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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행운의 법칙 스크랩 영웅숭배론 -토머스 칼라일
김박사 추천 0 조회 87 09.03.05 11: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영웅숭배론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11)

영웅숭배론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11)


On heroes, hero-worship and the heroic in history
저자
토머스 칼라일 지음 | 박상익 옮김 | Calyle, Thomas 원저자
출판사
한길사
2003-09-15 출간 | ISBN 10 - 8935654930 , ISBN 13 - 9788935654932
판형 A5 | 페이지수 378
판매가격
25,00020,000(20%) 200원 적립(1%)
 

책소개

사회주의 비평의 선구자 칼라일의 예리한 사회 통찰과 휴머니즘의 보고서. 그가 말하는 영웅이란 인격적 성실성과 도덕적 통찰력이라는 정신적 자질을 갖춘 '위인'을 의미는 것으로, 영웅의 으뜸가는 자질로는 '성실성'과 '으뜸성'을 꼽았다.1840년 5월 5일부터 22일까지 런던에서 행한 여섯 차례의 강연원고를 책으로 펴낸 것으로, 19세기 영국 교양 대중의 인문학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현대 역사학이 결여한 상상력과 설화적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칼라일의 저술이 '역사가 열정을 낳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시켜 준다.



♧ 저자 소개

토머스 칼라일

(1975~1881)
영국의 역사가이자 문인으로 독실한 칼뱅주의자인 부모에게 종교적 감화를 받으며 성장했다. 에든버러 대학에 다니면서 계멍주의의 영향으로 심각한 종교적 회의에 빠졌으나 칸트, 피히테 등의 독일선험철학을 통해 정신적 위기를 극복했다. 교화, 신조, 성사 등 모든 종교 형식을 거부하면서도 칼뱅주의의 확고한 도덕성을 견지했으므로 '신학 없는 칼뱅주의자'로 불린다. 그는 특히 괴테를 숭배했다. 1824년에슨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영어로 번역했다. 에든버러 대학교의 총장을 지냈으며, 밀과 더불어 빅토리아 시대 영국 지성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저서로 『의상철학』『프랑스혁명』『과거와 현재』등이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 1795~1881)
토머스 칼라일은 영국의 역사가이자 문인으로 독실한 칼뱅주의자인 부모에게 종교적 감화를 받으며 성장했다. 에든버러 대학에 다니면서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심각한 종교적 회의에 빠졌으나 칸트, 피히테 등의 독일 선험철학을 통해 정신적 위기를 극복했다. 그리고 뒷날 이 체험을 『의상철학』(衣裳哲學)이라는 작품에서 형상화했다. 신랄함과 익살이 뒤섞인 책 『의상철학』은 1836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였고, 에머슨(R. W. Emerson)을 비롯한 수많은 추종자를 만들었다. 칼라일은 교회, 신조, 성사 등 모든 종교 형식을 거부하면서도 칼뱅주의의 확고한 도덕성을 견지했으므로 '신학 없는 칼뱅주의자'로 불린다. 그는 괴테를 숭배했으며, 1824년에는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영어로 번역했으며, 이후 『영웅숭배론』의 출판과 더불어 힘, 특히 종교적 사명에 대한 확신과 결합한 힘(도덕적인 힘)을 숭배하기 시작했다. 그가 이 책에서 논한 영웅들은 신(이교의 신화), 예언자(마호메트), 시인(단테와 셰익스피어), 성직자(루터와 녹스), 문필가(루소와 존슨과 번스), 군주(크롬웰과 나폴레옹) 등이다. 특히 루터와 단테에 관해 탁월하게 다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목차

영웅들로 가득 찬 세계를 꿈꾼 칼라일/박상익

제1강 신으로 나타난 영웅
스칸디나비아 신화 : 오딘, 이교
강연을 시작하며
신으로 추앙된 영웅
북유럽 신화의 주인공-오딘
북유럽 신화의 본질-성실

제2강 예언자로 나타난 영웅
마호메트와 이슬람
신의 영감을 받은 영웅-예언자
참된 예언자 마호메트
코란의 진실성

제3강 시인으로 나타난 영웅
단테, 셰익스피어
신성한 신비를 드러낸 예언자
중세의 대변인-단테
인도와도 바꿀 수 없는 시인-셰익스피어

제4강 성직자로 나타난 영웅
루터의 종교개혁, 녹스의 청교주의
신성한 진리를 숭배하는 영웅
거짓에 항거한 예언자-루터
땅 위에 하늘나라를 세우려 한 성직자-녹스

제5강 문인으로 나타난 영웅
존슨, 루소, 번스
새로운 시대의 영웅
정복당하지 않는 영혼-존슨
광기 속에 피어난 진실의 불꽃-루소
비극적 성실성의 생애-번스

제6강 제왕으로 나타난 영웅
근대의 혁명운동 : 크롬웰, 나폴레옹
영웅정신의 마지막 국면
진실한 영혼의 소유자-크롬웰
야망으로 혼탁해진 진실-나폴레옹

출판사 서평

19세기 유럽의 교양인들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역사책

이 책은 원래 토머스 칼라일이 1840년 5월 5일부터 22일까지 영국의 런던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행한 여섯 차례의 강연 원고를 모아 그 이듬해인 1841년에 단행본으로 편집하여 간행한 것이다. 책제목을 있는 그대로 옮기면 『역사 속의 영웅, 영웅숭배, 영웅정신』(On Heros, Hero-Worship and the Heroic in History)이 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영웅숭배론』으로 불려왔다.
『영웅숭배론』은 19세기 유럽인들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841년 초판이 간행된 후 1928년에 이르기까지 영국에서 28판, 미국에서 25판이 각각 간행되었고, 독일어 번역본은 6판이 간행되었다. 칼라일이 사망한 후 이 책은 유럽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1888년에는 프랑스어로, 1892년에는 폴란드어로, 1893년에는 에스파냐어로, 1897년에는 이탈리아어로, 1900년에는 헝가리어로, 1901년에는 스웨덴어로, 1902년에는 네덜란드어로, 1903년에는 세르보-크로아티아어로, 그리고 1916년에는 덴마크어로 옮겨졌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의 독서인구 상당수가 이 책의 애독자였던 셈이다.

어째서 칼라일은 '셰익스피어를 인도와 바꿀 수 없다'고 했는가?
이 책은 수많은 명언과 명구들로 가득 차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말이 바로 "셰익스피어와 인도를 바꿀 수 없다"는 문장일 것이다. 물론 이 문장은 맥락에 따라 여러 의미로 전용되어 셰익스피어의 위대성을 칭찬하는 데에만 쓰이지 않고, 때에 따라서는 제국주의의 오만함을 비아냥거리는 언사로 악용되기도 한다. 이 명언을 들으면서 한번쯤은 '셰익스피어가 뭐가 그리 대단해서 광활한 정신의 대륙 인도와 비교하는가' 하는 의구심을 품은 적이 있었을 법하다. 달랑 이 한 문장만 들으면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 그러나 『영웅숭배론』에 나타나 있는, 일관성 있는 주장을 천천히 좇아가면 어떤 맥락에서 이 말이 나왔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 오해를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인도야 있든 없든 상관없으나 셰익스피어가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입니다! 어쨌든 인도 제국은 언젠가는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우리는 셰익스피어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칼라일은 만일 다른 나라 사람이 인도와 셰익스피어 둘 중 어느 것을 포기하겠느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을 던지고 스스로 이처럼 대답했다. 이렇게 대답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그것을 기억하지 않고 단순하게 '인도가 셰익스피어만 못하다'는 식으로 곡해해서는 곤란하다. 칼라일은 "한 민족이 그 자신을 표현할 소리를 얻는다는 것, 그의 가슴이 말하려는 것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해주는 인물을 갖는다는 것은 실로 위대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예로 들면서, 이탈리아는 분열되어 있으나 단테가 있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지만 러시아는 드넓은 땅덩이와 강력한 군대 그리고 그 모두를 지배하는 황제를 가졌지만 참된 시인이 없기에 말을 할 수 없다고도 했다. 칼라일이 『영웅숭배론』을 발표했을 당시, 이탈리아는 분열되어 통일을 이루지 못한 상태였고, 러시아에서는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가 태어나기 전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영웅시인 셰익스피어의 존재를 치켜세우려고 했던 말이다.

칼라일의 영웅 개념 ― '참된 성실성이야말로 위인의 으뜸가는 속성'
셰익스피어와 인도에 얽힌 명언이 어떻게 오해되고 있는가를 앞에서 살펴봤듯이 칼라일이 제시한 '영웅'이란 개념 역시 지금까지 잘못 이해되곤 했다. 19세에는 비할 데 없는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20세기 들어 그의 사상은 철저히 왜곡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약 20년 동안 영웅숭배는 서유럽에서 '총통숭배'와 동일시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이 시기에 형성된 칼라일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는 이렇다 할 '결정적인' 수정 없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에게 영웅이라 함은 전사(戰士)의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는 것이 사실이다. '영웅숭배'란 어휘도 마찬가지여서, 우리 사이에서 그 말은 늘 '군인 영웅에 대한 맹목적인 숭배와 절대적 복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칼라일이 말한 영웅은 결코 군사적인 의미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 책에서 다룬 11명의 영웅 중에는 나폴레옹과 크롬웰 같은 군사적 영웅도 있다. 그러나 나머지 영웅들은 북유럽 신화의 주인공 오딘, 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 종교개혁자 루터와 녹스, 시인 단테와 셰익스피어, 문인 존슨?루소?번스 등이다. 칼라일의 영웅은 인격적 성실성과 도덕적 통찰력이라는 정신적인 자질을 갖춘 '위인'을 의미한다. 실제로 그는 이 책에서 '영웅'(Hero)과 '위인'(Great Man)을 같은 의미로 혼용하고 있다. 성실성과 통찰력이라는 정신적 위대성이야말로 영웅의 속성인 것이다.

영웅숭배 ― '버림받은 대중의 수동적 복종'이 아닌 '작은 영웅들의 자발적 복종'
칼라일이 말한 '숭배'란 상급자에 대한 수동적이고 맹목적인 복종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인 '존경'이다. 영웅과 추종자의 차이가 다만 정도의 차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영웅이 성실성과 통찰력을 구비한 인물이라면, 영웅숭배를 이루어내는 범인(凡人) 역시 성실성과 통찰력을 갖고 영웅을 알아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양자는 결국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다. 다만 영웅은 신성한 진리를 직관으로써 간파할 수 있을 만한 강력한 통찰력과 성실성을 가진 반면, 추종자는 영웅 구체적인 언행을 통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종류의 사람이다. 이렇듯 영웅과 범인, 숭배되는 자와 숭배하는 자의 차이를 '질'적인 것인 아닌 '양'적인 것이라면, 범인 개개인에게 영웅다운 품성이 있을 때 비로소 영웅에 대한 추종이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칼라일이 말한 영웅숭배란 '도덕성을 지닌 위인에 대한 자발적 존경과 헌신'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
영웅과 추종자의 관계는 결코 정치적 지배?예속 관계가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칼라일은 "사람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행동 가운데 지배하고 복종하는 일보다 도덕성을 띠는 일도 없다"고 말한다. 영웅적 지도자가 추종자를 얻기 위해선 성실성과 영웅을 알아보는 안목을 지닌 '수많은 작은 영웅들'이 있어야 한다. 칼라일의 말을 직접 빌리면 "영웅들로 가득 찬 세계"에서 비로소 진정한 영웅숭배도 가능한 것이다.



♧ 저자 소개

지은이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 1795~1881)
토머스 칼라일은 영국의 역사가이자 문인으로 독실한 칼뱅주의자인 부모에게 종교적 감화를 받으며 성장했다. 에든버러 대학에 다니면서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심각한 종교적 회의에 빠졌으나 칸트, 피히테 등의 독일 선험철학을 통해 정신적 위기를 극복했다. 그리고 뒷날 이 체험을 『의상철학』(衣裳哲學)이라는 작품에서 형상화했다. 신랄함과 익살이 뒤섞인 책 『의상철학』은 1836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였고, 에머슨(R. W. Emerson)을 비롯한 수많은 추종자를 만들었다. 칼라일은 교회, 신조, 성사 등 모든 종교 형식을 거부하면서도 칼뱅주의의 확고한 도덕성을 견지했으므로 '신학 없는 칼뱅주의자'로 불린다. 그는 괴테를 숭배했으며, 1824년에는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영어로 번역했으며, 이후 『영웅숭배론』의 출판과 더불어 힘, 특히 종교적 사명에 대한 확신과 결합한 힘(도덕적인 힘)을 숭배하기 시작했다. 그가 이 책에서 논한 영웅들은 신(이교의 신화), 예언자(마호메트), 시인(단테와 셰익스피어), 성직자(루터와 녹스), 문필가(루소와 존슨과 번스), 군주(크롬웰과 나폴레옹) 등이다. 특히 루터와 단테에 관해 탁월하게 다뤘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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