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내용은 아니고 다들 공감 하리라 생각합니다.
회원 모두 싱글이다 보니 온라인상에서
닉을 관심 있게 봅니다. 제 경우엔 가입 인사 글은 안보는데요 . 다만 글과 댓글을 가끔 올리면서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분들의 닉네임을 확인 해보죠.
남인지 여인지 몇세인지.. 아마 거의 그러리라 생각이 듭니다. 부지런한 분은 가입인사
글도 일일히 뚫어져라 주시 하겠지요 ㅎ.
그러다 보면 글과 댓글에서 관심이 가는 분이 생기고 글에 답댓글을 달기도 하면서 서로 온라인상에서 친해지기도 하는데..물론 이성만 그렇다는 건 아니고 동성 중에서도 관심가는 상대가 생기게 마련이죠. 여기서는 이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러다 어떤 계기였든 간에 쪽지, 톡, 사진 확인, 전화통화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게 되죠.. 물론 중간에 어긋날수도 있지요.
전 처음 카페생활 2년정도 이런 경우가 너댓번 있었는데.
그런데..매번
글, 댓글 느낌과 톡대화, 또 사진 볼때의 느낌이 각각 다르고 , 이어진 전화통화에서의 목소리와 대화 느낌이 또 상당히 다르고..
마지막 대면 했을때는 완전 기절할 정도로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왜 이렇게 다르지?흔히 얘기하는 혹시가 역시임을 뼈저리게 느끼는 거죠. 그러고 나서 뒷수습 하기도 또 나중에 벙에서라도 보면 민망하고..기절 표현은 좀 심했네요ㅎ.
그렇다고 눈이 높다거나 건방 떠는 것도 아닙니다. 다 상대성이 있고 제 눈에 안경이니까요. 암튼 카페 초기에 이러한 시행착오를 좀 겪었습니다.
혼자된 후 5,6년 간의 충격적인 시기를 힘들게 보내고 겨우 맘 추스리기 시작하며 가입한 카페에서 호기심은 많고 암거도 모르고.. 힘든 시기엔 외로움을 몰랐는데 맘이 좀 추스려지니 외로움이 밀려와서 대화상대가 필요했고.
근래 어떤 분이 여성과의 만남 경험을 시리즈를 올리고 계시든데 그 내용도 만남이 계속 비참하게도 꽝이라는 거죠ㅎ..
가입 1년여가 지나면서 깨닫기 시작했죠. 아 그게 아니구나. 카페에 공식적인 모임인 번개라는게 있으니. 일단 벙을 가서 보면 80프로는 답이 나온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죠. 시행착오 없이 빠른 길이죠.
요즘엔 벙에서 괜찮은 분이 보여도 대쉬가 잘 안되서 걱정스럽습니다만. 과거엔 대쉬가 강했었는데 ㅎ..이런 생각이 들때면 나이 들어감을 절감하곤 하죠.
카페 경험 적든 많든 이성에 관심이 있다면 혹시 역시의 반복적인 에너지 소모 마시고 벙을 나가셔서 신속하게 뜻하는 바를 성취하길 바라는 맘에서..
커플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싱글카페이긴 하지만 주위에 싱글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ㅠ. 징글하게ㅎ.
중딩때부터 많이 좋아하고 즐겨부르던.. The End of The World - Skeeter Davis
https://youtu.be/_--kRbpp7sI?si=N6904fL7Qd_FDhEg
@민촌
70대 되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다만 그때 되면 남자
차지하기가 쉽지 않죠
할머니들에 비해 생존한
할아버지들에 숫자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니..
곧 떠 받들어 지는 시기가 옵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_-)/
\(^_^)/
@심쿵 말 되는데요. 계속 기다려야 하나..ㅎ
@민촌 찬란하게 빛날 시기를
기다리며 함께 인내 하자구요 ㅋ
전 30대부터 싱글이었는데
이런 싱글 카페가 있는지
4개월 전 첨 알았네요.
진즉 알았음
인생이 좀 달라졌으려나요?....ㅎ
어구 오래되셨는데..진즉아셨음 지민님 이자리 없죠 그 미모에
@민촌 위로의 말씀 감사요. ㅎㅎ
@지민 내가 뭔 위로 했다고요 .있는 사실 얘기 했을뿐 거기에 성격도 좋아서 .왜 그 세월을 혼자서 . 실제 맘속에 눈이 너무 높아서임 허허실실 전법ㅎ
핵심을 요약하연...
싱글 바글바글
기승전벙 이시네요.
그러지마시고
성공담 썰도 풀어주세요
있어야 풀지라
@민촌
바라시는바
상상을 해보세요.
이걸 우리는 소설이라 합니다 ㅋ
@테란 공상좀 해보께유
본문과 댓글들을 보다보니
문득
모임에서도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그런 시간들이요..
친구는 늘 필요한 거 같아요.
늙어서도 '지음'을 꼭 만나고 싶고. 만날 수 있다고 믿울래요.
네 불출님 좋은 말씀입니다. 프샤가 멋지십니다
지난번 새해 일출 벙개에서 뵈었었죠.
반가웠습니다..닉은 많이 봤는데..대면은 처음 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올렸던 글도 기억해 주시고...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반가웠습니다. 새해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요.
스누피님 글이 요상허게 기억이 났어요.특이한 프샤땜일수도 있고ㅎ 반갑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구요.
난 그래서 남자기 기절할까봐
절대 작업질 안합니다
쪽지도 개무시하고요 상처줌 안되니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제 경험으론 이래 말씀 하시는 분이 숨겨진 진주였습니다. 거의 맞음.
@민촌 아직도 환상을 갖고게시군요 마음비우고 여자를 대하면 진짜 좋은여자만나게되요
@소유 좀 픽션이 있어요. 다 받아드리진 마시고.. 과거 얘기니까요 ㅎ
배려심 개쩌십니다 -_-;;
@심쿵 웃자고 쓴글에 과한 댓글을 달고 그러십니까 무서워요
@소유
좋은뜻~^^
전 여기카페에서 형성된 언니 동생 오빠 친구들 패밀리가 너무 좋습니다
이사했다고 필요한거 사쓰라고 거금 투척하는 언니에~생일이라고 혼자 쓸쓸하게 보내지 말라고 쿠폰도 3개나 받았고요 외국 나갈때 잘 다녀오라고 공항식사권도 쏴주고요ㆍ그외에도 꽤 있는데 자랑질 같아 그만할래요 ㅋ 넘 받은게 많은 공학식구들입니다
그래서 앤은 없어도 너무 좋습니다ㅎ 물론 하나 생긴다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다짐은 해봅니다만^^쩝
그럼요 좋은분 많죠. 어떤언니인지 짐작 가는데유. 앤요? 아가랑님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눈 쫌만 밑으로 내리시면 ㅎ
30여년의 온라인 경력을 돌아 보면
모든 것에는 정답은 없다 입니다.
전 대화로 좋았던 분이 만나서 훨씬
좋았던 사람도 있고 물론 그반대 경우도 무지하게 많지요.
또한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A라는
사람을 보는 눈도 다 다르지요.
그래서 전 이곳에서 사랑에 대해 정의 내리는글은 안봅니다.ㅎㅎ
어찌 한두개의 정의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만남과 생각은다 다른데 ㅎ
제생각은 그러네요~~^^
픽션 좀 가미 됐어요ㅎ. 다양한 사회 구조에서 정의를 하나로 내릴수없죠. 온라인의 한계는 있고..
역시 필소굿님 다운
군계 일학에 댓글입니다
심하게 공감에 추가 가우는데요~^^
저도 이곳 카페에서 알게된 언니오빠 덕분에 이 시간 잘 버티고 있습니다~~
몇번의 만남도 없었던 분들조차도 큰 도움을 주시고 또 몇몇은 가족처럼 함께 걱정해주고 반찬도 만들어다주고 ~~
다 빚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시간 열심히 봉사하며 차카게 살려구요^^
원래 착하신 분이 더 착할일이 뭐가. 이쁜 으니님 오랜만에요
가족모임 마치고
지금 이글을 보니 댓글이 장난 아니네요
이것만 봐도 만촌님은 잘살아왔다는 증거지요~
동성과도 잘지내다 보면 일단 카페생활은
활기를 늦기지요
인연은 조금 멀리 있다해도
혼자일때 잘 보내는것도 소소한 행복이 있더라구요
이성친구는 의외로 변수가 많아서
너무 잘하려다 패착을 둘수도 있고
너무 조심하다가 꼬이기도 하는것 보면
진짜 참인연을 못만서 인것 같네요
자기형편에 현실을 반영해서
마음 비우면 민촌님 정도면 후다닥
채갈분 있을거로 봅니다
둑는 소리 하기 없기요~~
빠샤 ㅎ
후다닥 채가라고 올린 글은 아니구여..시크님이 힘이 장사시라 확 채가면 제가 딸려갈수도ㅠ..이놈의장난기..글레머 미인 시크님께 감히 장난질을 ..지송ㅎ. 이성은요. 둘이 꽂혀야 되요. 아님 한쪽이라도 무대포로 달라들든지 그러지 않으면 걍 홀로가는 길이올시다 . 빠샤 ㅎ
여기 카페생활 3개월여
들어와서 여기 저기 트레킹벙 다니고 맛난 것 먹는 곳 따라다니고 가끔 1박 2일도 따라가고 다양한 많은 사람들도 만나보고....
미국살다 와서 여러가지 못해 본 체험하러 많이 다녔네요
첨에는 맛있는 것 먹어서 좋았고 서울지리모르는 내가 쪼금은 알게돼었고..
지하철노선까지 섭렵하면서....ㅎ
감싸했어요 짧은기간동안 이 카페에서
여러 다양한 경험을 하게돼어.....
결론은 좋은 이성분은 만나기 힘들지만
좋은 동성 분들을 알게돼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젠 벙에 갈 때는 그냥 좋은 분들 만나 하루 잘 지내고 온다고 생각하게 돼었네요..3개월 초보가 좀 그랬나요?
그냥 주절 주절 한번 해 봤어요...ㅎ
미국 살다오셔 캐런박이시군요.ㅎ 좋은분들 많아요. 즐거운 고국 생활 되시길요.
남자분도 이렇게 생각하셨는데 여자분들은 오죽 하겠어요 ?
절대 글하고 연결되면 안돼겠드라구요 ㅎㅎ
글보고 예단?.. 조심스럽죠ㅎ 마주보고 그리고 대화를 해보는게 현실성 있죠. 물론 아닌 경우도 분명 있어요ㅎ. 용숙님 늦으막이 방문하셨네요. 즐 하루 되세요
며칠전에 가입한 신입생인 제겐 님들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 생각엔 벙에 자주 참여해서 대화도 나눠보면 답이 있을거 같은데요~~
신입생이라 벙 모임에 나간다 생각하니 쪼끔 낯설기도 하네요...
네 벙에 나와서 보는게 좋은듯요. 물론 온라인 대화가 꼭 부정적이진 않기도 해요.
어렵읍니다
구냥 실리콘인형이랑 살랍니다
네 저도 어려워서 큰 베개 껴안고 삽니다 ㅎ
@민촌 하나 사세요
생각보다 쌉니다~
바나나몰~~
@사이다 ㅎ ㅎ
@민촌 부위별루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