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자란 약초와 들꽃의 놀라운 효능
현재 판매되는 야채나 과일은 대부분 생명력이 매우 약하며, 중요한 영양소도 많이 모자란다. 이에 비해 자연에 뿌리를 내린 약초와 들꽃은 대지의 에너지를 흠뻑 흡수해서 영양분이 충분하며,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약초와 들꽃을 천연 약재로 사용해왔으며, 현대에도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약초와 들꽃의 효능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만큼 크기 때문에 제대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병에 맞는 약초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찾아서 먹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내 몸이 자연과 하나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천연 에너지, 약초!
지금 시중에 파는 야채나 과일은 대부분 농약이나 화학 비료에 오염되고, 자연의 따뜻함이나 추위를 모른 채 온실과 비닐하우스 안에서 키워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렇게 키워진 야채와 과일들은 자연 그대로의 것에 비해 본래 가진 생명력이 매우 약하며,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성분도 많이 모자란다. 이에 비해 자연의 대지에 뿌리를 내린 약초와 들꽃은 대지의 에너지를 흠뻑 흡수했기에 영양분이 충분하며, 황야에서 비바람에 시달리며 자랐기에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바로 이 생명력을 지닌 약초와 들꽃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천연 에너지인 것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어떤 약초가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는지, 혹시나 약초를 구했다고 해도 이것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약초 책들은 도감 형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실생활에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뚜렷한 전문가도 없고, 구전이나 경험으로만 습득하다보니 누군가에게 배우기조차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무궁화
조선 시대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무궁화는 약성이 순하고 독이 없으며 두통과 이질을 고치고 정신이 맑아져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장풍(腸風)과 사혈(死血)에는 꽃을 볶아 먹거나 차로 달여서 마신다'고 쓰여 있다.
장풍이란 대변을 볼 때 맑고 빨간 피가 나오는 증상을 말하며, 사혈이란 상처에 피가 뭉쳐서 흐르지 못하고 괴어 있는 검은 피, 즉 어혈을 뜻한다.
(/ p.18)
쇠뜨기
갑자기 소변이 안 나오거나 통증이 심할 때에도 쇠뜨기차와 쇠뜨기 찜질로 통증을 제거하고, 이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신장결석·방광결석 등에도 쇠뜨기를 삶아서 즙을 내어 따뜻한 물에 섞어서 반신욕을 하고, 조금씩 쇠뜨기즙을 마시고, 소변이 가득 찰 때까지 참았다가 한번에 배뇨하면 대개의 경우는 쉽게 나온다.
신장병, 심장병, 간장병 등으로 인한 부종이 있는 사람도 이 쇠뜨기를 마시거나 바르면 효과가 있다. 쇠뜨기차를 마시면 다량의 소변이 나오고, 특히 피곤하거나 병이 있거나 하면 짙은 갈색의 소변이 나와 놀랄 수도 있다. 효과가 있으면 소변이 점점 맑아진다.
(/ p.41)
양배추
스탠포드대학의 체니 박사는 위궤양 환자에게 3주 동안 매일 양배추 생즙 950cc를 섭취하게 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가 완치되는 놀라운 효능을 보였다. 양배추는 상처 난 위벽을 보호해주고, 위궤양을 억제한다. 또한 암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의 독성을 풀어주며 면역 기능도 가지고 있다.
양배추를 살짝 데쳐서 쌈을 싸 먹으면 영양가가 손실되지 않는다. 변비에는 2~3cm 정도로 잘라 참기름과 간장을 넣고 먹는다. 요통과 근육통에는 잎을 불에 약간 구워 2~3매를 겹쳐 붙인다.
(/ p.135)
도라지
평소 인후염이나 잦은 편도선염을 앓거나, 가래가 많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도라지 말린 것 8~12g을 400cc의 물에 넣고 30분 정도 끓인 다음 하루에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상기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에는 도라지가 가장 중요한 약재로 사용된다.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이나 냉한 사람이나 체질에 관계없이 복용해도 된다.
간혹 도라지를 먹고서 가래가 더 많아졌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기관지 안의 가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가래를 더 많아지게 하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p.197)
산수유
산수유는 맛이 시고 성질이 약간 따뜻하며, 간(肝)과 신(腎)을 보하고, 땀을 멎게 한다. 하루의 배뇨량에는 거의 변화가 없으나 배뇨 횟수가 많아지는 빈뇨증. 소변이 뜻하지 않게 저절로 나오는 증상인 요실금에 좋다. 그리고 남자의 정력 강화와 줄어든 백혈구를 증식시키는 데 특효가 있으며, 고혈압·항암·억균·중풍·생리불순·이명증·난청·현기증 등에도 잘듣는다. 그밖에 두통, 이명, 기침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해열작용도 한다. 남성의 성기능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 p.249) 무궁화
조선 시대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무궁화는 약성이 순하고 독이 없으며 두통과 이질을 고치고 정신이 맑아져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장풍(腸風)과 사혈(死血)에는 꽃을 볶아 먹거나 차로 달여서 마신다'고 쓰여 있다.
장풍이란 대변을 볼 때 맑고 빨간 피가 나오는 증상을 말하며, 사혈이란 상처에 피가 뭉쳐서 흐르지 못하고 괴어 있는 검은 피, 즉 어혈을 뜻한다.
(/ p.18)
쇠뜨기
갑자기 소변이 안 나오거나 통증이 심할 때에도 쇠뜨기차와 쇠뜨기 찜질로 통증을 제거하고, 이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신장결석·방광결석 등에도 쇠뜨기를 삶아서 즙을 내어 따뜻한 물에 섞어서 반신욕을 하고, 조금씩 쇠뜨기즙을 마시고, 소변이 가득 찰 때까지 참았다가 한번에 배뇨하면 대개의 경우는 쉽게 나온다.
신장병, 심장병, 간장병 등으로 인한 부종이 있는 사람도 이 쇠뜨기를 마시거나 바르면 효과가 있다. 쇠뜨기차를 마시면 다량의 소변이 나오고, 특히 피곤하거나 병이 있거나 하면 짙은 갈색의 소변이 나와 놀랄 수도 있다. 효과가 있으면 소변이 점점 맑아진다.
(/ p.41)
첫댓글 좋은 경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