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던져 국가를 위해 근무하다 , 폭력 주취자의 일격에
1급 장애인이 된 장용석 동지 ,, 또, 국가가 그를 무참히
버렸습니다 ,,
^^ 우선 다들 속이 상할것 같죠
국민들의 치안서비스 요구는 더해가고
거창한 민생치안 일번지 보루역할 닉네임을 얻은 지구대는 24
시간 불을 켜고 범죄와의 사투를 벌리고 있지만,,경찰 자신의
안전망 구축은 낡아빠져 언제 어느때 범인이 휘두르는 날칼에
목숨을 담보해야하는 취약한 현실 ,
인권, 민주, 자율화의 부르짖음속에서 정작 자신의 인권도 지키지
못한채 취객들에게 멱살 잡히고 ,들러리 역할을 해야하는 척박한
근무여건,
인력 , 장비 , 예산부족 타령에 ,,그래도 , 국민들을 지켜야겠다는
일념으로 찬바람, 이슬을 맞아가며 밤근무에 임하는 현업 현장 교대
근무,,경찰 노동자들 ,,
그잘난 ,,똑똑한 ,,그들은 보고 있는가 ,,
아까운 동지가 둔기, 흉기에 쓰러지고 ,
검문중 뺑소니차에 치이고
혹독한 근무에 목숨을 잃었을때 ,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슬픔과 노여움 분출을,,,,,
,, 지금까지 뭘했느냐고 ,,
획기적인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 유족 보상금 ,,
어쩌구 , 저쩌구 하는 동안에 또,,
치안현장에서 식물인간이 된 동지 한분을
국가에서 버렸습니다
< 2002년 - 지금까지 까지 직무수행중 중상및 순직한 그분들,
다시 되새겨 봅니다 >
,,제나름대로 , 생각나는데로 기록한것 입니다 ,,
◎ 2002. 9 .20 . 전주 금암파출소 백성기 경사 (54세),
파출소 습격한 범인 흉기에 의해 순직 ,,
◎ 2002. 9. 23. 경남 창원서 민경환 경장 (37세).
교통업무중 교통사고로 순직
◎ 2002. 11. 3. 전주중부서 삼천파출소 . 김용만 경사(44세)
강도 잡기위해 총기오발건으로 수감 . 1차 영장기각,
유족들과 원만히 합의가되고있음에도
추악한 여론몰이로 재신청 구속, 석방 내부징계
◎ 2002. 11. 21. 파주 탄현파출소 전형철 순경(31세) ,,
사고조사중 과속차량에 순직
◎ 2002. 12.19. 마산 완월파출소 강대중 경사(51세),,
투표소경비중 과로로 순직
◎ 2002. 12. 30. 대전 회덕파출소 류정선 경사 .
파출소 습격한 범인이 총기를 탈취위해
신나를 뿌리며 저항, 끝까지 추격 검거, 2도 화상
◎ 2003. 1. 7. 인천 계양서 황인영 경장 (37세)..
도주차량 추격중 순직 ,,
◎ 2003. 4.4. 인천 동부경찰서 형사계 이재호 형사..
살인사건 수사중 수사본부에서 과로로 순직
◎ 2003. 6. 13. 울산 동부서 북부지구대 노금환 경장 ,
음주운전자를 단속 동행 운전중 중앙선을 넘은
만취한 운전자 차량에 충격 순직
< 순찰 지구대 전환후 첫번째 순직 입니다>
◎ 2003. 7.10 . 부산 사상경찰서 덕포1파출소 엄경식 경장
독극물을 먹고 죽어가는 자살기도자를 독극물이 흡입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인공호흡 실시 , 자신도 부상 입원,
◎ 2003. 8. 12. 인천 남동경찰서 논현치안센타 김영균 경사,,
주취자에게 폭행당해 중태
◎ 2003. 8. 24. 대구 ,, 교통지도계 장정현 경장 ,,
U 대회 경비후 귀가중 역주행 만취운전자 차량에 충격 순직
◎ 2003. 12. 1. 경기 광명서 교통지도계 조병상 경장,
근무중 만취운전자 차량에 충격 순직
◎ 2004. 1월 27일 23:40경 서울 경희궁 공원앞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종로경찰서 교통지도계 소속
황승국 순경 ( 33세 ) ,,
반대차선에서 오던 차량에 치여병원에 순직
◎ 2004. 2월 18일 11:00 충남 예산 서부지구대 앞,,
양훈모 순경 , ( 32)
수배차량 검문중 절도범 과속 차량에 치여 중환자실 입원
◎ 2004. 3. 3. 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 공욱영 경사 ,,
근무중 과로로 순직
◎ 2004. 3. 24, 충북진천경찰서 최종우 경사 ( 51세),,
도로상에서 만취주민 구하려다 교통사고 중태
,,,,,
경찰관이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드는 사람을 제지하다가
50대 무면허 여성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치어 중태에 빠졌다.
최 경사는 술에 취한 남자가 도로 중앙선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모 순경과 함께 현장에 출동,
정씨를 도로 밖으로 끌어내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최 경사는 정씨를 도로 가장자리로 끌어냈으나 정씨가
이를 뿌리치고도로 안으로 다시 뛰어들어 재차 끌어내려다
사고를 당했다.
▶ 비정한 세상, 사고낸 운전자는 구속 수감되었으나 ,
몸을 던져구해낸 주취자는 그냥 가버리고 , , ,
경찰관 목숨이 대한민국을 병들게하는 주취자보다 못하니 ,
◎ 2004. 4. 3. 01:20경 인천고속도로 순찰대 제11지구 지구대
문상훈 경장
음주운전 단속후 교통사고 현장의 제2사고 사고를 막기위해
사고 정리중 과속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치여 순직
◎ 2004. 4. 1. 04:40 경 울산남구 부곡사거리 ,
남부경찰서 야음지구대 김성진 순경 ( 32세)
교통사고 처리중 뺑소니차에 치여 중환자실에 입원
◎ 2004. 5. 5. 05:00. 충남부여서 뺑소니 전담반 이종만 경사 (45세)
뺑소니 사고 수사위해 연속 심야까지 근무중 과로로 숨직
◎ 2004. 8. 1일 서울 서부경찰서 형사과 강력계 소속
심재호 경사와 이재현 순경
강간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
젠장 ,,이때부터 경찰관에게 불리하게 적용 되었던
국가배상법이 개정되고 , 순직공무원 보상에관한법률이 심의,,제정,
,,경찰관이 떼거리로 죽어야 개선되는가 !!
◎ 2004. 8. 24. 충북 금산경찰서 김선옥 경장
순찰근무중 교통사고로 순직
◎ 2004. 9. 8. 여의도 지구대 박현수 경사와 고남귀 순경
2인조 날치기범을 격투로 검거하는 과정에서 범인이 휘두르는
흉기에 박경사는 엄지 손가락이 잘려 나가는 중상을 입었고
고순경은 총기를 탈취할려는 범인과의 격투에서 허벅지에 총상을 입음
,,,,,,,
그리고 ,,
◎ 2004. 11. 6. 11:15 대구 남부 봉천지구대 김상래 경장 37세
연쇄방화사건과 관련, 모자 피의자중 1명이 검문중인
김경장을 흉기로 찔러 ,,, 순직 ,
◎ 2005. 12. 7. 자 수원 남부서 김태경 동지
만취차량 돌진 순직
◎ 2006. 1. 14. 홍천경찰서 윤주열 경장
교통사고 처리현장에서 반대차량에 충격 중태. 1.23자 순직
,,
그외 직무중 공상과 과로등으로 순직한 동지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
2007. 3월은 잔인한 달 입니다 ,
장용석 동지가 잘못된 제도에 의해 국가로 부터 버림받은 아주
잔인한 달 ,,
^^^^^^^^^^^
잘못된 제도를 부셔 버리도록 결집 합시다 ,
장 동지 ,,,쾌유를 빕니다 ,,
|
첫댓글 흐흑..어찌 이,,이럴수가 있습니까!!! 정말..가슴에 엄청난 분노가 밀려오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건 결단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사항인것 같습니다. 경찰지휘부가 무능해서 이런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들고 일어나서 모든 역량을 집중한뒤 투쟁을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어휴 한숨만 나옵니다.. 경찰지휘부만생각하면 열불이납니다........ 6.25전쟁후 반세기가 지나간지금 미군은 막대한돈을 들여서라도 유골이라도발굴하려고 하는데 우리경찰은 국민의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가 식물인간이 된경찰관을나몰라라고 하는나라가 진정 민주국가인지 .......... 제발깨어나라 병신같은지휘부야..............
개같은 인간들~~~ 할말이없다,
치료도 끝나지 않은 사람을 강제로 퇴원시키다니 어느나라가 이런 경우가 있답니까, 경찰 공사상법안 하루빨리 제정되어야 합니다.
이러니 조직을 떠나려 하지...
이런 거지 발싸게 같은 조직이 있을수있나....이를 방치한 자들은 분명히 댓가를 치를 것이다.
수뇌부들은 매일같이 지시만 내리지 말고 한가지라도 제대로 확인점검하여...현 공사상경찰관의 보상 및 치료에 대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마련하라. 그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고 하면 현 무궁화클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설립을 더이상 막지 말아다오. 경찰에 무궁화클럽없이는 사실상 더 이상 경찰이 발전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하였다고 아우성이다. 이제 수뇌부도 무궁화클럽에 대하여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더 이상 조직이 퇴보하지 않토록 무궁화클럽의 발목을 잡으며 두더지 망치 두드리는 작전은 제발 없어 주길 바란다.
이런 가슴아픈 날들이....언제 끝날것인가? 잊지않고 똑바로 처다볼렵니다.
모든 시민들 말 말 말 " 어쩨, 그런일이 있당가! 나라가 ! 그라면 쓴가, 누가 몸을 희생하며 시민을 위하여 일한당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