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인 쌍둥이 제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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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전부터 자주 배앓이를 하고 배변시 약간의 출혈도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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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과에서 엑스레이도 찍어봤지만 장에 변이 차 있을뿐 별 이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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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증상은 반복적으로 계속되기에 혹시 치질인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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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외과에서 간단한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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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 수많은 용종들이 자갈처럼 쫙 깔려있는게 발견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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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시기에 대학병원에서 사진을 보신 의사선생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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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성 용종이 의심된다고 가족들 모두 검사를 받아보자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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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예약하고 아이들부터 위, 대장내시경 초음파 검사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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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다행이 딸 아이에겐 용종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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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쌍둥이는 대장을 완전 절제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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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하자고 하시는데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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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아스피린 텍트라 복용으로 용종의 재발을 억제시키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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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꼭 필요한것 같은데 시기적으로 일찍 수술해서 빨리 적응을 시키는게 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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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좀더 두고봐야할지 결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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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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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의해야할 음식들과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어떤것들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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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환우님들 지금은 힘들고 괴로워도 내일은 건강하고 행복한날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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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들이라 마음이 더 아프네요. 저도 제작년 10월말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용종이 한 200개정도 있어서 병원에서 용종증이라고 전대장절제 하자고 했는데, 작년 11월에한 검사에서 용종이 많이 없어져서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저는 아침 식전에 청국장 가루먹었고 아침.저녁으로 식후 울금을 야쿠르트에 갈아서 먹었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한테는 청국장과 울금이 조금은 효과가 있는듯합니다.청국장은 시골 방앗간에서 샀구요.울금은 진도울금으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아이들이 빨리 건강을 찾을수있게 기도하겠습니다.참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독성이 있기때문에 양조절해야 합니다.
첫댓글 대장암엔 포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콩이나 두부같은 식물성단백질을 많이 먹이세요.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우선 아이들이라 마음이 더 아프네요. 저도 제작년 10월말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용종이 한 200개정도 있어서 병원에서 용종증이라고 전대장절제 하자고 했는데, 작년 11월에한 검사에서 용종이 많이 없어져서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저는 아침 식전에 청국장 가루먹었고 아침.저녁으로 식후 울금을 야쿠르트에 갈아서 먹었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한테는 청국장과 울금이 조금은 효과가 있는듯합니다.청국장은 시골 방앗간에서 샀구요.울금은 진도울금으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아이들이 빨리 건강을 찾을수있게 기도하겠습니다.참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독성이 있기때문에 양조절해야 합니다.
희망을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저도 우선은 수술보다 식이요법으로 다스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좋은일들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