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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삼오 ♡ 행시방 견공의 항변
이 프란치스코 추천 0 조회 151 22.07.18 15:1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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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7.18 15:24

    첫댓글 견공의 항변

    견공들의 수난시대 한여름에 순교하고
    공치사가 아니래두 인간들의 몸종같이
    의리라면 사람보다 몇백번에 몇천배를

    항의없이 맞아가며 복종하다 병이들면
    변태같은 인간들이 토사구팽 시킨다네

  • 22.07.18 17:39

    천하의 명문이며 역사에 남을 귀한 글을 올리셨습니다.

    무한히 존경하며 하신 말씀 남김없이 실천되길 바랍니다.

    적어도 개보다는 나은 사람이 되라는 절절한 경고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7.18 17:48


    감사합니다
    다만 행시를 위하여

  • 22.07.18 18:17

    견실한 후견인보다도 더 믿음직한 견공들의
    공로는 엇다 묻고 나쁜 건 다 개에게 비유하냐?
    의미심장한 항변을 듣고 보니 정말 어이없네
    항변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됨에도 불구하고,
    변호받지 못하고 개 취급 당하는 견공들 . . . .

    행시 위의 글이 유머이면서도 뼈 있는 말이네요
    인간들 중에 개 만큼 필요한 존재 드물거든요

  • 22.07.18 18:36


    견공들의 수난 복날
    공터에서 모여 으쌰으쌰
    의찌해 우리만 먹는겨

    항의하는 누렁이들 흰둥이
    변견들의 멍멍소리 애닯다

  • 22.07.18 18:39


    개보다 못한 의리 빵점
    누구인지 아시나이까?
    참말로 무엇이 도리인지
    모르는 인간들이 유명인사라
    한심하고 한심한 작태를
    보려니 그냥 떠나고 싶네요

    더운데 시원하고 편안하신
    저녁시간 되시고 고운 밤 되세요

  • 작성자 22.07.18 19:17


    견우직녀 만남이 얼마나 기뻤으면 하늘마져 기쁨의 눈물을 쏫아내니 이것이 장마인가

    시집살이 서러워라 로미오와 쥬리엣 같은 처지 아무리 집안간 웬수라 하였어도 이들을 갈라놓고 속시원히 발뻣고 자겠는가

    의당히 둘이서 사랑하면 빈말이라도 잘살라고 도와주면 좋으련만

    항변않고 돌아서서 하늘로 올라간 슬픈사연
    변태같은 우리어른 가슴에 손을언고 반성을 해야하네

  • 22.07.19 06:13


    견우직녀 오작교에서 흘린 눈물
    공허한 가슴에 흩뿌려 적셔오니
    의찌나 아리고 애리는지 힘들다

    항상 짖누르는 고독을 버려보자
    변기통에 모두 담어서 슝슝 ~~~

    안녕히 줌으셨어요
    화사하게
    웃으시는 그 날이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2.07.19 06:26


    견과류 씹으면서 치매는 없어야지
    공허한 마음속에 뭔가를 채워야해
    의지할 것이라곤 건강한 몸과마음

    항간에 치매없이 건강히 살려며는
    변해가는 세월을 빠르게 따라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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