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김제사회복지관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실무팀 공통게시판 [2019.01.10] 구실로 관계를 이뤘습니다.
한일장신대 장태웅 추천 0 조회 66 19.01.10 02:4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1.10 08:00

    첫댓글 태웅 선생님이 아이들과 의논하고, 아이들에게 묻고 부탁하니 아이들이 했습니다.

    태웅에게 마트에 미리 전화를 걸었던 설명했지요?

    아이들이 방문하는 시간에 사람이 많거나 물건이 들어오면 과일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일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장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요.

    태웅 선생님이 사장님들과 통화하며 이 부분을 잘 설명해드렸습니다.

  • 19.01.10 08:05

    원마트에서 활동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사장님이 아이들을 부르셨습니다.

    "잠깐! 2학년팀이 예뻐서 사장님이 간식 줄게. 하나씩 받아가~"

    "오와~ 감사합니다!"

    음료를 받은 아이들의 눈이 커졌습니다. 목소리 톤은 높아졌습니다. 마트를 나오자마자 신나게 뛰어갔습니다.

    "아싸~ 자랑해야지!

  • 19.01.10 08:14

    홈마트 사장님은 과일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내내 흐뭇한 미소지으셨습니다. 아이들이 감사인사 드리니 크게 웃으셨습니다. 문밖을 나서는데 재이가 태웅 선생님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저 이거 사주시면 안돼요?"

    "어! 그거 먹고 싶구나. 사장님이 너희들 보니까 정말 예쁘다. 오늘 먹고 싶은 선물로 젤리 줄게요. 맛있게 먹어요."

    옆에 계시던 사장님이 재이의 말을 들었습니다. 선물로 곰모양 젤리를 주셨습니다. 원마트에서 나올 때보다 눈은 더 커지고 목소리 톤은 높아졌습니다.

    "오와~~~ 감사합니다!"

    "간식 두 개나 받았다!"

    "집에서 언니랑 나눠 먹어야겠다."

  • 19.01.10 08:33

    젤리 들고 서로 자랑했습니다. 아이들이 대본을 만들어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잘 여쭈었습니다. 마트 사장님들이 일하던 차림으로 계셨지만 옷 한 번 정리하고 목소리도 다듬으셨습니다. 잘 알려주고 싶어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통해 사장님들도 어른 노릇하게 도왔습니다. 사회사업이 마법 같았습니다.

    등원할 때는 떨어져 앉았던 아이들이 활동 마치고 복지관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딱 붙어 앉았습니다. 아이들의 관계도 돈독해졌습니다.

  • 19.01.10 08:32

    @오광환 태웅 선생님이 잘 도운 덕분이겠죠?^^

  • 19.01.15 08:36

    @오광환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먼저 활동하면서 운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부족한 사회사업 내용을 보충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