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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본점 신관 옆 시민광장에서 롯데백화점이 개최한 '2003 여름 수영복 패션쇼'에 등장한 남녀
모델들이 한·일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해 디자인된 수영복을 입고 맵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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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창…열광…원더풀'
24일(한국시간)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열린 2003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유럽의 각 국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 '애브리웨이 댓 아이 캔' 을 열창한 터키의 시탭 어리너가 영예의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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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미녀 보러 오세요'
새달 3일 파마나 시티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의 참가자들이 대회 홍보를 위해 카 퍼레이드를 벌이며
흥을 돋우고 있다. <사진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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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간힘을 써보지만…'
아프리카 북부의 알제리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2천여명에 육박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24일
알제리 북부 부메르데스에서 한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더미 위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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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베이브루스'
현역 최고의 유격수이자 역대 최고에 도전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4일
알링턴 볼파크에서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온스와의 경기에 앞서 베이브 루스상을 수상했다. 베이브 루스의 손자인 톰 스티븐스와 브라이언 설리번이 공동 제정한 베이브 루스상은 통상 홈런왕에게 주어진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57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2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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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그녀의 눈물은 아름다웠다'
58년만에 PGA 투어에 도전한 여자프로골프 1인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컷 통과라는 1차 목표조차 이루지 못한 채 출전선수 111명가운데 공동 96위에 머물렀다. 소렌스탐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이제 내가 뛰어야 할 LPGA 투어로 복귀하겠다"고 고별사를 남겼다.소렌스탐이 PGA 투어 콜로니얼 대회 2라운드에서 보여준 다양한 표정들.
이승환-채림, 24일 결혼식 콘서트 방불
이승환-채림 '행복출발'…'어린 왕자', 상투 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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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콘서트?'
24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후정에서 열린 가수 이승환(36)과 채림(24)의 결혼식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패션 브랜드 '쌈지' 천호균 사장의
주례와 가수 유희열(토이), 개그맨 신동엽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의 친지들을 비롯, 가수 이소라, 엄정화, 윤종신, 탤런트 송혜교, 채정안, 박예진, 김선아, 감우성 등 인기 연예인들과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결혼 서약식에서 이승환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는 복고풍(?) 서약으로 하객들의 환호를 받았고 채림은 "존경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서약했다.
축가는 김광진, 정지찬(자화상),
이소라, 김진표 등 정상급 가수들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마련했으며 신랑 이승환이 직접 나서
자작곡을 신부에게 바치기도 했다.
두사람의 신혼여행은 채림이 출연 중인 KBS 2TV '저 푸른 초원위에'가 종영되는 6월말 이후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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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안방컴백
MBC 사극 '대장금'으로 2년만에 연예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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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영애가 2년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이영애는 오는 9월 중순부터 방송되는 MBC TV 50부작 대하 사극
'대장금'(극본 김영현, 연출 이병훈)에서 타이틀롤을 맡기로 결정하고, 24일 오후 MBC와 출연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영애의 '대장금' 출연은 지난 2001년 9월 영화
'봄날은 간다' 이후 2년만, 드라마로는 지난 2000년 방송된 SBS TV
드라마 '불꽃' 이후 3년만의 컴백이다. 사극으로는 '찬품단자'(MBC, 92년), '서궁'(KBS, 95년) 이후 3번째 출연작.
이영애가 그려낼 역은 봉건주의
체제 아래서도 무서운 집념과 의지로 궁중 최고의 요리사와 내의녀의 지위에 등극, '대장금'이라는
칭호를 부여받을 만큼 신화적인
삶을 살아간 조선 중종조의 실존인물이다.
이영애는 지난달 중순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고 완곡하게
출연할 수 없다는 의사를 나타냈으나, '대장금'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은 뒤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때마침 충무로에서 제작되는 영화 대부분이 코미디와 액션물 위주로 흘러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작품이 없었고, 김희선 김혜수 전도연 이미연 등 영화계 톱스타들이 속속 브라운관에 복귀한
터라 고심 끝에 결정을 내린 것.
제작진은 "이영애씨는 고액 개런티보다는 배우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촬영에 임할 수 있는 제작 조건을
더 중시했고, 함께 출연하는 연기자 선배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잘 조정해 달라고 부탁하는 등
마음 씀씀이도 톱스타다웠다"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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