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 선후배님 드디어 봉황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4일 부터 시작되는 봉황기에서 우리학교는 올 전국대회 최악의 대진 편성이 되었답니다. 저는 1회전에서 서울권이랑 안붙어서 안심했었는데, 하필 대구상고랑..........
대구상고는 전국에 있는 국민학생 까지도 다 알다시피 우리나라 고교 최고의 투수 이정호가 있고, 투,타 에서 전국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재밌는 게임이 될듯싶습니다(설마 콜드게임은 안되겠지, 우리가 이길수도 있고.......................................)
‘봉황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는 8월 14일부터 보름간 동대문 구장에서 벌어지는 제30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의 대진표 및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 해 우승팀 천안북일고 등 전국 52개 팀이 모두 참가, 고교야구의 명실상부한 왕중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1회전부터 불꽃 튀는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14일 오전 10시 입장식에 이어 성인고와 중앙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6강을 가리는 1, 2회전 36경기가 치러진다.
1회전 빅카드로 흥미를 끄는 경기는 첫날 4번째 경기 덕수정보_경남고전과 15일 2번째 경기 대구상-선린정보고전, 17일 4번째 경기 북일_군산상고전 등이다.
전통적으로 봉황대기는 지역 예선 없이 치러지는 데다 청소년 대표들의 세계대회 참가가 대회 초반 변수로 작용해 어느 팀도 우승을 자신할 수 없을 만큼 불꽃을 튀길 것으로 예상된다. (근데, 청소년일정이 5-13일 까지라 제생각엔, 14일 경기때 모두 참석할것같습니다. 이정호가 졸라 피곤해가지고서리 못던져야 될텐데......................)
대진표 올립니다. 1회전, 2회전 정말 첩첩산중입니다, 1회전을 통과하더라고 2회전에선, 성남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남고는 아시다시피 김주철이라는 최고의 투수가 있고, 올해 청룡기 우승팀입니다. 어찌해야할꼬.............
선린 선후배님 8월 15일(화), 방학중인 학생 분께서는 모두 참석하시어 우리학교가 전국 최강 대구상고를 이기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아참, 마침 광복절이군요, 저는 화요일이라 그랬는데, 빨간날이니 선린 선후배님들 꼭 참석하시고, 특히 동문회 여러분께서는 꼭 참석하시길...............출석체크 합니다.누가.....영자 선배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