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고 집에 가는데 (김)동현이형이 ‘너 축구 좋아하지?’라고 물어봐서 ‘네 좋아합니다’라고 답했더니 ‘그러면 경기 하나만 뛰어라’라고 하셔서 경기를 뛰었다. 그런데 그 경기가 오디션이었다. 운좋게 뽑혔다. ‘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어어어어’ 하다가 얼떨결에 됐다. 원래는 하고싶지 않았는데 흘러가다보니 이렇게 됐다.
(격투기 선수들이 패배 후 당하는 비난에 대해)
그런 점이 아쉽다. 모든 격투기 선수들은 진짜 너무 힘들게 훈련한다. 이런 점을 알아달라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훈련과 체중 감량으로 인한 고통을 겪으며 무대 위에 올라가 싸우는 것인데 한 경기 졌다고 거의 매국노가 되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안타깝다.
첫댓글 주뇽스..ㅜ
리스펙
축구할때는 은근 꾀돌이 스타일ㅋ
스포츠가 결과에 따라 준거없이 사랑받고 미움받는 직업이라 더 그렇긴 해도 격투기는 한경기 한경기가 참 인생이 바뀝니다
키보드 워리어들
악플은 무시가 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