ㅅㅂ
시발
아니...
안끝낫냐
공 뭐야
ㅇ
ᕙ( ︡’︡益’︠)ง 그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겼두💙💙💙
하아아암
하 이겼다
뭐야 나 늦중이에요
으아...! 으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 으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앙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 으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악!!!!!!!! 아악!!!! 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 아악!!!!!!!!!!!!!!!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으아아아아!!! 으아!!!!!!! 으아아아악!!! 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ㅏ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악!!! 아악!!!!! 으으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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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걌두
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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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4연승임??
우리 일욜에 졌잔아 ㅋㅋㅋㅋㅋ
@두서준 끼발 맞다 졋잘싸여서 기억에서 지웟네
이걌듀💙
2000댓 채우고싶은데
렛츠고
나 두산베어스 정철원인데 몰라?
이겼두💙💙💙💙💙
두린이 임서준 화이팅🐻
저 오늘 119개 던졋어요
어신철
쵝앙두산💙💙
쵝앙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