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몸무게: 68 (갑작스래 늘어났어요. 별로 신경 안쓰요. 뼈가 두껍고 무거운 편이라 적게 나가는게 더 비정상이랍니다.)
16.성격: 조용하면서도 쾌활하면서 할땐 하고 놀땐 노는 성격입니다. 라고 했지만 서서히 개인주의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예전보다 많이 차가와졌다는 친구들도 있는데... 글쎄... 한때 생겼던 대인기피증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남아있는지도 모르죠...
27.고치지 못하는 버릇/남들이 말하는 괴벽은: 한가지 버릇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집중하거나 생각에 잠기면 입을살짝 벌린다고 하더라구요. 고치려고 노력중이예요.
28.잠버릇: 잠들면 옆에서 아무리 때려도 모른다.. + 좌우로 잘 구른다.
30.현재의 꿈: 글쎄... 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떳떳한 사람이 되는 것. 어떤 일을 하던지 인정받는 것. 그리고 남이 나를 우습게 여기지 않는 절대권력을 가지는 것.
36.사랑이란: 나를 보다 좋은 쪽으로 발전시켜주는 촉매. 하지만 과하면 집착이고 몰락의 지름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행동. 상호 신뢰.
38.섹스란: 사랑이 함께한다면 행복. 그렇지 않다면 정신적-육체적 타락.
49.좋아하는 이성의 옷차림: 어떤 하나로 설정한다는 것이 웃기죠. 하지만 자신의 개성을 자신있게 표출할 수 있으면서 그 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옷차림
50.좋아하는 여성상: 내면의 깊이가 외면으로 표출되는... 이지적인 여성. 이였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날 믿어주는 여성쪽이 더 마음이 갑니다.
58.이성의 어느 부분이 멋있고 예뻐야 하는가: 전의 대답과 마찬가지로 눈이 예뻐야 합니다.눈을 보면 그 사람의 내면을 볼 수 있어요.
59.이상형: 지성과 덕을 갖춘...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날 믿어주는...
60.배우자의 조건: 솔직하고 당찬 여성.
63.결혼은 언제쯤: 누가 묻더라구요. 언제 할거냐고... 저는 35세 전후에 할겁니다. 꼭 그 나이가 아니더라도 차와 집을 혼자 힘으로 장만한 후에 할겁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후에...
68.자신이 멋진 여성 혹은 남성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전에는 30점이라고 했는데 이제 60점으로 상향조정 하겠어요. 제 자신이 30점 받기에는 너무 아까워요. 제 목표는 95점입니다.
74.평소 건강 유지법: 팔굽혀펴기 20회씩 약 3~6회. AB슬라이더 3분 정도...
75.하루일과: 샤워 후 아침식사. 학원. 그 다음은 집에서 저녁. 그리고 반복.
85.지금 하고 있는 일을 안하고 있다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마 아짂가지 방황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냥 군대나 가자면서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보내고 있을테죠.
89.비오는 날의 기분: 시원하다기 보다는 찹찹해요.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우울증 증세가 다시 도지곤 해요.
95. 단골 술집이 있는가/있다면 어디: 오늘까지 일했던 중대앞 레드벌룬. 사장님과 친해져서. 그리고 그곳이 맘 편하더라구요. 아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97.도박(고스톱/포커)실력: 고스톱은 약간 실력을 키웠어요.
99.약속시간은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가: 기본 한시간.. 최장시간이 2시간 30분... 이런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이유없이 기다리게 만들면 그냥 가버립니다. 날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101.첫 키스의 느낌: 솔짓히 해보고 싶어요.
103.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구 느꼈을때: 군문제에 대해 부모님과 상의할 때 가장 크게 느낀답니다. 그 스트레스...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집에서 무언의 압력을 줄 때...
105.자신의 묘비명에 적고 싶은말: 나는 부끄럽지 않다.
107.애인에게 차이지 않는 노하우: 예기치 못한 순간에 건내주는 선물. +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
108.자신의 자살 방법: 빅토리아녹스 아미나이프로 왼팔 힘줄을 가로로 긋는다. 별로... 하고싶지 않지만... 한 일없이 죽을 거면 왜 태어나지? 나는 아직 나를 다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111.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할 생각이 있는가?: 전 모두에게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답니다. 하지만 반대한다 하더라도 저는 저의 선택에 확신을 가지기 때문에 모두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113.사랑하는 사람과 하고픈 5가지: 힘들어 할 때 가볍게 포옹해주기. 쇼필할 때 짐들어주기. 카페에서 떠나가라 싸우기(?). 드라이브. 서점가서 책 고르기.
119.이런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아직 저를 다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모르죠. 겉과 속이 다를지... 아니면 이미 다 보여줘서 더이상 보여줄게 없어 껍데기만 남은 놈일지... 선택은 여러분이 하세요. 하지만 부모님이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은 나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