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길고 힘든 하루였네.
Apex에서 정말 지치도록 일하고 있지.
하지만 진짜 빅뉴스가 터졌네.
존 존스와 미오치치 경기 오피셜이 떴네.
오피셜이고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올해 후반에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붙는다.
존이 3월에 경기를 가진 후, 사실 이번 주말에
인터네셔널 파이트위크에서 경기가 열릴 거라 생각했지.
근데 11월로 미루어졌어.
현실적으로 그렇게 나쁜 건 아니야.
왜냐하면 UFC가 경기를 더 멋지게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거니깐.
하지만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 헤비급 선수와,
아마 그냥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수도 있는 선수지.
그 선수가 역사상 최고의 헤비급 선수와 붙는데,
달리 홍보가 필요할 것 같지도 않네.
내가 전에 내보낸 동영상에서 말했는데,
나는 이게 시간이 지연된 것이 스티페쪽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한 적이 있다.
현재 상황은 어떠할까?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봐야지.
내 생각에 미오치치는 점점 나이를 먹고 있기에
빨리 시합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나이가 많은 헤비급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존 존스와 싸우는 건 힘든 일이다.
근데 내가 존과 시릴과 경기를 보면,
존은...평소만큼(예전과 같이) 잘해 보이진 않았다.
예전과 비교하면 좀 느려졌지.
하지만 이 시합에서는 분명 예전만큼 빨라져야 한다.
헤비급에서 존 존스를 이길 수 있는 순간은
그의 헤비급 첫번째 시합일거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가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은 영역이니깐.
하지만 이미 그는 이를 경험했고, 승리까지 해서
챔피언이 되었지.
이제 그를 이기는 건 훨씬 더 어려워졌다.
왜냐하면, 이제 그는 헤비급의 파워를 안다고 믿고,
라이트헤비급과 별다르지 않다고 느꼈을 거다.
왜냐하면 시릴간이 그런 식으로 싸웠기때문이지.
하지만 이 경기는 훨씬 힘들거다.
왜냐하면 미오치치도 위너기때문이다.
절대 포기란 모르고, 레슬링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기때문이지.
하지만 미오치치가 존스와의 거리를 좁힐수 있을까?
그가 자기가 원하는 공격을 수행하기 위한
레인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내가 마지막 스티페와 얘기했을때,
그의 사이즈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지.
그는 나와 3차전을 치루는동안에는 사이즈를 아주 많이 줄였었어.
근데 그는 더 크게 만들어 올 거라 했어.
그는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릴 거라고 했어.
내 생각에 그건 중요한 점이라 생각하지만,
은가누와의 리매치를 위해선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만큼은
체중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은가누가 워낙 크니깐 그와 싸우기 위해서는
255 파운드 정도 레인지에 있으면 된다.
존스를 상대로는 그보다는 체중이 많이 나가되,
그 정도로 체중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미오치치가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되찾길 원한다면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해야하고,
빨라야 하고, 경기에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합은 초반에 결정날 거다.
적어도 내 의견으로는 말이다.
왜냐하면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우리는 예전에 보던 스티페 미오치치인지,
아니면 느려진 버전의 미오치치인지 바로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린 바로 알게 될 거다.
왜냐하면 우리는 (헤비급에서 ) 이미 느려진 버전의 존 존스를 이미 보았기때문이다.
존스는 라이트헤비급일때와는 달랐었다.
시릴과의 싸움을 본 사람이라면 다르게 생각할 수가 없다.
그가 테이크다운 전에 날린 왼손 스트레이트는 전에 비해 훨씬
느렸기때문이다.
심지어 그도 인정했지. "30파운드를 증량했는데 느려지는 건
당연하다"라고 말했지.
하지만 만일 미오치치가 여전히 빠르다면,
만일 골든글러브 복싱 백그라운드를 가진
미오치치의 복싱이 여전히 빠르다면,
존스한테는 문제가 될 거다.
왜냐하면 내가 존스전을 치루면서 느낀 점은
그는 타이밍이 정말 뛰어나고,
상대의 약점도 잘 찾아내지만,
아주 빠르거나 민첩하진 않다는 거였어.
하지만 타이밍을 아주 잘 잡고,
그가 정타를 맞출 수 있는 순간을 기가 막히게
잘 찾아내지.
근데 미오치치는 빨라.
너가 스티페와 경기하면,
그가 공격을 날리면 맞게 되어있어.
그럼 너는 어떻게 이게 맞을 수 있지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 정도로 그는 정말 빠르다.
그리고 그가 여전히 그렇게 빠르다면 이길 수 있겠지.
하지만 그가 (조금이라도) 느려졌다면..
내 생각엔 거의 41살인가 그렇지.
만일 그가 아주 조금이라도 느려졌다면,
그게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절대 느려져선 안 돼. 자신의 경기를 만들어야 해.
만일 그가 이기고 싶다면 빨라야만 해.
내가 들은 게 있는데,
미오치치가 더 이상 그렇게 강한 스타일로
훈련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게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콜럼버스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스티페가 이곳 저곳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하더라.
그와 코치들 사이에 문제가 있었데.
정말 듣고 싶지 않은 얘기지만..
그들이 그를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이기때문이잖아.
문제가 뭐든, 작은 문제든 큰 문제든..
내가 솔직히 말하자면 대부분의 경우는 경제적 이유지.
보통 코치와 선수가 헤어지는 이유가 그거야.
제발 잘 해결되었길 바란다.
미오치치는 역사를 만들었으니깐.
세 번의 헤비급 챔피언이 될 수 있잖아.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이야.
누구도 헤비급 벨트를 세 번 따낸 사람은 없다고.
미오치치는 그것을 이루는 첫 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
만일 존스를 이긴다면,
타이틀전 3차 방어도 성공하고 벨트도 3번 따게 되는 거지.
존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존 존스가 되어야 한다.
그는 뛰어나고 재능이 있다.
만일 전성기에 두 선수가 만났다고 가정하고,
두 선수를 다 겪어본 나에게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존스라고 말할 것 같아.
특히 라이트헤비급에서 싸운다면 말이지.
한 가지 나를 헤깔리게 만드는 것이 헤비급 존스지. 그게 다르게 작용할까?
왜냐하면 도대체 왜 그는 (헤비급에서)
이렇게 많은 증량이 필요하다고 느낀 걸까?
그는 더 커질 필요가 없었거든.
230파운드 존 존스가 250파운드 존스보다
더 잘 싸울지 난 잘 모르겠어.
심지어 난 그가 227파운드라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가 예전 스피드를 유지했다면 헤비급 다른 선수들에게
문젯거리가 되었을 거라 믿거든.
내가 헤비급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문젯거리가 된 것도
같은 이유에서지.
너는 빠르고 그들은 너무 느리지.
내 생각에 그게 그의 첫 헤비급 시합에서 만든
유일한 실수인 것 같아.
너무 무거웠어. 그럴 필요 없거든.
스티페가 이번엔 체중을 줄여서 나올지 궁금한데,
내가 말했지만 이 경기는 초반에 결정될 거야.
만일 스티페가 느려진다면,
존스의 감량이 중요한 변수가 될 거다.
곧 알게 될 거다.
이 경기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원했던 경기다.
누가 진정한 지구최강인지 알고 싶어서 말이다.
우리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이 경기로 알게 될 거다.
존스에게는 홈게임이고,
미오치치에게도 그의 커리어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미친 경기가 될 거다.
난 옥타곤 사이드에 앉아있을 거야.
만일 이 두 사람 모두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거든.
난 이들과 옥타곤에서 5번이나 싸웠거든.
누가 헤비급 벨트를 가지고 옥타곤을 나오게 될지
우린 경기 초반에 알게 될 거야.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L8JCMkM1zj0&t=422s
첫댓글 우왓 간만에 심장 터질만한 초특급 울트라 하이퍼 매치!!!
미오칙이 예전같이 빠르면 이기고 나이먹어서 느려졌음 존스가 이길 것 같다 이거네요 ㅎㅎ
코미어 말중에 정말 동의하는게, 이미 존스가 데이터를 쌓았다는거.. 심지어 그 몸무게로 헤비급 최강 타격가 시릴 가네랑 발 붙이는 교환을 하려고 하더군요. 경기 시작하자마자..
자신감, 실행력 전부 돌아이급이고 한번 해봤기 때문에 다음번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거 같습니다. 레슬링 스킬은 존스 쪽이 위인거 같고 타격, 레슬링 전방위로 밀어서 ko로 끝낼 거 같아요
혹시나 미오칙이 오래 쉬었음에도 이전 기량만 나온다면 베우둠 완빵에 끝낸 펀치력이나 기민한 풋워크도 기대해볼만 한데 글쎄요.. 그건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는 일이라
한마디로 미오치치가 예전같냐 아니냐의 차이라는거군요.
다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공감됨.
존스 올려치기 1등공신
미오칙이 노쇠했냐가 승부의 관건이란 얘기군요
존스가 이길듯 싶네요
역대급 찌질이 코미어
자기 경력 인정받으려면 존스를
역대급으로 만들어야하니
존스에게 승리 했으면
지하바닥으로 깠을듯
코미어는 미오칙이랑 거의 대등하게 싸웠고 존뽕스에게는 사정없이 털리니 경기만 봐도 존존스를 칭송할 수 밖에 없네요.
@짤스당 그모든게 찌질한성격 때문에 일어난일이라고 봅니다
@한여름악몽 찌질하긴 함..
존버의 교과서 존버칙 vs 뽕을 장착한 존뽕스
응원하기 싫은 선수 두명이라 팝콘 먹으면서 봐도 될 듯
왜 저들은 항상 은가누에게 진 미오치치를 헤비급최강 이라고 말하지? 현 헤비급최강은 시릴간 과 미오치치를 이긴 은가누 아닌가?
그거슨 코며가 UFC의 충실한 직원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은가누를 이겨본 사람이기도함
은가누는 유엪씨를 떠나서요
얘기해봐야 이뤄질수 없는 매치
인간적으로는 존스 극성 안티면서 선수로서는 진정한 라이벌 시청자로서는 존스 광팬인 특이케이스
근데 은가누 빼놓고 지구 최강이라 보기엔..
진지하게 벌크업 각잡고 하면 카디오가 문제될지언정
격투에 있어서 스피드는 안느려짐
네추럴 체급의 범위에서는ㅇㅇㅇㅇ
코미어 말마따나 가네전 스피드 존스로는
한번 두번의 미오치치가 복싱범위에 도달하면
은가누 외 단한명도 버티지 못했던 돌주먹이 큰 문제를 만들어줄거.
빠따는 늙어뒤지기 직전까지 남기 때문에 ㅇㅇ
라헤만치 감량하면
존스가 헤비 코미어는 다르다 언급했던것처럼
헤비급 벌크업 미오치치 복슬링의 진수를 맛볼듯
시작하고 첫 3분 혹 5분의 하나의 라운드 후
2라 시작하고 삼십초까지가
승부의 관건이라 봄
그리고 뽕스는 써밍할랑가...또...
나이를 생각하면 느려질 수밖에 없어서 미오칙 공백도 문제고
빠따가 약한 존존스가 미오치치를 어떻게 공략할지
전략이 궁금하긴 하네.
코미너가 느낀 존존스는
헤비급 힘을 가지고 라헤 스피드로 싸우는 선수라고 느꼈던 거 같네여
개인적으로 존버치치도 코미어 3번 은가누2번의 경기를통해 내구력도 많이 없어지고 순발력도 상당히 떨어졌을꺼라 봅니다
커리어말미의 선수들이 대부분 겪는 문제를 미오치치도
피해갈수없을꺼라보구요
그에 비해 약스는 수년간 간을 보면서 그 부분이 굉장히 유리할꺼라봅니다
약스가 타격이건 레슬링이건 압도할꺼라보네요
오.. 소식 들었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코미어 말을 듣고 보니 엄청 기대가 되네요. 과연 감량을 하고 나올까 존스가.. 확실히 느리다는건 느껴졌었죠. 뭔가 좀 삐걱대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링러스트가 아니라 체중때문이라고 보는군요 코미어는
은가누가 없는데 뭔 지구최강이여. 걍 ufc 헤비급 최강이겠지
빨라야한다 미오동생아 젭라
미오치치가 평소 실력대로라면 미오치치가 이길꺼라고 평가하는거같네요
지금은 미오치치가 압도적 열세일수밖에 없습니다. 3~5년전에는 뽕존스가 미오치치랑 붙을 생각 자체도 안했는데 미오치치가 코미어 3연전에서 당한 데미지 누적, 마지막 은가누전 실신 케이오패, 2년 이상의 공백기, 42세의 나이, 이쯤되면 뽕존스가 미오치치 상대로 자신감 뿜뿜일수밖에 없어요. 골로프킨 늙을때까지 기다린 약넬로가 생각나는데 골로프킨은 늙긴해도 경기감각 쩔고 전승 기세였기라도하지 미오치치는 선수로서 가장 안좋은 시점이죠.
가네랑 할때만보고 존스가 느려졌다고보긴 어려울듯
위기가 전혀없었으니까요
존스는 재수없지만 회피력도 만렙이라
미오치치가 각성해서 그로기 한번 만들어줬으면..
미오치치가 업셋으로 존스 KO시키고 존스 은퇴 시키면 대박일듯~~
난 미오치치!~
미오치치가 세번의 타이틀을 딸수있는기회를 얻은 이유. 존버를 ㅈㄴ잘함. 뽕존이랑 맥구에 가려져서 그렇지 미오치치도 이런면에선 악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