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2024.7.3.(수)
“주여 사람이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사38:16)
성 프란시스가 자기고향에 있을때, 하루는 자기 집 하인이 우물에서 물을 길어오는 모습을
보다가 한가지 이상한 행동을 발견했습니다.
큰 물통을 우물에 내려 물을 가득히 담은 후 끌어올릴때 항상 조그만 나무토막 하나를 물통
안에 넣는 것입니다.
이유를 하인에게 물었더니“물을 퍼올릴때 나무토막을 물통 안에 넣으면 물이 요동치지 않아
밖으로 흘러넘치는 것을 최대한 막을수 있는데 나무토막을 넣지 않으면 물이 요동쳐 밖으로
흘러 반통밖에 안될때가 많거든요.”
하인의 설명에 크게 깨달은바가 있어 편지에 “친구여 우리는 얼마나 자주 흔들리는 마음의
물통을 가지고 있는가? 두려움과 고통으로 흔들리고 절망에 부서지는 마음, 이것은 마치 심
하게 흔들리고 요동치는 물통과 같지 그러나 거기에 십자가라는 막대기를 던져보게”
샬롬! 십자가는 주님을 바라보라는 말입니다. 우리를 도우시고 고통을 함께 져주시고 치료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십자가를 바라보는 복된날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치유의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j6UCa51nAyM&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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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024년 7월 3일 수요일
이 용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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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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