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차이
똑같은 상황과 똑같은 입장이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림을 당한다네
똑같은 병명과 같은 나이때의 환자이네
하나는 분과 혈기대로 죽음으로 나아가고
하나는 스스로 내려놓고 결국 사는길을 택한다네
똑같은 입장과 똑같은 처지인대도
성공자와 실패자가 분명히 갈라지네
똑같이 힘들고 어려운대도 하나는
스스로 괴로워하고 불안해하며
초조함속에 스스로 견디지 못한다네
똑같은 위기와 어려움속에서도
하나는 능히 참고 견디며 더 힘든 고갯길을 가고야
만다네
위기가 오면 그릇이 드러나네
위기가 오면 실체가 드러 난다네
잘되고 형통할때는 누구나다 상록수요
누구든지 선하고 의롭다 한다네
그러나 위기의 그때가 오면 극렬하게 드러나네
평소에는 좋은 사람이요 누가 보아도 선한 사람으로
대접받는다네
그러나 사람의 본체와 실체는 위기때 드러나고
정말 어려운 그때에야 나타 난다네
할만하고 할수있는 그때에
하는 것은 누구나다 할수가 있다네
믿을만하고 도와줄만한 그때는
누구나다 믿고 도와 줄수는 있다네
그러나 거대한 행운과 축복의 기회와 때는
믿을수 없는 그때와 더이상 도울수없다는 그때에
은밀히 다가오네
사람들은 할만하고 할수있는 그때에만
도울수 있다 하며 믿을수 있다고 한다네
주어진 액면가대로만 판단하기 쉬우나
보이지 않는 뜻의 세계는 아무도 모르게
믿을수없는 그때에 도적같이 주어진 액면가의 사실과는 전혀 다르게 다가오네
지금당장의 옳고그름을 다투기전에
보다 먼저 믿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네
믿는다고 하면서 비웃고 조롱하며
지금까지 믿었는대 한번이라도 믿게 했느냐고
핀잔하네
아무리 잘 믿었더라도 한번이라도
못믿고 의심하며 불신했다면 지금까지의
그 모든 믿음은 헛 것이라네
믿음이란 믿을수 있을때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니요
믿을수없는 그때에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 되네
어제까지는 잘 믿어왔더라도 지금당장의
문제와 위기속에 불신하며 묻고 따지는 것은
스스로 믿음을 저버린 것이되네
궁금하다면서 사실을 묻고 따진다네
답변을 해야 한다며 사실을 꼬치꼬치 물으나
실상은 어리석음이 되어지네
이미 불신하고 못믿는 자에게는 그 어떤
대답도 있는 그대로를 말하더라도 오히려
독만 되며 스스로 비웃는 조롱거리로만 삼을 뿐이네
자신이 경험하고 아는 군중지식으로만
옳고그름을 다투고 묻고 따지기에 급할다네
그 생각과 사고관안에서는 그 어떤
있는그대로의 사실과 진실까지도 무시와
멸시천대를 받을 뿐이네
스스로 짊어질 짐은 스스로 져야하기에
하나 하나 있는그대로의 사실을 이야기해도
오히려 화가 된다네
스스로 믿는자는 전혀 이해가 아니 되어도
먼저 믿는 기본틀안에서 이치를 따라가네
스스로 믿기를 싫어 하는자는 아무리
세세하게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어도
오히려 거짓이라고 있을수없다며 불신한다네
먼저 믿는자는 설사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할찌라도 그 마음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믿고 호응하며 가네
믿으면 사는 길이 생기고
믿기를 싫어하고 두려워하며 걱정근심으로
염려하는자는 스스로를 파괴하게 된다네
믿으면 지금당장의 사실과 현실과는 상관없이
끝까지 갈수 있으며 얼마든지 주어진 문제와 위기까지도 다스리고 주관한다네
믿는자는 계속 발전하고 한계의 한계를
넘고 안되는 것을 되게 하고 서라도 가고야 만다네
그럼에도불구하고 믿는 자는 복을 받고
스스로 믿기를 싫어하는 자는 화를 부를 뿐이네
믿는자는 그 어떤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이해가 되고 스스로 납득을 할수가 있다네
스스로 믿기를 싫어하기에
한가지 한가지가 모두 의심이요 불신과
의문속에 스스로를 힘들게 할뿐이네
믿는자는 능치 못할 일이 없어지나
스스로 지금당장과 사실만으로 믿기를 싫어 한자는
이미 되어질 그일도 그르칠뿐이네
소경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듣게되며
절름걷게 되는 것은 스스로 간절히 절실히 믿었기 때문이네
성스러운 성지와 성물을 가서
보고 만지면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그것에 대한 스스로의 잠재의식속에 간절한
믿음때문이네
답은 외부에 있지 않다네
산너머 남촌에 행복이 있지 않았네
문제의 답은 보다먼저 자기안에 주어졌네
외과적으로 아무리 노력을 하고 열심을 내어도
오히려 독성만 쌓을뿐이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오히려 스스로를 버리고 비우기를 먼저하면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네
스스로 직면한 문제와 위기속에
있는 분과 혈기로 극렬히 싸우고 다투나
실상은 어리석음이요 일을 그르칠뿐이네
스스로 고요하고 잔잔하라
스스로 마음을 차분히하고 들뜬 그 분과
혈기와 불신과 미움과 증오까지도 내려 놓는다네
내면의 의사에게 맡긴다네
내면의 자아에게 생명의 법칙과 조화의
법칙을 구한다네
스스로 그 생각과 사고안에 안된다는
의심과 불신과 분과 혈기의 부정을 내려놓는다네
병이 치유되면 웃겠다는 그 고집을 버리고
먼저 이미 치유된 그것만을 믿고 억지로라도 웃고
기뻐하며 감사한다네
지금당장의 문제가 원하는대로 해결되면
극렬한 불신과 의심의 소요와 혼동을 내려놓겠다고
요도방정을 떨지말고 먼저 스스로의 부정을 꺾는다네
부정을 선택하는것도 자기마음이요
극렬한 부정을 꺾는것도 자기마음이라네
스스로 그 마음과 생각을 정화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믿고 그대로 행하다보면
전혀 생각지 못하게 문제가 풀리고 병마가 떠나간다네
2023.11.28.지담생각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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