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역
마9:27-38
2024년4월14일(주일)
기동찬
27.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32.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35.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제목 : 예수님의 사역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사역이 나옵니다.
35절입니다.
35.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의 사역은,
1.가르치시며
2.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3.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여기서, 예수님의 핵심 사역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인을 부르려고 오셨기 때문입니다(13절).
주님은 이 사역을 실제로 하시고, 제자들에게 이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서 해 줄 것을 유언으로 남기시고(마28:19,20) 승천하셨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기쁜 소식이 뭘까요?
죽어가는 아버지가 살아나는 소식, 그렇습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지난주일(3월7일) 가족 나들이 갔다가, 어떤 가정에 아버지가 출혈로 위험해졌습니다. 이 분은 암 수술을 받으신 분인데, 수술한 곳이 터져 출혈로 죽어갑니다. 딸이 아버지를 보고 112로 신고, 경찰차 도착, 23km되는 중앙대 병원까지 25분 만에 주파, 수술 잘 받고 회복 중에 있다는 것입니다(성남수정경찰서에서 뉴스를 제공, 유영규 기자).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여러분! 세상에서 기쁜 소식이 뭘까요?
집이 없는 사람이게는 집이 생긴다는 소식,
승용차가 없는 사람에게 좋은 차가 생겼다는 소식, 얼마나 기뻐할 일입니까?
그런데 그 집에 몇 년 살아가는데?, 100년, 정도,
그 차 몇 년 타는데?, 20년 정도,
아, 그래요,
그런데 천국에는 몇 년 삽니까, 영원히,,,,
그래서 “천국복음”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천국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죄인을 살리기 위하여 오신 주님은 실제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 하셔서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그 주님께서 때가 되면 다시 오시는 데 그 때는 만왕이 왕으로 오십니다. 이것이 “천국복음”의 핵심입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내 마음에 영접하기 전까지는 모든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아 냈느냐, “흑암의 권세”(골1:13)아래서 살았던 것입니다.
골1:13.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이것이 “천국 복음”입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는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시고,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습니다.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인격이 변화 됩니다.
성품이 변화 됩니다.
삶이 변화 됩니다.
온전하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삶이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삶의 주인이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고백하는 사람은 삶이 바뀝니다.
병든 자는 주님이 친히 치료해 주십니다.
습관도 고쳐 주십니다.
언어도 고쳐 주십니다.
못된 행실도 고쳐 주십니다.
삶을 변화 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존귀한 리더로 사용해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27.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진지라...”
왜, 이런 역사가 일어납니까?
이유는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선포해 주신 분이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 확실한 자에게는
맹인이 눈을 뜨는 치유의 역사,
회복의 역사,
변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런 자를 주님은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일에 리더로 사용해 주십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 그 순간부터 맹인은 눈만 고침 받은 것이 아니라 인격도, 습관도, 운명도 고침 받고, 변화 된 줄 믿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 믿고 조금이라도 바뀌고 변화된 것 같습니까?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중심에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고 믿으면, 반드시 변화 됩니다. 바뀝니다.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사람도 바뀝니다. 좋은 사람으로 바뀝니다. 좋은 사람으로 변화 됩니다.
예를 들어, 바울의 경우, 얼마나 못된 사람이었습니까? 그러나 그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변화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리더로 쓰임 받았습니다.
골1:23.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그래서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심령지옥이 심령천국이 되고, 가정 지옥이 가정 천국이 됩니다.
천국이 임하게 된 증거는 심령에 기쁨이 회복되고, 감사가 회복이 되고, 기도가 회복이 되고, 사랑이 회복됩니다.
롬14:17.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주님께서 지금도 묻고 계십니다.
네가 “믿느냐”(28절),
“주여 그러하오이다.”(28절), 제가 믿습니다. 라고 하니,
“너희 믿음대로 되라”(29절)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치유가 일어납니다. 심령의 치유, 인격의 치유, 습관의 치유, 질병의 치유, 가정의 치유, 사업의 치유가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했는데, 왜, 온전한 치유가 일어나지 않고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일에 리더로 쓰임 받지 못할까요?
그것은 주님이 말씀하신 네 종류의 밭을 검토해 보면 금방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①길가 밭, ②돌 밭, ③가시떨기 밭, ④옥토 밭,
막4:15.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가시떨기 밭과 같은 믿음의 사람에게 복음은,
집이 생겼대, 차가 생겼대, 부동산이 생겼대, 이들에게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것은 다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것 때문에 염려하며 살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만왕의 왕으로 인정하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따르면 너에게 필요한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순서를 바꾸지 않습니다. 주님은 그것이 될 때까지 그 사람을 향하여 주님은 기다리십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나의 인생, 나의 가정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질문해 봅니다.
28절에 주님이 질문합니다.
“네가 믿느냐”
네, 믿습니다. 라고 하면,
주님이 그럽니다.
29절 “네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2:8).
엡2: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길 소망합니다.
이런 은혜가 누구에게 임한다고 했습니까?
마5:3.심령이 가난한 자
마5:4. 애통하는 자, 이런 자들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복음을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자는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오셨지만 받지 않습니다. 그런 자들에겐 복음의 효력이 없습니다. 왜, 언약의 복음을 믿지 않으니까요,,,
히4:2.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유익이 있습니다.
믿을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믿을 때, 습관이 고쳐집니다.
믿을 때, 성품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믿을 때, 회복이 있습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유익이 있습니다.
한 번은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32.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시니까, 바리새인들이 딴지를 걸었습니다.
34.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예수님의 반응은,
요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내 안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행하신다.
나 스스로 는 못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천국 복음”의 내용은 내 힘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입니다.
“천국 복음의 핵심”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인데,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신약입니다. 그래서 “천국 복음”은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살아내는 삶이라든지,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하는 일이라든지, 이 모든 것을
내 힘으로 하면 “고생하고 기진”하지만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로 하면, 하면 할수록 기쁨 충만, 감사 충만, 찬양 충만, 승리 충만, 놀라운 인생,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이 됩니다.
사도 바울이 뭐라고 고백했습니까?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 하나님의 능력으로, 은혜로 사역한다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사역하는 하는 사람은 ‘고생하고 기진’하여 언제 리더를, 사역을 그만둘까를 고민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사역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사역을 하게 하실까 궁금해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3대 사역,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가르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신 예수님,
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무리들이 불쌍한 데, 왜 불쌍하다고 하십니까?
그들에게 “목자 없는 양”이라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목자 없는 양, 예수님이 없는 인생, 저들은 세상에서 “고생하며 기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내 힘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신이 주시는 힘, 신이 주시는 은혜로 살아갑니다.
이쪽 세계든 저쪽 세계든 좀 특별한 이들은 다 그렇습니다. 신에 의해서 살아가는 자가 머리가 됩니다.
이왕이면 가장 위대한 신, 가장 능력이 많으신 신, 하나님이 주시는 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아가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
왜, 가정이 어두워지고, 자녀들이 망가지고, 도시가 황폐화 되고 합니까?
다 인간의 힘, 내 힘으로 하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천국백성 된, 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해 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하나님 면전에 나가서 부르짖는 것입니다(렘33:3).
사람이 가장 멋있고 매력이 있을 때가 언제입니까?
만왕의 왕 되신 주님이 남기신 유언을 따라 살아갈 때입니다.
그 삶이 왜 매력이 있습니까?
이 삶은 계명을 따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웃, 나의 가족을 사랑하고 축복하며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할 능력이 없으니, 우선적으로 12명에게 합니다. 그것도 벅차니 줄여서, 일단 3명에게 실행합니다.
그들에게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역입니다. 리더의 첫 걸음을 떼는 것입니다.
이 때, 이 사역을 시작하는 이에게는 이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더 치유되고, 더 변화되고, 더 회복되고, 더 새로워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제가 저 사람에게 하나님 사랑을 말하고 축복하려고 하니, 제가 저를 봐도 형편 없는 것 같은데, 저 사람이 어떻게 제 말을 듣고 예수 믿고 싶은 생각이 생기겠습니까, 그러니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 회개하오니, 제게 하나님의 은혜 칠배나 더 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애통하는 자입니다. 복된 자입니다.
이런 자의 모습을, 하나님이 두고 보실 때, 얼마나 멋있고, 매력이 있는 자입니까, 참으로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해야 멋이 있고, 삶에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내 힘으로 하면 ‘고생하고 기진맥진’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하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신이 납니다. 감사가 넘칩니다. 하면 할수록 기쁨이 넘칩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인격의 사람이 됩니다. 이런 자들은 세상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매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 같으나 부요한 자가 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기뻐하는 자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했습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사역하게 된 것은 전적인 은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사역했다고 했습니다.
고전15:10.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나님의 은혜, 내가 한 것이 아니고,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는 사람의 특징이 뭐냐, 그 마음에 소원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무슨 소원일까요?
선한 소원, 아름다운 소원, 복된 소원,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소원, 방황하는 이웃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소원, 이런 소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주인이 만왕이 왕 되신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에게 소원을 주시며 사역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빌2:1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마음에서 소원이 일어납니다.
특히, 주님의 유언을 따라, 추수하고 싶은 소원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이에게 추수하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쓰임 받고 있음에 기뻐할 일입니다. 추수할 것이 없어서 슬픈 것이지, 추수할 것이 많을수록 감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을 주님은 제자들에게 맡겼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맡았습니다. 이 사역은 사람의 힘으로 안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됩니다.
그렇습니다. 내 힘으로 하면 ‘고생하고 기진’하지만, 목자 되시는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만왕의 왕 되신 주님께 묻고, 인도하심 따라 행하면 기쁨 충만, 감사 충만, 기도 충만, 성령 충만, 매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추수하는 사역은 행복한 일입니다. 감사한 일이요, 즐거운 사역입니다.
예수님께서 감당하신 사역은 예수님 자신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능력으로 감당했습니다.
실제로 성경에 보면,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주님이 남기신 유언을 따라, 주님께서 실제로 감당하셨던 사역을 잘 감당하길 원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넘치게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