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발레단 카르멘 & 심포니 인 씨 - 10월24일~28일

[tomatito]

[출처] 티켓링크

   국립발레단 카르멘&심포니 인 씨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06/10/24~2006/10/28
	90분
	만 6세이상 관람가
	국립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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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4일(화) ~ 10월 28일(토) 24일~27일 20:00 / 28일 17:00 VIP석:100,000 / R석:70,000 / S석:50,000 / A석:20,000 * 조기예매 할인 30% : 8월 9일 ~ 8월 31일
* 비씨 플래티늄, 외환 플래티늄,하나 Visa 플래티늄,신한 플래티늄 카드 - 비씨 플래티늄 카드만 공연 예약시 티켓 권종에 티켓링크 비씨 vip라고 있는 경우만 예약시 예매 수수료가 없습니다.

국립발레단 제 117회 정기공연
마체 에크의 붉은 유혹 카르멘 & 조지 발란신의 심포니 인 씨

각종 페스티벌과 외국 단체들의 내한공연이 넘쳐나는 10월, 그중에서도 유독 두드러지는 공연은 조르주 비제의 음악을 주제로 하면서 서로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두 개의 작품이 한 무대에 올려지는 국립발레단의 <카르멘> & <Symphony in C> 공연이다. 국립발레단이 모던 발레의 거장 마츠 에크의 한국 초연작 <카르멘>과 신 고전주의의 창시자 조지 발란신의 <Symphony in C>를 10월24일(화)∼10월28일(토)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것. 카르멘은 비제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고 Symphony in C는 비제가 십대 후반에 작곡한 최초의 교향곡이다.
비제 음악의 하이라이트 두 편을 발레화 하여 한 무대에 올리는 점도 두드러지지만, 각각의 작품 앞에 붙는 두 명의 안무가 마츠 에크와 조지 발란신이라는 수식도 놀랍다.

<카르멘>은 2003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스웨덴의 천재안무가 마츠 에크와 그의 스태프들이 총출동하여 국립발레단 무용수들과 함께 펼쳐 보이는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무대다. 거기에 영화 “쉘 위 댄스?”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쿠사카리 타미요가 출연하고 같은 배역에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급 무용수 김주원과 캐릭터 솔리스트인 노버연이 경쟁함으로써 관람 욕구를 더더욱 자극한다. 
<카르멘>의 이 파격적이고 강렬한‘붉은 유혹’의 색채에 대응하는 것은 20세기 또 다른 천재 안무가 조지 발란신이 52명의 무용수들과 함께 비제의 교향곡에 맞추어 펼치는‘찬란한 무색’<Symphony in C>. <카르멘>이 새롭고 감각적인 작품에 전율하는 젊은층들을 위한 것이라면, <Symphony in C>는 클래식 애호가들과 음악 전문가들이 언제나 그들의 관람 리스트 최상위에 두는 고아한 작품이다.
결국 다양한 관람층 모두, 기다려지는 시월이 아닐 수 없다.

마츠 에크의 붉은 유혹‘카르멘’

모던발레의 선구적 안무가 마츠 에크.
지젤과 백조의 호수로 고전에 파격을 가해 온 그가
비제의 최고 걸작 <카르멘>을 국립발레단과 함께 한국 초연 전막 공연한다.

유럽의 모던 발레 안무가로 손꼽히는 마츠 에크의 작품 <카르멘>은 비제의 카르멘을 활기차고 극적인 형태의 기발하고 파격적인 해석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스웨덴 태생의 마츠 에크는 쿨베리 발레단의 창시자 비르지트 쿨베리의 아들로 배역들에 대한 정확한 심리적 인물묘사, 풍부한 움직임의 언어 그리고 작품 전체에 이어지는 섬세한 유머 감각을 내재하는 안무로 유명하다. 국내에 소개되었던 유명 작품으로 대머리 백조가 등장하는‘백조의 호수’와 정신병동을 배경으로 한‘지젤’(Giselle)이 그만의 독특한 작품 해석을 선보인 바 있다.
마츠 에크의 <카르멘>은 1992년 쿨베리 발레단을 위해 만든 것으로 스페인 문화예술청의 요청에 의해 세비야 엑스포와 바르셀로나 올림픽 그리고 아메리카 발견 500주년 기념을 위한 것이었으며, 1995년에 에미상(Emmy Award)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은 물론 아시아 최초 공연 및 프로덕션 제작으로써 큰 의미를 갖으며, 1992년 초연 당시 주연을 맡았던 안나 라구나(Ana Laguna)가 조안무로 직접 국립발레단 단원들을 지도하고 무대 및 의상디자이너인 마리 루이제 에크만(Marie-Louise Ekman) 등 현지 스탭들과 함께 1년여에 거친 철저한 고증과 섬세한 제작으로 완벽한 의상과 무대를 준비하였다.
이밖에 취리히무용단, 베자르 발레단과 함께 스위스를 대표하는 3대 무용단으로 꼽히는 바젤발레단의 주역무용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용순과 뒤셀도르프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유룩 시몬(Jorg Simon )이 트레이너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혔고, 영화 “쉘 위 댄스?”로 유명한 쿠사까리 타미요(Kusakari Tamiyo)와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수상의 김주원과 캐릭터 솔리스트인 노보연이 출연하여 한,일 서로 다른 카르멘과 함께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기와 소리로 펼치는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조지 발란신의 찬란한 무색 ‘Symphony in C’

‘안무의 모차르트’로 불릴 정도로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지녔던 조지 발란신이 천재적 작곡가 비제가 17세의 순수한 나이에 작곡한 ‘교향곡 제1번 C장조’에 맞춰 안무한 작품 <Symphony in C>.
블랙 앤 화이트의 단순한 무대와 의상 특별한 플롯 없이 네 악장으로 나뉘어 상징되는 네 가지 보석의 찬란한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1947년 파리오페라의 발레마스터로 재직했던 발란신이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의 <교향곡 제1번 C장조>에 맞춰 안무한 작품. 47년 초연당시의 제목은 '수정궁전'이었으나 후에 'Symphony in C'로 작품명이 바뀌었고, 무대와 의상도 블랙 앤 화이트로 단순화되었다.
특별한 플롯 없이 교향곡의 네 악장이 상징하는 보석(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크리스털)을 표현한 작품으로 1악장부터 3악장까지는 각각 다른 세 팀의 무용수들이 출연해 안무적 주제와 내용을 가지고 춤춘다. 4악장에선 4그룹의 모든 무용수가 등장하여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작품에서 보여지는 교향곡이라는 음악적 토대위에 시도된 고전적인 프티파 형식의 재해석은 후에 '보석들 Jewels'로 이어진다.

◈ 공연 특징

첫째,  두 개의 비제음악이 펼치는 두 개의 춤
둘째,  두 명의 천재 안무가
셋째,  한,일 발레의 대표주자 김주원 & 쿠사카리 타미요
넷째,  최고의 스탭 총출동1. 두 개의 비제음악이 펼치는 두개의 춤 - 비제의 최고 걸작과   최초 교향곡

1. 두 개의 비제음악이 펼치는 두개의 춤 - 비제의 최고 걸작과   최초 교향곡

프랑스 음악가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났던 비운의 천재, 조르주 비제가 남긴 최고의 걸작 <카르멘>과 17세 나이에 작곡한 최초의 교향곡 <Symphony in C>를 발레화 한 두 개의 작품이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에 의한 오페라 원형을 현악기와 타악기를 위해 독창적으로 각색한 로디온 쇤드린(Rodion Shchedrin)의 'Carmen Suite'를 사용하여 더욱 색다른 <카르멘>을 연출하였다.
로디온 쇤드린이 1967년에 쓴 'Carmen Suite'는, 그의 아내이자 전설적은 러시아 무용수 마야 플리세츠카야(Maya Plisseskaya)를 위해 씌어진 발레 음악 “안나 카레니나”가 1971년에, 'The Gull' (1979)과 'Lady with a Little Dog' (1985)이 그랬듯이 볼쇼이 극장에서 첫 공연 되었다.
'Carmen Suite'는 두드러진 리듬과 구성지고 알기 쉬운 언어적 몸짓을 향한 풍조를 채택하였고, 그의 음악은 팽팽한 강도와 뛰어난 다재다능함을 광대하게 퍼지는 선율 뿐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서정적이고 극적인 악절, 음색으로의 유희로부터 기인되어 있어 마츠 에크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안무에 또 다른 힘을 실어주고 있다.

2. 두 명의 천재 안무가 - 20세기 천재안무가 마츠 에크와 조지   발란신

스웨덴 태생의 안무가 마츠 에크는 오늘날 유럽에서 손꼽히는 천재안무가 중 한사람이다. 우리나라에는 2003년도에 선보인 <백조의 호수>와 <지젤>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동화적 요소만 같을 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가득 찬 '마마보이' 왕자에, 우아함 대신 강인함과 개성이 넘치며 발랄한 이미지를 지닌 대머리 백조가 등장한 유머러스한 작품. <지젤> 또한 정신병동을 배경으로 한 새롭고 파격적인 재해석과 모던한 안무로 지금껏 회자된다.
금세기 최고의 안무가로 지목되는 조지 발란신은 1904년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나 1983년 뉴욕에서 사망할 때까지 20세기의 발레 역사의 중요한 흐름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그는 열여섯 살에 최초의 발레를 안무한 이래 79세의 고령으로 타계할 때까지 거의 60년 이상 엄청난 양에 달하는 작품을 안무했으며, 생전에‘안무의 모차르트’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그의 작품에는 그가 사용하는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신이 담겨 있다.
그는 플롯을 배제한 자신만의 신고전주의 발레를 창조해 냈는데, 이런 신고전주의 발레는 관객의 관람 초점을 춤에 집중시키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을 배제하려는 의도에서 되도록이면 아무런 장치도 쓰지 않고 간단한 의상만으로 진행된다. 현재 그의 모든 작품은 ‘발란신 트러스트’에 의해 저작권 및 공연의 수준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콜린 니어리가 조안무 및 트레이너로 국립발레단 단원들을 직접 지도한다.
한 세기의 대표적 천재안무가 마츠 에크와 조지 발란신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진한 전율과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

3. 김주원 & 쿠사카리 타미요

국립발레단 간판 스타 김주원은 무용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할 수 있는 “2006 Benois de la Dance(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발레스타로 부상하였다. 김주원은 청순가련형의 지젤부터 요염하고 야심만만한 스파르타쿠스의 예기나까지 변신의 폭이 넓은 무용수. 국외 평론가로부터 ‘그녀는 배우다’  ‘뛰어난 기술과 아름다움을 보여준 한국 스타’라는 찬사와 인정을 받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마돈나이다.
또 한 명의 카르멘은“쉘 위 댄스?”의 배우로 출연하여 더욱 유명한 일본의 발레리나 쿠사카리 타미요. 1996년 제작된 일본영화“쉘 위 댄스?”는 일본에서 220여 만 명의 관객 동원, 사교댄스 붐을 일으킨 작품. 1996년 일본 아카데미상 13개 부문을 석권, 미국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명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과 함께 허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 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
국내에서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었던 쿠사카리 타미요는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 댄스교습소 강사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녀가 발레리나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녀는 8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84년에 발레단에 입단하면서 <호두까기 인형>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데뷔했고, 87년에 전국무용콩쿠르 제1부 1위, 문부대신장관상수상, 87년, 무라마쯔상 무용부분수상, 89년 제16회 다치바나 아키코상 최우수상 수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클래식 대작에 주역을 맡는 한편, 발레의 본고장인 모스크바, 유럽 각지에서 초대를 받는 등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마돈나이다.
김주원과 쿠사카리 타미요. 서로 다른 개성 넘치는 카르멘으로 한?일을 대표하는 프리마 발레리나들의 춤 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4. 최고의 스탭과 철저한 준비과정

마츠 에크의 독창적인 안무와 함께 <카르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주역인 카르멘과 단조로운 듯 화려한 의상,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내는 무대장치이다.
이번 공연에는 1992년 쿨베리 발레단 초연당시 주역을 맡아 한 남자를 파멸로 이끄는 악마 같으면서도 매혹적인 카르멘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안나 라구나가 조안무로 직접 참여, 원작에 더욱 가깝고 사실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카르멘을 창조해냈다.
조안무가 안나 라구나는 지난 2005년 12월에 내한하여 1차 캐스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국내 현지 의상 및 무대제작자가 독일을 방문, 마츠 에크와 안나 라구나를 비롯한 마리 루이제 에크만(무대 및 의상디자이너)을 만나 제작관련 스탭 회의와 함께 하노버 오페라발레단의 <카르멘>을 보고 제작에 임하였으며, 6월에는 페더 프라이즈(의상 및 무대 어시스던트)가 방한하여 제작에 관한 중간 점검을 하는 등 1년 여에 거친 철저하고 섬세한 제작과정을 거쳤다.
카르멘 캐릭터를 극대화시킨 마리 루이제 에크만의 단조로우면서도 화려한 의상과 모던하면서도 시공간을 초월한 무대 디자인을 접한 국내 무대제작자는‘무대미술이 아닌 무대공학이다’라는 찬사를 할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한 무대를 선보인다.

◈ 안무가 및 스탭소개

마츠 에크(Mats Ek) - 안무

스웨덴 출생, 1962년 Donya Feuer 무용전공, 1965년 Mariebergs College 연극 전공, 1966년 스톡홀롬 Marionette Theatre, The Roayl Dramatic Theatre에서 예술감독 역임, 1973년 쿨베리 무용단의 무용수로 활동, 1976년 쿨베리 무용단의 안무가로 활동, 1985년 쿨베리 발레단의 예술감독 역임, 1993년부터 프리랜서 안무가로 전세계 유명 무용단 함부르크 발레(Sleeping Beauty, 1996), 네델란드 댄스 시어터(A Sort of, 1997) 그리고 파리 오페라(Appartement, 2000) 등에서 새로운 작품을 창작 작업하고 있다.
‘고전에 대한 공격인가, 도전적인 창조인가’라는 작품에 대한 극명한 찬반 속에서도 쿨베리 발레단을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성장시킨 현대무용의 이단아 마츠 에크(Mats Ek). 그는 40년 동안 총 30여 작품을 창작하며 연극적인 풍자와 해학을 혼합한 안무로 ‘지젤(1982)’,‘백조의 호수(1987)’,‘카르멘(1992)’,‘잠자는 숲속의 미녀(1996)’등 수많은 대표적인 고전 발레를 그 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충격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주요작품>
잠자는 숲속의 공주 ( 함부르크 발레, 1996), A Sort of (네델란드 댄스 시어터, 1997), On Malta (스웨덴 오리온 시어터, 1996), Johanna ( 스웨덴 오리온 시어터, 1998), ‘파리 오페라’에서 Appartement (2000) 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 안무, 스웨덴 로얄 드라마틱 시어터 객원 안무 (Don Juan,1999 / Andromaque,2002), 쿨베리 발레(Fluke, 2002)

안나 라구나 (Ana Laguna) - 조안무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 출생, 마리아 데 아비라 (Maria de Avila)에게서 무용을 사사, 1974년 쿨베르크 발레단에 소속되었다. 비어기트 쿨베르크와 마츠 에크와 같이 일하면서 한 편으로는 지리 킬리안(Jiri Kylian), 크리스토퍼 브루스(Christopher Bruce), 모리스 베자르(Maurice Bejart), 나쵸 두아또(Nacho Duato), 오하드 나하린(Ohad Naharin), 빌리암 포르시트(William Forsythe)의 안무를 담당하였다.
1990년 네델란드 댄스시어터, 1991년 쿨베르크 발레단에서 활동, 마츠 에크가‘지젤’과‘카르멘’에서 그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안무를 고안하였고, 쿨베르크 발레단과 함께한 이 작품들이나 다른 여러 작품들로 세계 유명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안나 라구나는 스웨덴의 예술문화청과 고향 사라고사에서 명예교수로 임명되었고, 1993년 쿨베르크 발레단을 떠나 연극 제작과 발레 작품 제작 방면에서 일과 함께 발레 교습, 마츠 에크와 함께 그의 여러 작품을 다른 발레 단체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수상>
스페인의 최고 댄스 상 (Premio Nacional de Danza in Spanien), 스웨덴의 카리나 아리 금메달 (Goldene Carina Ari Medaille in Schweden), ‘지젤'에서의 활약으로 프랑스의 비디오 댄스 상 수상

마리 루이제 에크만 (Marie-Louise Ekman) - 무대와 의상

스톡홀름 출생, 23세에 첫 번째 전시회를 가졌고, 2년 뒤에 그녀의 작품은 스톡홀름의 ‘Modern Museet' (현대박물관)에 진열되었다. 1973년에 처음으로 스톡홀름 국립극장에 오른 작품‘ G?sta Berlings saga' (괴스타 베르링의 신화)의 의상 제작, 1976년 마츠 에크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작품 ’St. G?ran und der Drache' (성자 괴란과 용)의 의상제작, 초연되었다. 그 이후로 마츠 에크와 계속하여 함께 일하며, ‘베르나다 알바스의 집’과 ‘사계절’ 나중에는 ‘안티고네’, ‘카인과 아벨’의 무대와 의상을 고안, 1982년 ‘지젤’, 1987년 ‘백조의 호수’, 1992년 쿨베르크 발레단의 ‘카르멘’을 위해 무대와 의상을 고안하였다.
 남편 괴스타 에크만과 함께 연극 ‘Im Falle von Frau Vennermann' (페네르만 부인의 함정)과 영화 ’Jetzt ist Papa wieder m?de' (지금 아빠는 다시 피곤해)에서 각본을 구상하고 감독을 했다. 현재 스톡홀름의 왕립 예술대학의 총장이며, 2001년에는 영화‘Puder' (가루)의 각본을 쓰고 감독을 하고 제작하는 등(그림, 무대배경 그림, 의상, 배우, 연출,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의 드라마 각본)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쿠사카리 타미요(Kusakari Tamiyo) - 카르멘

도쿄 출생. 1984년에 마끼 아사미발레단에 입단. 이후 동발레단 공연의 주역을 다수 맡음. 레닌그라드 국립발레단 등 해외의 발레단에 게스트 출연도 다수. 또한 화려한 발레리나로서 발레 분야를 초월해 텔레비전, CM 이나 잡지 등에서 활약. 96년에는 「쉘 위 댄스?」(수오 마사유키 감독 작품)으로 영화 첫 주연을 했고, 수많은 화제를 휩쓸었다. 주요 출연 발레 작품으로는 「백조의 호수」「로미오와 줄리엣」「돈키호테」「라 실피드」「르 콤뱃트(Le Combat)」「호두까기인형」「코펠리아」「잠자는 숲속의 미녀」「지젤」
「호프만 이야기」「라이몬다」「춘희」「카르멘」등의 고전 전막작품부터 현대발레, 창작 발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99년에는 오리지널판으로서 첫 일본 공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로랑 쁘띠의 「어느 젊은이의 죽음」에서 주연을 했고, 2001년에는 일본에서의 세계 초연으로 「듀크 엘링턴 발레」, 2002년에는 「박쥐」에도 출연했다. 또한, 2005년 5월 아이치현 EXPO의 메인 광장에서 로랑 쁘띠 작품으로 「사랑과 기원, 별 내리는 밤의 파드되」를 기획,주연해서 대호평을 받았다.

<수상>
1987년 전국무용 콩쿠르 제1부 제1위 ?문부대신 장려상
1988년 소와 63년도 무라마츠상 무용부문상
1989년 제16회 타치바나 아끼꼬상 우수상
1996년 제20회 「일본 아카데미상」신인배우상 / 최우수 주연여우상
1997년 제13회 핫토리 치에꼬 상
외 「일본영화비평가 대상」특별여우상 / 제18회 「요코하마 영화제」최우수신인상 / 「키네마준보 베스트텐」신인여우상 등

[tomatito]

국립발레단에서 모던 발레 스타일의 Carmen을 무대에 올린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10월 말 공연이니 우리와 비슷한 시기네요~ 참고적으로 올려놓습니다. 현재 공연단 방이 없는 상태라 이곳에 올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