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재사용 시 유해성 논란에 대하여
윤현규
PET병에 담금주나 효소를 담글 경우
유해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PET병을 만들 때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위하여
가소제라는 화학물질(발암물질)을 쓰게 되는데
이 물질은 한번 나오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그 페트병을 사용 할 때 마다
지극히 미량이지만 녹아 나온다는데
이때 환경호르몬도 함께 나오게 된다고 한다.
또한 페트병 재사용 시
많은 대장균이 검출된 것은
페트병이 세균을 증식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페트병을 물병으로 사용할 경우
각종 세균으로 인한 질병에
결코 안전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그러므로
PET병은 재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재사용을 할 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해서는
분리배출의 표시(기호)에 따라서
달라 질 수 있다고 한다.
재활용 기호 1 (PET 또는 PETE)
안전(Good)
음료수 병, 케첩 용기 등,
흔히 페트 병이라고 불리는 것
기호 2 (HDPE)
안전(Good)
보통 딱딱하고 불투명한
플라스틱 병. 우유, 쥬스 병 등
기호 3 (V 또는 PVC)
비닐 랩 같은 것.
환경 호르몬 유출
기호 4 (LDPE)
괜찮음(OK)
ziplock bag 같은 것
기호 5(PP)
괜찮음(OK)
ziplock container 같은 것
기호 6(PS)
흔히 스티로폼이라고 불리는 것.
병이나 장난감 재료로도 사용됨
환경 호르몬 유출
기호 7(기타, 주로 PC)
비스페놀 에이를 포함한 환경 호르몬 유출
이렇게 병이나 용기에 표기된
번호에 따라
안전 정도가 구분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