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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네요^^!
공부하면서 늘 합격하면 자세하게 합격수기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막상 쓰려니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막막하네요.. ^^;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하기 전에 한마음카페에서 마음에 드는 수기 몇 개 프린트해서 두고두고 읽으며 힘을 얻었던 저이기에, 저 역시 다른 예비 선생님들을 위해 몇 자 적어 보려해요. ^^
저는 2010년 2월 졸업한 학부생이구요, 재수해서 충북지역 합격했습니다.
●초시 때 생활
초시때는 고향집에서 공부했어요. 학부때에는 기숙사생활하며 지내다 졸업하고 시골에서 혼자 공부하려니 너무 막막하더군요.
동네에 작은 도서관 하나가 전부이고, 독서실도 따로 없는 그런 촌동네거든요. 스터디는 둘째치고 정보를 공유할만한 사람들도 없었어요.
또 그 땐 2월 졸업하면서 기숙사 짐정리해서 이사하느라 심란하고, 1월엔 영양사시험준비하고 발표기다리느라 1~2월을 놓친거지요. 그렇게 1~2월이 지나 교육학 이론 수업을 한두달씩 미루어 듣다보니 전반적인 상반기 생활이 꼬여버렸어요. 3월 중반넘어 겨우 교육학 인강을 듣고 다니 이번엔 대방열림 기본인강이 또 밀리더라구요. 그땐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몰랐어요. 그땐 이론서 하나 들춰보지 않고 대방열림 강의를 몰아서 겨우 듣고 그 얇은 책을 통째로 외워버려야 겠다 하는 마음이었거든요. 근데 그 얇은 책은 여러 기본서에서 핵심만 모아 놓은 책이기 때문에 줄줄줄 외워지지 않아요. 앞뒤 다 짜르고 키워드만 나열했기 때문이에요. 읽는 것만으로도 진도가 매우 느리더군요.
그렇게 처지고.. 집에서 집안일하랴 공부하랴 하다보니 저절로 마음이 느슨해졌습니다. 제 스스로 마음속에 빠져나갈 구멍이 생긴 거지요. ‘난 집에서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집에서 노는 내가 이것저것 잔심부름하느라 제대로 공부할 수 없지. 이번에 떨어져도 내탓이 아냐. 진짜 내년엔 제대로 써포트 받으면서 공부하면 몰라도..’ 이런 마음이었던거 같아요.
제가 주절주절 이런 이야기 쓰는 이유는요. 집에서는 정~말로 공부하기 힘들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에요. ‘공부한다’는 것이 남들 보기엔 그냥 노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거든요. 저같이 집이 공부할 환경이 안된다고 생각되시는 분이라면 과감히 집을 벗어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7월쯤 마음이 벌써 풀려서.. 대충 도서관 출석도장만 찍고 시험을 봤고 보기 좋게 떨어졌죠. 시험 떨어지고나선 돈이나 벌어서 한달동안 못논거나 놀자 하는 마음으로 공장알바를 했어요..ㅋㅋ 그렇게 머리하나도 안쓰고 육체노동 한달반 해보니. 아 정말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구요. 물론 공장노동자(?)를 비하할 의도는 없지만 그 속에서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다간 미쳐버릴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ㅋㅋ공장에서는 내가 대학나온 것도, 교육학도 아무 쓸모가 없더라구요. 정말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한달반 아무생각없이 육체노동하고 번돈으로 이것저것 사고싶은 거 실컷 돈 쓰고 나니 미련없이 공부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재수, 노량진 생활
1. 고시원 생활
1월1일부터 노량진에서 생활했습니다. 3~4일전에 가서 온동네 다 뒤져서 발품팔아 방구해서 올라갔습니다. 인터넷으로 뒤져봐도 실제 발품판 것처럼 알 순 없는 것 같아요.
한 달에 27만원짜리 고시원, 한달 3끼 월식 18만원, 독서실 8~9만원, 헬스장 3개월에 15만원, 그 외 시즌마다 학원비와 커피 사 먹는 등 용돈 조금으로 생활했습니다. (이런 정보도 필요하실 것 같아서요^^)
30만원 내외로 고시원 생활 하실수 있구요. 밥은 제공되는 곳이었지만 집에서 반찬 보내줄 형편도 아니고, 먹는 거에 고민하기 싫어서 월식으로 해결했습니다. 거의 10월정도 월식 먹은것같아요.. 정말 나중엔 생각만해도 물려서 역겹지만 2~3개월마다 식당 바꿔가면서 월식으로 해결했어요. 가끔 2주에 한번 식당 쉬는 날엔 먹고 싶었던 것 사먹고, 스터디모임 있는 날은 스터디원들과 맛있는거 사먹고 수다떠는 게 제게 큰 즐거움이었어요. ^^
2. 독서실
4월달까지는 학원안가는 날엔 고시원 방에서 공부하거나 학원 자습실(빈 강의실) 전전하면서 독서실비 아껴보려 했었는데요.
방은 침대가 있으니 공부하다 자는 시간이 더 많고, 학원 자습실은 책도 무겁고 갑자기 궁금할 때 이책 저책을 찾아볼 수 없어서 불편하더라구요. 또 공부하는 장소가 불확실하니 자습실 자리 없는 날엔 공치게 되고..ㅋㅋ
그래서 결국엔 4월달부터 독서실 끈어서 다녔어요. 나만의 공부하는 장소가 있는 것이 좋았어요.
포스트잍에 색깔별로 이것저것 써서 붙이고 제 나름대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했어요. 공부할때에는 모범생인 척해야 해요. 사실 포스트잍 도배해놔도 눈길 안돌리면 끝이죠. 근데 저는 한 장의 포스트잍에 최대한 깔끔하게 도식화해서 정리하려고 애쓰다보니 포스트잍에서 쓰는 순간 공부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또 아침에 독서실가서 앉으면 내가 붙여논 것들 보면서 괜히 뿌듯한 마음에 ‘그래 오늘도 한번 열심히 해보자.’하는 각오도 들고요.
또 독서실에서 주변에 엎어져 자는 사람들.. 디엠비보는 사람들.. 카톡하는 사람들.. 보면서
속으로 '히 그래 놀아라~놀아 ㅋㅋ 난 공부해서 먼저 탈출할게' 비웃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 더 참았던거같아요.
또 반대로 집에가고싶어도 옆사람들 눈치보느라 30분이라도 더 참았네요.ㅋ
열심히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저 혼자 '너보단 늦게 갈거다ㅋㅋ'이러면서 또 참구요.ㅋㅋ
저는 고시원에서는 무조건 쉬거나 컴퓨터 문서작업(스터디 문제내기)하고, 독서실에서는 공부하고 인강을 들었어요. 장소를 분리해서 쉴땐 쉬고 공부할땐 공부하는 게 오히려 효율이 높다고 생각해요.
3. 체력관리
노량진에서 생활하다보면 따로 움직이거나 운동할 시간이 전혀 없어요. 식당, 고시원, 학원, 독서실이 모두 코앞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3월 대방열림 직강 다닐때에는 노량진에서 30분씩 걸어서 다녔어요. 따로 운동할 시간 내지 않고도 걸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리가게 되니 앞자리에 앉을 수 있구요. 그땐 강의 녹음한 것 이어폰으로 들으며 걸으니 좋았어요. 사실 이어폰으로 녹음한거 들으면서 걷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만은.. 정신 무장인거같애요. ‘아 나 정말 열심히하고 있는거 같다!’라는 기분이 들어서 은근 뿌듯하고 마음이 헤이해지지 않게요.
그리고 3월 중순부터는 헬스장도 다녔습니다. 하루에 한시간 계획하고 가면 왔다갔다 하는 시간 샤워하는 시간까지하면 어림잡아 1시간 반정도 소모되는데요. 남들은 피곤해서 공부에 방해되지 않냐고, 혹은 시간 부족하지 않냐고 물어서 저도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근데 지나고 보니 정말 강추입니다. ^^
나는 남들보다 1시간반 공부 덜했다고 생각하니 일단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은 더 집중하게 되었구요. 또 어깨결림이나 두통이 좀 완화되었던거 같아요. 열받는 날엔 티비보면서 한시간 씩씩대고 걸으면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요. ^^
4. 그 외
저는 공부한다고 무조건 참지 않았어요. 너무너무 힘든 날엔 일찍 접고 고시원 방에 와서 예능다운받아서 실컷보다 잠들기도 하고요. 답답한 날엔 근처 사는 친구가 노량진에 와서 같이 커피마시고 수다떨면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물론 맨날 그런건 아니지만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오전엔 공부하고 오후에 는친구와 만나 놀기도 했어요. 공부하다가 답답하고 울적할땐 노량진에 있는 사육신묘도 혼자 걸어갔다 오고요. 높은 곳에서 한강 바라보면 아 나도 얼른 탈출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전 시험준비하면서 응용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지만☞☜ 불안할 때 점도 많이 보러다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단호하게 말씀드릴수 있어요. 점 하나도 안맞습니다!! 제가 2년동안 시험해본 결과에요!!ㅋㅋ 작년에는 합격운이 매우 강하다더니 1차에서 일찌감치 떨어졌구요. 올해는 작은운만 있어서 끝까지 가긴 어렵다고 하더니 결국 이렇게 합격했어요. 사주, 타로, 신점..ㅋㅋ다 뻥이에요 여러분ㅋㅋㅋㅋ 과거는 잘맞추지만 미래는 정말 알 수 없더라구요.
● 공부
1~2월
노량진에서 혼자지내며 공부하려니 너무 막막했어요.
남들처럼 스터디에 껴서 공부하고 싶었지만 제 스스로가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어느 스터디에 낄 자신도, 제가 스터디를 구성할 자신도 없었어요.
1~2월달은 박성현 이론 직강반을 수강하고 있어서 교육학 진도나가면서 혼자 영양학같은 뼈대 굵은 과목 한번 훑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근데 혼자는 정말 힘들더군요. 1월 중순쯤 한마음게시판에 짝스터디 하실분 구해서 21세기 영양학 그때그때 진도 정해서 읽어오는 것을 했어요. 일주일에 두세번 만났습니다. 3월 이론강의 듣기전에 21세기 영양학 한번 읽기 겨우겨우 마쳤지만 효율이 없었어요.
둘이 하다보니 서로 미루기도 쉽고, 문제를 만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정한 파트까지 읽다가 서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 질문하고 같이 고민해보기로 했었거든요. 그 샘과 한달정도 그렇게 짝스터디(?)하다가 각자 스터디를 다시 찾았어요.
교육학은 박성현 직강 진도 따라가기 바빴어요. 이때 괜히 전공을 같이 1회전 돌려야겠다는 욕심에 이도저도 못했던것같아요.
차라리 1~2월달에는 교육학 진도따라가면서 혼자 교육학 기본서를 정독하시는 걸 추천해요. 강의듣는 거랑 책의 내용을 혼자 읽는 거랑은 또 다르거든요. 또 박성현교수님은 혼자공부할 부분을 숙제로 내주시기 때문에 혼자 공부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학원에서 빈노트에 강의노트 필기하구요 집에 돌아와서 스프링노트에 다시 깨끗이 옮겨적으며 복습했습니다. 강의 녹음도 해서 필요한 부분이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다시 듣기도 했어요.
3~4월
3월달에 다시 한마음게시판 통해서 충원하는 스터디 모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늦게 충원되서 1회전 2번째과목부터 함께 했고요. 그래서 스터디모임에서 정해진 계획대로 따라갔어요.^^
*1차 스터디
주 1회, 스터디원 5명이었습니다. 2달에 전과목 1회전을 계획하였습니다.
1차스터디는 3월부터 8월 첫째주까지 진행했습니다. 함께 2회전을 했어요.
매주 금요일 아침 9시쯤 만나서 4시쯤까지 함께 공부했습니다.
영양학, 생애주기, 영판, 영양교육, 식품학, 조리, 단체급식, 위생.. 이런식으로 일주일에 한과목을 봤구요.
9과목으로 봤지만 한달이 보통 5주되는 달도 있기도 하고.. 2개월~2개월반 잡으면 1회전 볼수 있었습니다.
공부방법은 각자 가지고있는 기본서로 그 과목을 공부하고, 미리 나눴던 파트에서 o/x 문제를 만들어왔어요.
예를 들어 식품학은 수분+비타민/탄/단/지/맛+향 요런식으로 파트를 구분했지요.^^;
책을 통일할 필요는 없구요, 오히려 각자 가지고 있는 책을 활용하여 더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보통 공부할때 한권을 주교재로 보기때문에 자기가 보는 교재에 쓰인 표현에 익숙해지기 쉬운데, 상대방이 다른교재의 표현으로 o/x문제를 출제하면 생소한 표현이나 내 책에 없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볼수 있더라구요.
스터디할 때 스터디원끼리는 모든 정보와 자료를 오픈하기로 하고 대신 외부로는 노출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덕분에 각자 다니는 학원에서 배운 내용이나 핵심내용을 비교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내가 보는 개론서에 없는 내용은 스터디원책을 복사해서 자료를 모으기도 하고요. 서로 없는 책은 빌려주기도 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초반 스터디때부터 5지선다 형식으로 문제를 내다보면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5지선다 형식으로 문제를 내다보면 문제 구색맞추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되거든요.
o/x문제를 헷깔리게 만드는 일도 결코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헷깔리거나 암기가 필요한 부분만 꼽아서 문제를 출제할수 있으니 더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를 출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약술 형식의 문제도 1~2문제 함께 출제했어요. 예를 들어 생애주기라면 '신생아의 체중감소의 원인 3가지를 나열하시오.' 이런식으로 짧막하게 답을 쓰는 정도의 문제를요..
처음 1회전은 위에 설명한대로 o/x문제 진행했구요.
아참 이 때 기출도 간단하게 함께 보았어요. 기출문제는 교과평에서 유사과목 기출(보건, 식품가공, 영양, 조리, 가정) 1~2차 문제 뽑아서 각자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만 서로 맞춰보고 넘어갔습니다.
스터디하면서 KDRI 쪽지시험도 보고, 식사구성안, 식품교환표도 쪽지시험 봤어요. 한주에 한사람이 빈 양식 만들어와서 채우는 식으로요. 식사구성안과 식품교환표는 겹치는 항목이 있어서 구분해서 각각 수치 외웠어요. KDRI는 가로(영양소별)로도 시험보고 나중에는 세로(남여 나이대별)로도 쪽지셤봤어요.
스터디때 제가 만들었던 O/X문제 맛보기로 쪼끔 올려봅니다.ㅋㅋ
출제자 : 구현모 | |||
1 |
발육의 특징으로는 신체부위의 특징이 있으며, Scamon의 성장곡선을 예로 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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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인체 두뇌의 DNA 형성은 영아기와 학동기 두 차례에 걸쳐 최대치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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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임신에 따른 혈액학적 변화로서 총단백질과 알부민의 합성이 감소하여 임신성 부종증상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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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임신부는 자궁의 비대로 폐의 횡경막이 밀려 올라가 거친 복식호흡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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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
5 |
임신부가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아세트알데히드는 태반을 직접 통과하여 태아의 두뇌 발달에 직접적인 독성을 나타내나, 알코올은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고 간접적인 독성을 나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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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임신기간 중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하지 않으면 조산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Apgar 지수가 높은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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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태아의 체중은 임신 중기인 20주에 최대증가속도를 보이며, 태아의 신장은 임신 말기인 33주에 최대증가속도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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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임신 2~3개월에 입덧이 나타나며, 이때 임신부의 기호측면보다는 영양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식사 준비를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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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엽산결핍과 관련된 신경관 결손(NTDs)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반기부터 엽산보충제를 사용하거나 엽산강화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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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브로콜리, 시금치등과 같은 짙푸른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게 하여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공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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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3월 대방열림 직강을 다녔구요. 이때 많이 고민하시는 부분이 학원진도 복습하다보면 스터디나 개인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일거에요. 두 마리 토끼 다 못잡아요. 저는 제 개인공부와 스터디 공부를 분리하지 않고 스터디 준비가 곧 제 개인공부였어요. 그리고 학원에서 진도나가는 시간은 리뷰하는 시간으로 활용했어요. 3월 초반엔 스터디진도가 많이 안나가서 뭐 딱히 리뷰랄 것도 없지만. 점점 한 두과목 끝나가고 학원 진도속도도 폭풍으로 나가게 되면 벅차요.ㅋㅋㅋ 매일 맨 앞자리에 앉아서 학원교수님들과 상호작용한다는 생각으로 다녔어요. 내가 일방적으로 배우는게 아니라. 학사 4년이면 완전 새로운 내용은 아니잖아요. 스터디로 공부하고 온 부분에 대해서는 학원교수님 수업 내용 들으면서 속으로 ‘맞아맞아. 그래. 이부분이 중요하지.’ 또는 내가 혼자 공부하면서 조각조각 분리되어 있던 부분이 학원교수님 설명으로 숲으로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또 학원에서 배운 내용은 그 자리에서 끝냈어요. 모르는 부분은 주변사람들에게 물어서 이해하고 넘어가구요.
스터디에서 모르는 부분 있으면 같이 토의하고 이책은 이렇더라 저책은 저렇게 설명되 있어라 토론해서 해결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답이 안나는 부분은 직강다니는 제가 학원가서 질문했어요. 질문을 할때도 요령이 필요해요. 자기가 공부해서 찾아보지도 않고 여쭤보면 답해주는 사람도 어디서부터 설명해줘야 할지 막막하거든요. 저는 학원교수님 활용할 때 ‘저희 스터디에서 이부분을 몰라서 이러저러한 책보고 토의해서.. a라는 의견과 b라는 의견이 있는데. 도저히 모르겠다.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여쭤봐야 질문을 더 잘 해결할수 있을 것 같아요.
(+)학원다니면서 학원교수님들 넘 못가르친다고 투덜대기도 했었어요.ㅋㅋ 근데 점점 제가 공부양이 많아질수록 그사람이 하는 말이 뭔지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아 저래서 그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던거구나.' 또는 '저렇게 애매하게 밖에 대답할수 없었구나. 확실하게 a다 혹은 b다라고 딱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저렇게 빙빙 돌렸구나.' 등등. 자기가 아는만큼 들립니다. ^^
또 기본서를 중심으로 공부하시되 이책저책 찾아볼때 대방열림 기본교재를 활용하니 참 좋았어요. 한과목에 한강사님이 매달려서 편집하신 책이라 그런지 찾아보면 빠진 내용은 없더라구요. 다만 핵심키워드로만 이뤄져 있어서 그책 한권으로 이해하기 힘들지만 글로 풀어진 기본서를 보다가 참고도서로 유용하더군요.
저는 직강 다니면서 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서로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주면서 상호작용한 것이 참 좋았어요. 사실 1월달에 올라와서 합격하신 샘에게 공부비법을 막 캐물었는데요.
그 샘께서 해주신 말이, 학원은 직강으로 다닐 것, 스터디 꼭할 것, 남에게 베풀 것. 이 세가지였어요. 특히 내가 아는 걸 남에게 가르쳐줌으로써 마치 내 지식이 머릿속에서 빠져나가는 것같아서 자기만 혼자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그게 참 위험해요. 자기 혼자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구요. 저는 짝궁이나 주변사람에게 서로 가르쳐주고 했어요. 남에게 가르쳐주면서 나도 더 확실하게 알 수 있구요, 진심으로 가르쳐주고 자료도 알려주면. 그 사람도 알게되는 새로운 자료를 저에게 나누어 주더라구요. ^^
5~8월첫째주(스터디 진행) 7월~ (차샘 직강)
심화반 학원은 다니지 않았구요. 계속 스터디 진도로 개인공부했습니다.
스터디 2회전은 기본이론서를 또 각자 공부하고, 파트 나눠서 2차문제 만들어 오기로 했어요. 2차시험에 나올만한 부분 각자 생각한것 이야기 나누고.. 2차 형식의 문제를 1문제, 약술이나 꼬지않은 문제 1문제 출제. 그 자리에서 모여서 비포용지에 라이브로 써보는 시간이었어요...ㅋㅋ
물론 자기가 출제해온 문제는 미리 출제자가 작성한 답을 프린트하여 다 풀고나서 나눠주고 출제의도 설명하고, 비포용지에 첨삭해주었습니다.
2회전때에는 스터디원 4명이서 진행하였기 때문에 그자리에 모여서 2차형식 3문제를 푼 셈이죠.
2회전 할때엔 1시정도까지 조용한 카페에 모여서 답안 작성해보고 점심먹고 오후에는 교육학 기출문제 풀기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 하나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기때문에 스터디원들 모두 교육학을 따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거든요.)
교육학은 최근연도 기출을 출력해서 각자풀어보고, 스터디원수대로 문제를 나눠서 해설해주기로 했습니다. 중등 40문제면 1~12번/ 13~24번.. 이런식으로 자기가 맡은 부분은 남들에게 설명해줄수 있도록 공부해오는 것이죠.
스터디 막바지에는 차승훈 문풀반이랑 겹쳐서 엄청 바빴어요. 학원진도랑 스터디진도(과목)이랑 맞출때는 괜찮았는데 맞지 않을때는 엄청 바쁘더라구요. 저는 차샘 문풀도 직강을 다녀서 학원에서 하는 문제내오기 스터디에도 참여했어요. 우리과목은 딱히 문제집이 없어서 풀고싶어도 풀 문제가 없잖아요. 문제욕심에 학원스터디에도 참여했는데 큰시간 투자하지 않고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 저는 차샘 강의는 7월부터 다녔는데요. 기본반은 듣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가끔 오개념을 그대로 설명해주시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되요. 자기 공부가 탄탄한 사람은 그런 부분을 스스로 바로잡아서 받아들이지만, 공부가 많이 안되있으면 헷깔려집니다.
그런데 차샘학원에서는 많은 문제를 풀어볼수 있어서 좋았고, 사고하는 힘을 기를수 있었습니다. 요상한 문제도 많고, 특이한 접근, 또는 정형화되어 있는 지식을 의심해보는 접근들..ㅋㅋ 문제풀 때 무턱때고 덤비기 보다는 의심하고 고민할수 하는 습관을 기를수 있었어요. 또 이번에는 문제집이 중간에 출간되어 안풀고 넘기신 분들도 많았었는데요.. 저는 지난 진도도 문제집 두권 다풀었어요. 책값 뽑자는 생각으로 이상하고 요상해도 궁시렁거리면서 다풀었어요. 그리고 막연하게 이상하다고 투덜대지만 않고, 왜 문제가 틀렸는지 책 찾아보면서 문제를 고치기도 했습니다. ㅋㅋ
교육학은 혼자 박성현샘 기본이론서를 읽었습니다. 처음엔 눈으로만 읽으니 앞권을 다읽고 뒤에 권을 읽으면 앞에껄 까먹고.. 읽으나 마나 더군요. 후반부에는 책을 읽으며 교재에 정리했습니다. 밑줄 치고 색칠하고 딱지붙이고.. 이렇게 하니 잠도 덜오고 문제풀고 찾아보고 싶은 부분을 금방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박성현 징검다리는 인강으로 들었구요. 필기도 프린트해서 보았습니다. 박성현샘 강의 특징은 계속해서 반복해준다는 거에요. 듣다보면 한말 또하고 또하고. 한 개그 또치고 또치고.. 지겹지만 ㅋㅋ 절대 넘겨버리지 않고 그냥 들었어요. 강의틀어놓고 손톱을 뜯을지언정 귀에 이어폰으로 박성현샘 목소리 듣고 있으면 그냥 그게 노래가사처럼 암기가 되더라구요.
또 이미 스터디하면서 기출을 한번 훑어본 상태여서 징검다리 역시 정리하는 식으로 들으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강의 역시 박성현샘께서 강의 끝나고 꼭 해설집을 정독하라고 주문하시는데요. 강의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까지 읽으면서 정리할수 있으니 꼭 시키시는대로 하는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5~10월 독서실책상에 그달 목표나 할일은 적었던 거에요. 찍찍 그은것은 달성한거. 안지운것 못한거에요.ㅜㅋㅋ
8~10월
8월 중순부터는 괜히 달려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마음이 들떴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험은 10월 말이니 이때부터 괜히 긴장할 필요없는 것같아요. 평소에 공부하던 패턴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저는 8월 중순에는 헬스장도 그만뒀습니다.근데 오히려 1시간반이 더 생긴것같아 헤이해졌던 것 같아요..
7~8월은 차샘 문풀진도 따라가고, 9월~10월은 차샘 모고와 대방열림 모고 직강을 다녔습니다.
학원 모고도 그날 푼 것은 그날 정리했어요. 독서실 가서 관련된 책이랑 대방열림 이론반 교재 가지고 카페로 가서 친구와 수다떨 듯이 오답을 정리했어요.
시험 2주전인가에는 모고반도 끝나서 다시 기본서를 볼려고 하니 막막하고 들어오지 않았어요. 이때는 대방열림 기본반 교재를 눈으로 쓱쓱 보면서 20일만에 전과목을 훑었어요. 사실 머릿속에 들어오는 양은 적지만 불안한 마음을 달래며 전과목을 빨리 볼수있었어요. 느낀 것은 마지막 정리는 역시 평소에 보던 책으로 봐야 도움이 될 것같아요. 평소에 잘 열어보지 않던 학원교재를 서브삼아 총정리하려니 생소해서 페이지가 잘 안넘어가더라구요.
또 새로 나온책이 몇권 있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에 찜찜한 것들은 새책으로 사서 특이한 표현이나 새로운 내용은 밑줄 그으면서 한번 쭉 읽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는 새책에서 내는 부분도 있고 해서. 그런부분은 노량진 고시마당 서점 가서 서서 그부분만 찾아 읽곤 했어요. 특히 위생학 같은 경우 저는 대방열림 교재로만 공부했는데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더 알고싶은 부분은 서점가서 미생물학책이나 위생학책을 부분부분 찾아 읽기도 했어요.
교육학은 모고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구평회 중등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혼자 시간맞춰 풀고 해설지 보는 것으로 준비했어요. 25회까지 있어서 하루에 한회씩 풀어서 시험전에 다풀려고 계획했지만 21회까지 풀었구요. 마지막엔 이틀에 한회 정도 풀었어요.
*공부방법
전 정말 별다른 게 없어요. 서브노트도 만들지 않았구요. 학부때 쓰던 교재를 주교재로 해서 보았습니다. 눈으로 읽고.. 졸리면 줄그으며 읽고.. 읽다가 모르는 내용이나 연관된 내용 다른책에서 본게 떠오르면 그책찾아서 또 그책 읽다가 필요한부분은 옮겨적었어요. 거창하게 말하면 단권화라고도 하지만 그걸 주목적으로 하진 않았구요. 내가 꼭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눈으로 읽어서는 잘 기억되지 않는 부분은 이책저책 책 내용을 보기좋게 도식화해서 필기했어요. 수기 읽고 공부시작할 때에는 나도 그들처럼 10회전 하리라!!! 마음 먹었지만 생각처럼 되진 않더라구요. 저는 빠르게 10회전 하는 대신 아주 천천히 정독해서 4~5회전 한 것 같아요.
처음엔 합격 수기에 나오는대로 공부방법을 바꿔야하나? 서브노트를 꼭 만들어야하나? 그런생각이 더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요. 대학다닐 때 공부방법이 결국 자기의 공부방법인것같아요. 공부할 양도 벅찬데 습관까지 바꾸려면 두배로 힘들지요.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냥 시작하시는게 좋은것같아요.
저는 서브노트 만들 때 볼펜색깔 체계 정하는것부터 너무 골치아파서..ㅋㅋㅋㅋㅋ
또 하다보면 이말도 중요하고.. 여기에 저말도 더 쓰면 나중에도 이해가 잘될 거같아서 덧붙여 쓰다보면 거의 책을 옮기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책에 그림도 오려다 붙이고 싶어지고.. ㅋㅋ
책보다 좋은 자료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책 한권에 없는 내용만 도식화해서 간단히 옮겨적고, 이때 어느책 몇페이지인지 꼭 표시해두었어요. 또는 적기에 너무 큰 내용이면 어느책 몇페이지 참고라고 써놓고, 읽다가 꺼내서 함께 읽는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서브노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본인에게 가장 익숙한 방법으로 시작하세요^^
(+)공부하면서 힘들땐 선생님이 된 상상도 많이했어요. 제꿈은 학교현장에서 영어로 요리실습반 운영하는 거거든요.
영어는 아직 잘못하지만...ㅋㅋㅋ 아이들 창의력 신장에도 좋을거 같고.. 요리는 오감을 자극하잖아요.
머릿속으로 영어로 아이들 요리가르치면 엄마들이 좋아하는 상상..ㅋㅋ 혼자 하면서 꿈을 키웠어요.
또 공부안될때는 시험끝나자마자 뭐할지 적어보기도 하고. 첫월급으로 뭐할지 적어보기도 하고...
공부하기싫은데 딱히 나가도 할일없을때는.. 딴짓도 많이했어요..
예를 들어 조리공부하다가 포스트잍에 돼지랑 소 몸통 그려놓고 목살, 등심, 안심 막 그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에 붙여놓고... 남들이 보기에 참...ㅋㅋ 돌+I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소돼지 사진 투ㅋ척ㅋ
*2차 스터디
1차 시험후에 일주일만에 스터디팀을 다시 구성해서 진행했습니다.
노량진에서 일주일에 한번 모여 함께 공부했고 스터디원은 5명이었습니다.
모여서 첫 주에는 윤승현 논술 인강 함께 듣고 논술에 대해 대충 감잡고, 매주 올라오는 차샘 논술 인강도 모여서 들었습니다. 차샘 문제는 그 자리에서 개요만 짜보고 인강 듣는 걸로 해보고, 그 주에 하기로 한 과목에서 각자 파트를 미리 나눠 문제를 출제해왔습니다. 이때는 기본적인 문제보다는 그래프나 대화형식으로 문제키워드를 감춘 문제? 라고해야 하나^^; 문제 출제의도를 감춘 문제를 내도록 노력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쓰는 연습을 했구요. 나중에는 실제 시험시작하는 시간에 시작하여 쉬는시간도 맞추어서 쉬고 또 쓰고.. 그런식으로 몇번 연습해보았습니다.
이번 2차문제는 유지의 화학식 쓰는 것 빼고는 모두 스터디에서 예상해서 한번씩 써보았던 문제들이었어요. 스터디할 때 각자 작년 합격자에게 자료 얻은 것 서로 공유하고, 그중에서 올해 나올 것같은 문제는 저 혼자 써보기도하고, 공청회문제를 변형해서 풀어보기도 했어요. 공청회문제를 다 다루었던 것은 아니구요. 공청회에 제시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제를 만들어 써봤습니다.
차샘과 윤샘이 논술 스타일이 조금 다른데요. 저는 올해 문제를 확인하고서 확실히 윤샘 스타일이 맞는 방향인 것 같아요. 문제에서 원하는 항목이 매우 세세하게 나열되었기 때문에 따로 정의나 알고있는 배경지식을 깔 필요가 없더라구요. 원하는 항목만 써도 시간과 지면이 남지 않았거든요.
근데 윤샘은 개요를 철저히 30분정도 투자해서 쓰라고 하시는데요. 저도 연습때는 시간정해서 충분히 개요 쓰고 써내려가는 것으로 연습했었는데요. 시험장 가니 훨씬 정신이 없고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1교시에는 개요짜고 글썼는데 약간 부족한 듯해서 글씨를 거의.. 고대 상형문자 수준으로 날리고 왔습니다. 그래서 2교시에는 개요없이 키워드만 나열해보고 바로 종이에 답을 써내려갔어요. 그랬더니 시간이 아주 딱 맞았어요. 하지만 이번엔 4문제 모두 연습때 다 써봤던 주제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같아요.
한번도 써보지 않은 문제는 개요없이 키워드만 몇 개 가지고 써내려 가는 것은 약간 모험인 것같아요.. 미리 안써보면 분량이 어느정도 찰지, 그다음은 어떤 내용을 얼마나 써야할지 알수 없으니까요. 사실 2차문제는 저희가 학교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케어할수 있는 부분이 문제로 나올줄 알았어요. 당뇨라해도 소아당뇨, 또는 알레르기나 이런쪽으로요..
그런데 이번 문제에서 50대 여성을 키워드로 문제가 출제된 것을 보고 앞으로는 굳이 학교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가 출제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번에 모두의 허를 찔렀던 4번 유지의 화학식 쓰는 문제는 파워북 식품화학에 고대로 나와있던 내용이었어요. 제가 주교재로 봤던 교재지만 이것까지 나오겠어 하고 넘겼던 부분에서 문제가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1차에서 캔디의 첨가물과 온도.. 이게 나오겠어? 했는데 그게 나옵디다....
여러분! 이것까지 나오겠어? 하는게 나옵니다. ㅠㅠ 문제는 확실히 책에서 나와요.
(+)2차준비할때는 나올만한 주제를 뽑아서 공부했어요. 아무래도 짧은 시간이었기때문에 유사기출과 우리과목 2차기출 문제 분석하고 몇개로 추려서 공부했어요. 그리고 추린 주제는 꼭! 제손으로 써봤답니다. 책보지않고요. 정 안써지면 읽고. 덮은후에 다시 써보고 했어요. 같이 공부하시는 샘중에는 책을 옮겨적거나 전년도 자료 답을 옮겨적는 작업을 하신 샘도 계셨어요.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있겠죠?
이거슨 우리과목 2차 기출 키워드 분석해보것이구요.
이건 저 혼자 2차 뭐가 나올까 고민했던 흔적이에요. 저기있는 키워드는 손으로 다 써봤어요.
*3차 스터디
2차 스터디 구성원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윤승현 면접 인강 모여서 함께 들었구요.
일주일에 2번정도 만나다가 2차 발표나고서는 매일 만나 연습했습니다.
처음엔 전혀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윤승현 교재 진도 쪼개서 각자 읽고 공부해온 뒤 그 파트에서 책에 있는 문제 말해보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첫날엔 테이블에서 함께 얼굴 마주보면서 답변하는 것으로 입을 풀고..^^;
책 진도 한번 훑고 나서는 차츰 책에 있는 문제 + 다른 상황 끌어다 문제 변형 시켜서 말해보는 연습을 했어요.
시간도 재고, 캠코더로 찍어서 함께 보면서 지적도 해주고 칭찬도 해주었습니다.^^
(+)구상시간은 5분으로 연습했어요. 그랬더니 실전에서 정말 여유가 있더라구요. 후다닥 구상하고도 한 2~3분 정도 여유가 남아 다시 문제 꼼꼼히 읽으며 덧붙여서 답변을 생각했어요.
후반부에는 초등학교 교실을 빌려 그곳에서 2주정도 캠코더로 촬영하면서 연습했어요.
아무래도 교실에서 책상으로 면접관 자리 만들어서 연습해본 것이 실전연습이 된 것 같아요.
이번 3차 문제는
1번 모 교사는 상벌점제가 매우 좋은 제도라 생각했음. 어떤 학생이 욕설을 하길래 불러서 고운말을 쓰라고 지도했더니 학생 曰“처벌받을려면 벌점 10점남았으니 잔소리 말고 벌점주세요.”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원인이 무엇인지 2가지 찾고 각 해결방안을 말해보시오.
2번 A학생은 평소 공부잘하고 인사잘해서 샘들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함. 근데 새로 부임한 국어샘 욕을 뒤에서 하고 다녔음. 당신이 담임교사라면 A학생에게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알아듣기 쉬운 말로, 정당성있는 근거를 들어서 말해보시오. (면접관을 A학생이라 생각하고)
3번 A교사는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에 관심이 많아 열성적으로 지도. 그러나 학생들은 잔소리가 많고 간섭이 심하다고 느낌
B교사는 연수 참여나 대학원 진학 등 계속 자기 분야 공부 열심. 그러나 주변 선생님들의 업무가 과중되어 피해를 줌. 각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 한가지씩과 그 이유를 말하시오.
4번 A학생 96점, 학생회장 경력, 아빠가 군수.
B학생 98점, 임원 경력 없음. 아빠 농부
지역균형할당제로 학교장추천서를 1명에게 써줄수 있을 때 당신이 교사라면 누구를 추천할것인지 말하고 그 이유는? 또 나머지 한 학생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말해보시오.
이런 느낌이었어요. 대충 느낌만 잡으시라고 떠올려보았어요.
(+) 3차 답변 궁금해하신 샘들이 계셔서 추가해서 올립니다.
사실 저는 면접점수가 높지 않은 것같아 참 민망하지만.. 그래도 기억해서 써볼게요.
1번은 첫째, 상벌점제 후속 프로그램이 미흡했기 때문. 벌점만 주고 교육이 함께 병행되지 못해서 저런 현상 일어남.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야 함. 예를 들어 봉사활동과 같은 프로그램을 개설.
둘째, 상벌점제 규정 내용을 정할때 학생들을 참여시키지 않았기 때문. 상벌점제 규칙 내용을 교사들이 일방적으로 정한다면 학생들이 참여와 호응이 떨어질것임. 규칙 내용을 정할때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여해서 민주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해야함.
2번은 (담임교사로 빙의ㅋ)a야. a는 평소에 공부도 잘하고 인사성도 밝다고 교무실에서 선생님들 사이에 네 칭찬이 자자하단다.
그런데 국어샘이 안계시는 자리에서 좋지않은 말을 하고 다니는 것은 잘못된 일 같구나.
물론 맨날 학교에서만 많은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 지루하고 심심하기도 하지. 선생님도 학창시절에 그런 경험이 있었단다
근데 결국엔 마무리가 좋지 않아서 곤란한 적이 있었어. 만약 a친구들이 네 뒤에서 욕을 하고 다닌다는 걸 알게된다면 기분이 매우 좋지 않겠지? a가 새로오신 국어선생님께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그걸 좀더 좋은 방법으로 표현해보는게 어떨까?
국어샘께 다가가서 인사도 먼저 해보고 말야. 어렵다면 선생님이 도와줄게. 함께 해보지않을래? 이상입니다.
(대충 이런느낌...ㅋㅋ 오글거리시죠?)
3번은 a교사는 학생들 일에 적절하게 개입하는 능력이 필요. 불씨도 자주 간섭하면 꺼진다 했다. 학생들 일도 마찬가지이다.
학생들 관계에는 학생들만의 룰과 분위기(?)가 있는데 교사가 매번 간섭하고 끼어들면 오히려 좋지 않다.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학생들이 해결할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다 교사의 도움이 필요할때 적절하게 개입해서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
b교사는 업무관리 능력이 필요함. 물론 계속적으로 자기계발 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교사들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됨.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시간내에 수행하는 능력이 필요함. (뭐 이런 식으로 대답했어요)
4번은 b학생을 추천하겠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지역균형할당제의 취지를 생각해본다면 상대적으로 가정의 사회적 자원(?ㅋㅋ)이 부족한 b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
추천서를 써주지 못한 a학생은 다음과 같이 지도하겠음. 첫째, 결코 a가 부족해서 추천하지 않은 것이 아님을 알려주겠음. 이번 일로 a학생이 자신감을 잃을 수 있기때문에 충분히 설명해주겠음. 둘째, a의 장점을 칭찬해주겠음. a가 공부도 잘하고, 학교회장으로서 리더십이 있는 것을 칭찬해주겠음. 셋째, 다른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해주겠음. a학생은 성적도 좋고 학교회장 경력이 있으므로 이에 맞는 리더십 전형을 연계하여 지원하도록 하겠음.
면접은 그 사람의 태도 + 인상을 보는 것 같아요. 사실 답변 내용은 학원다니면 대충 아무말이나 할수 있습니다. 또 스터디로 계속 연습하다보면 어느정도는 답변할수 있어요. 근데 이때 얼마나 자신있는 목소리로 답변하는지, 차분하게 대답하는지,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등을 보는 것 같아요. 화장이나 옷차림도 많이 신경쓰이지만 최대한 깔끔하고, 단정하게 하심 될것같아요. 그 사람에게서 풍기는 인상이란 쉽게 변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인사하는 방법, 면접 유의사항등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짧은 동영상강의도 참고했어요.
또 면접 끝나고 나갈때 '감사합니다'인사하고 외칠 구호도 준비했어요. ㅋㅋㅋㅋ
이건 스터디팀끼리 정해도 좋고, 자기 자신에게 와닿는 문구를 준비해야 입에 착착 감기는거 같아요..ㅋㅋ
저는 '귀를 열고 (가슴에 오른손 얹으며+미소투척)마음으로 소통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외치고 나왔어요.
참고로 전 제비뽑았을때 순번이 맨꼴찌였어요. 2시 반쯤 면접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7분정도 걸렸고요.
대답은 가짓수 다 채워 대답했어요.
충북은 면접관 5명이었구요 다 남자어르신들이셨어요. 정말 지루해하시고 피곤해하셨어요.ㅜㅜ
교실에 벽시계가 걸려있었다고 하던데 저는 정신없어서 벽시계 찾아볼 여유는 없었구요.
밖에서 부감독관님께서 노크해주시고 절 들여보내시면서 초시계로 시간쟀습니다. ㅋㅋ
저희 고사실은 생물, 식품가공, 영양 이렇게 세 과목 몰아서 봤는데요. 교과과목끼리 섞어서 먼저 순번추첨하고요.
교과다음으로 비교과진행했어요. 영양끼리 뽑았고, 9시부터 1시까지 교과면접 봤고.
점심시간 1시간 후에 2시부터 저희과목 면접 봤어요.
(+)저는 검은 기본정장에 안에 차이나칼라 비슷한 면블라우스 입었어요. 살색스타킹에 검은스웨이드 구두. +진주귀걸이
머리랑 화장은 새벽부터하는 미용실이 없어서 몇일전부터 제가 연습해봤어요.
인터넷에 승무원머리 검색하면 쫙 뜨거든요. 머리올리기 동영상강의 보고 따라했어요..ㅋㅋ
미세망과 U자핀, 스프레이로 머리 올빽으로 올렸어요.ㅋㅋ 미세망은 미용실에서 얻을수도 있고요.
한개에 200원꼴로 팔더라구요. 승무원면접 준비용품 파는 사이트에서 패키지로도 팔고요..ㅎㅎ
아휴 쓰다보니 너무너무 길어졌네요. 사진도 올리고 자료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글만 줄줄..
어뜨케 정리가 안되서 죄송해요..ㅜㅜ ㅋ 도움드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런참.
정말 간절하면 이루어지나봐요. 정말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으니 되더라구요.
사실 저는 졸업반때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이번에 1차시험 일주일후에 아버지께서 일하다 떨어지셔서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계셨었어요. 당장 담달 고시원비도 못내는 상황이었지요.
다행히 친구들이 공부마무리할수 있게 도와주어서 이 악물고 버텼더니 이렇게 좋은결과가 나왔네요.
(+)제일 궁금해하실것같아서 창피하지만 정말정말 용기내어 올립니다.
제 점수는요.
2차 81
3차 94.33 입니다.ㅋ
선생님들, 진짜 할수있어요. 내 스스로 아 이렇게해도 안되면 진짜 할말없다.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했던 것같아요.
남들은 다 속여도 자기자신은 속일수 없잖아요.
1년이면 충분합니다! 다음은 선생님차례에요!! 화이팅입니다^^!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덧붙여 제가 본 교재와 강의 목록입니다.
교재
과목명 |
교재 |
영양교육 |
영양교육과 상담(교문사) 영양교육 및 상담의 실제 2판(라이프사이언스) |
영양학 |
21세기 영양학 2판(교문사) 21세기 영양학 4판(교문사) |
생애주기 영양학 |
생애주기 영양학(신광) 생애주기 영양학 3판(교문사) |
영양판정 |
영양판정 개정판(교문사) |
식사요법 |
식사요법 원리와 실습(교문사) 임상영양학(신광) |
식품학 |
식품화학(파워북) 식품화학(탐구당) |
조리원리 |
과학으로 풀어쓴 식품과 조리원리(교문사) 조리과학 및 원리(라이프사이언스) 조리과학(수학사) |
단체급식 |
단체급식 개정판 2009(교문사) 급식경영학 개정판(교문사) |
식품위생 |
대방열림 기본이론반 교재 |
그 외 참고 도서 |
생화학길라잡이 3판(라이프사이언스) 대방열림 기본이론반 교재 21세기 영양교사 문제집 1,2권 (차샘 문풀교재) |
교육학 :
박성현 교육학 콕지 3652 상,하(기본이론반 교재), 박성현 서브노트필기, 박성현 징검다리 및 프린트자료,
구평회 중등모의고사 문제집.
강의
|
전공 |
교육학 |
시험준비 첫해 |
대방열림 기본이론 인강 차승훈 문풀 인강 차승훈 모고 인강 |
전태련 교육학 인강 박성현 징검다리 인강 |
올해 1차 |
대방열림 기본이론 직강 차승훈 문풀 직강 차승훈 모고 직강 대방열림 모고 직강 |
박성현 기본이론 직강 박성현 징검다리 인강 |
2차 준비 |
차승훈 2차 인강 윤승현 논술 인강 | |
3차 준비 |
윤승현 면접 인강 |
덧붙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스터디 자료 원하시는 분들 연락주시면 복사해서 공유해드릴게요.
복사비랑 택배비 부담해주시면요^^;ㅋㅋㅋㅋㅋ
스터디 자료는 제가 만든 자료만 드릴게요. 다른샘이 만든 문제는 지적재산권 보호차원에서...ㅋㅋㅋㅋㅋ
양은 별로 안되지만 간만 보셔요^.^ㅋㅋ
-1차 o/x 문제 전공 과목 중 일부파트
-차샘 문풀강의 스터디할때 제가 만든 5지선다 7문제
-5~8월에 했던 2차 예상문제와 답
-2차 시험 직전에 써봤던 문제와 답 (2차시험지 복사용지에 썼던것)
(+) 많은 선생님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정말감사합니다.^^
또 쪽지도 정말 많이 보내주셨는데요 일일이 답장못드려서 죄송해요(답장없으시다고 걱정하시길래^^;)
제 동생이 내일 군입대를 하거든요..ㅋㅋ 그래서 제가 정신이 없어요
내일까지만(1/31) 자료 원하시는 샘들 더 받고요, 이제 부수확인해서 복사 맡겨야 할것같아요~
한글파일로 갖고있는 자료는 메일로 보내드리고요,
제가 비포용지에 손으로 썼던 2차준비했던 자료는 비포사이즈로 복사해서 택배로 쏴드릴게요..ㅋ
(복사집가서 비포도 스캔되는지 함 알아봐서 되면 그것도 그렇게 해볼까 싶어요ㅋ)
되도록 연수가기전(2/13)에 보내드리려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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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어요!
선생님~합격 축하드려요^^ 저도 자료부탁드려도 될까요??
쪽지로 메일 주소 주세요ㅎ
무한 감동입니다.^^
저도 자료 부탁드려요. 꼭 샘과 같은 꿈을 이루고 싶네요!!
purepink0316@hanmail.net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저도 자료 받고 싶어요ㅠㅠ
위에 세분선생님 자료관련 메일보냈어요 확인하시고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 저도 혹시 자료 부탁드려도 될까요??
spell1009@hanmail.net
메일 확인하시고 연락주세요..ㅎ
선생님!우선 축하드려요^^
저도 늦었지만 자료 부탁드려도 될가요??ㅜㅜ
1030mj@naver.com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않고 읽었네요. 진짜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 구나하구 느껴지네요. 혹시늦지 않았다면 자료 부탁드려요..dmsdud137@naver.com
위에 선생님 두분 자료 관련 메일 확인하시고 필요하시면 빨리 연락주세요^^;
나이도 어린데.. 참 기득하고, 훌륭히 해내셨네요
힘든일도 많았는데... 어쩜...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고, 또 좋은일도 많이 하시면 사시길 바래요.
축하해요....!!!!!
군모야님. 익숙한 닉네임이라 ㅋㅋ결국 해내셨네요~ 축하드려요.
저는 마음을 잡아야하는데 이휴~
혹시 자료 저도 부탁해도 될까요?
쌤!^^ 합격축하드리구요~ㅎ
늦었지만, 저두 자료 받을수 있을까요??^^;
쌤!^^ 합격축하드리구요~ㅎ
늦었지만, 저두 자료 받을수 있을까요??^^;
늦었지만... 자료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려요ㅜㅜ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자료 부탁드려도 될지요..
main28@hanmail.net
선생님. 너무 축하드려요~~
늦었지만 자료 부탁드려도 될까요??^^
ness24@naver.com
쌤!! 진심으로 합격 축하드려요~
저도 자료 부탁드려도 될까요??
선생님 마지막으로 마음 다잡고자 합격수기 보는데... 다 합격하실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정말 축하드려요.
1년이면 충분하다는 선생님 말씀에 용기를 내보네요. 아무나는 아니겠죠? 선생님 실력 정도되야겠지만요.
2,3차시험 자료도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저에게도 자료 좀 주시면 안될까요. 33hanh2o@hanmail.net 입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자료를 부탁 해도 될까요? moonfood@hanmail.net 선생님 보고 열심히 하고 싶네요~ 축하 드려요~!!
저도 자료 부탁드립니다. rosa7106@naver.com
완전 축하드려요^^
저도 자료 부탁드려도 될까요 :) s2less@naver.com
너무 축하드려요~^^
자료 부탁드려요 될까요/? 늦었지만 부탁드려요 ksrvv@hanmail.net
축하드립니다..ㅎ
저도 자료 부탁드려봅니다.kokapsoon@hanmail.net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자료 부탁드려요. mychae69@hanmail.net
집에서 경제적인 지원받으며 공부하셨군요 ... 부럽네요... 축하해요
저도 요즘 공부가 잘안되서 헤이해졌는데
글 읽고 힘얻고 가요.ㅋㅋㅋ저도 염치불구하고 자요 요청하고 가도 될런지 모르겠지만요ㅠ 혹시 댓글 보시면 chyr0215@hanmail.net로 보내주세요.ㅜ 부탁드립니다.
너무 늦었는데.... 저두 자료 요청해도 될까요??ㅜㅜ 가능하다면 ckdid7685@hanmail.net로 보내주세요.ㅠㅠ
늦었지만 자료좀 부탁 드릴께요.. orangii@hanmail.net
저도 자료 필요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부탁 드릴게요. ^^
pouple999@naver.com
저도 자료좀 주실수 있으신가요?
jes323@naver.com
저도 자료 부탁드립니다. rosa7106@naver.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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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축하드립니다 . 멋지시네요 ..
최고의후기에요..ㅜㅜ
9년이 지난 후기인데 감동이...멋지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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