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학교 수업이 끝나면 춘천에서 서울로 시외버스를 타고 체육관으로 달려갔다. 부모님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지만 최승국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부모님에게 무릎 꿇고 ‘한 번만 믿어달라’고 했다. 그게 벌써 10년이 됐다. 지금까지 종합격투기에 대한 애정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
최승국은 “축구에서 했던 킥이 격투기 기술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며 “대신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이미지 트레이닝이나 임기응변 등 정신적인 부분에선 축구했던 경험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열정이 멋있습니다 ! 격투기를 사랑하는 마음 리스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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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