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소개부터 해야될것같네요..
저는 올해 28살이구요..2살 터울 여동생과 서울에서 자취중입니다.
저희 개는 요크이구 3개월 정도 됐을때 저희집에 왔구, 지금 4살정도됐어요.
이름은 까미이구요..
워낙 활발하고 사고뭉치랍니다.
아무래도 동생이나 저나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지라 낮에는 까미혼자 집에있는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되도록 사람음식은 주지않으려고했지만, 과자나 간식거리를 조금씩 준적도 꽤 되네요..
물론 아침마다 밖에 나가는 저희와 떨어지지않으려고해 강아지간식을 매일 줘왔구요..
그동안 4년을 키우면서 중성화수술 했었는데 때마침 수술 스트레스때문인지
설사와 토를 하는바람에 일주일 가량 입원한적이 있었고. 강아지호텔에 맡겼는데 큰개가 저희강아지를 무는바람에
배쪽에 몇바늘 집는 수술을 한적이 있어요.
그외에는 병치레를 별로 한적이 없네요..
그러다 저번주 토요일..
털이 길어서 몰랐었는데 목 밑으로 피부가 짓물러있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출근을 하고 동생이 학교를 쉬는 날이라 아침에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어요
저는 마포쪽에 거주하는데 용강동에 위치한 2차동물병원입니다.
이 병원이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병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무튼 평소에 비싸다고 소문난 병원이지만, 근처에 병원중 제일 크길래 거기로 데려갔는데..
피부병을 진료받던중 강아지 다리 쪽을 만져보더니 의사가 슬개골탈구가 의심된다하여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한쪽은 3기 한쪽은 2~3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병원이 외과병원이고 되도록 빨리해주는게 좋다하여 수술을 그날 바로하였어요.
그때 수술전 검사한건 신장과,간만 했다고합니다.(결과는 괜찮았구요) (근데 또 궁금한건 당뇨검사도 안해보고 수술을 해주는지?? 사람도 당뇨가 있으면 작은 생활속 상처도 조심해야되는데 말이죠..당뇨검사도 제가 해달라고해서 해준겁니다)
그리고 10일동안 입원하는데..그동안 피부병도 같이 치료해주겠다고하여..
수술비며..입원비..약값 모두해서 80만원 받기로 결정도 했어요.
그런데 평소 저희강아지가 운동하러 나가서 좋을때와, 저희가 집에 돌아오면 흥분해서 거위소리를 좀 내더라구요.
혹시나하여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기관지협착이 있어 기도가 꽤 좁아져있었습니다..그리고 심장비대까지..
청천벽력같았죠..
하나씩 검사할때마다 계속 의사입에서 나오는 병들..이제 4살일뿐인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열심히 돌보면된다..그동안 무심했던거 앞으로 잘해주면 된다고..생각했어요..
다리야..수술을 했으니 됐고..기관지 협착은 약을 평생먹어야되는경우도 있지만..밤낮안가리고 기침하는 그런정도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심장비대는 아무래도 저희강아지가 현재 몸무게가 3.5kg인데 의사선생님께서 비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워낙 팔다리가 얇은데 몸만 살찌다보니 다리에도 무리가 온거고..심장비대나..기관지협착도 오는거라고..
그러니 살빼면 기도도 좀 더 넓어지고 심장도 많이 좋아질꺼라고..그래서 솔직히 조금 안심도 했엇어요..
그런데 혹여나 또 다른병이 있을걸 대비해 나머지 안한 검사들을 다 해달라고했었죠..
그리고 어제..전화를 걸어 결과를 물었더니..심장수치가 3배나 높아져있고..당뇨가 있다는...
정말 믿을수가 없었어요..하늘이 노래보인다는게 이런건지..
심장이야 수술바로 뒤니까 그럴수도 있지만..당뇨는 사람에게도 무서운거잖아요..
그리고 인터넷검색을 시작했어요..그러다 주인장님의 블로그에 들어가게됐고, 까페에도 오게됐어요.
여러글들을 읽어보니 희망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가다듬고 까미의 당뇨수치를 물어보러 다시 전화를 걸었어요.
근데 한번에 얘길안해주더군요..첫전화때에는 인슐린을 하루에 몇번맞고 어떻게 놔야되는지도 설명해주더니..
2번째 전화해서 수치를 물으니 아직 걱정할 단계가 아니랍니다..
일시적으로 당이 높게 나올수도 있고 오늘과 내일 더 소변검사를 해봐야 당뇨확정을 할수있다구요..
그래도 수치를 알려달라고하니..중증이라고하네요..상중하 중에 중간정도라구요..
다시한번 수치를 물으니 딱 200이 나왔다고합니다..
어쨌든 오늘과 내일 또한번 검사를 하겠지만..
저희강아지가 원래 저희집에 왔을때부터 물을 많이 먹었었고..사료는 요즘들어 좀 많이먹는것같긴했어요..
그리고 소변도 좀더 자주 누는것같기도 하고..그치만..인정하기까지가 정말로 힘드네요..
일단은 이병원에서는 슬개골탈구수술후 관리와 피부병만 치료할생각입니다.
수술후 강아지를 위해서 면회도 안된다고하고..토요일에 전화한번, 일요일에 전화한번..어제 당뇨때문에 2번..
전화한게 다인데..호들갑떤다는 식입니다..
그것도 참고참다가 전화한건데말이죠..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까요..일단 주인장님께서 다니시는 일산시민병원 원장님과 통화했고 퇴원후 찾아뵙기로했는데요..
주인장님은 일단은 10일후 퇴원하고 안정을 찾은뒤 찾아가는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전 또 혹시나 그사이 혈당이 더오르지않을까 겁나고..또 그동안 사료나 다른 먹거리나 주의할점같은건 어떻게해야될지 겁이 나요..그리고 슬개골탈구수술을 하고 나면 2달정도 아물때까지 케이지에 가둬두는게 좋다고 하는데..운동부족으로 당뇨에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치지않을까 시구요..
거기다가 피부병과 기관지협착때문에 약을 당분간 먹어야될텐데 당뇨에 괜찮은건지..그것도 겁이 나구요..
근데 또 어떻게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는것도 당이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데 힘든수술과 치료를 받고
바로 당뇨치료에 들어가는게 나은건가 의구심도 들구요..더군다나 마포에서..일산..강아지한테는 힘드니까요..
이러지도 못하고..저러지도 못하고 그러고있어요..
이런 저한테 조금이라도 조언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머릿속이 하얗고 앞으로 어떻게 해주는게 까미를 위한것인지 모르겠어요.
어제 가입한 신입이라 염치없지만..조그만한 희망을 저에게도 좀 나눠주세요..제발..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약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병원을 옮기시면 선생님이 조정해 주지 않을까 싶어요. 200이면.. 여기 강아지들 처음 병원가던 상태보다는 그래도(?) 양호한 것 같아요.. 근데 왜 병원에서 첨부터 얘기해주지 않았던거지..그건 정말 이상하네요.. 어제도 님 글을 보았는데, 저도 강아지 당뇨 관리 들어간지 얼마안되어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다빈이 산책 시키면서 다시 님의 글이 생각났는데, 여기 글 보시면, 당뇨는 치료후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리플이나 글 많이 보실거에요. 저도 다빈이가 퇴원하고 관리에 들어가니 그부분을 정말 절실히 느낍니다.
더군다나 다른 질병을 한가지씩 수반하고 그것이 인슐린 투여처럼 평~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아이들은 손이 배로 들어가지요.. 일산 병원 선생님도 관리인들이 처음엔 정말 잘해줄 것 같다가도 결국엔 먹으면 안되는 음식 다시 주고, 주사도 제 시간에 맞추지 않다가 결국 혈당곡선 첨부터 다시 그리러 오는 애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님도 직장에 다니시고, 동생분도 학교에 다니시니 다짐을 굳건하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 두분이시라 부러울 따름이고~ 댁이 마포시라니 저는 그것 또한 정말 부럽습니다. T.T 화이팅~
그녀님~ 병원에서 보호자분을 대하는 태도가 적갑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하루에 열번을 해도 책임감을 가지고 응해주어야할 병원에서 그정도로 저런 태도를 보였다는부분은 참 신뢰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더군다나 아가상태도 세밀히 알려주지도 않고 ..보통 이상증세를 느끼고 병원가서 당뇨판정받기까지 혈당이 400 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에 비하면 그리 높은것은 아니지만 ,, 원인이 일시적인것인지 당뇨초기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또한 ,, 병원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가들은 좀 불안하지요 ...우선은 식사같은경우는 사료로 관리를 해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간식도
가능한 끊어보시고 당분간 운동은 할수가 없으니 식이조절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예전에 호두의경우 허리를 다쳐서 2달 넘게 운동을 못하였을때 인슐린 양을 조금 올려서 놔주고 관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도 충분히 관리가 될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 우선은 ,, 당뇨가 일시적인것인지,, 아님 인슐린치료를 받아야할만큼 지속적인것인지에 대해 결정이 날때까지 지켜보심이 좋을듯 합니다..1주일정도 혈당이 좀 높아있다고 당장 큰일이 나는것은 아닙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그 결과가 나오면 그담엔 그 상황에 맞추어 관리를 또 바꾸시거나 맞추시면 됩니다...
여기글 하나씩 다 읽어보느라 어제 오늘 계속 머무르고 있었는데 ..답글이 없으셔서 제가 글을 넘 길게 써서 다 못읽으시는건가..했어요..답글 정말 감사드려요..어제는 당수치가 100정도 나왔다고 하네요..그리고 오늘은 아직 결과가 안나왔구요..그런데 이병원..혈당검사는 해보지않고 소변검사만 했다는데 소변검사만으로 당수치를 정확하게 알수있는건가요..보통 색깔로 대략적 유무만 알수있는거 아닌가요..갈수록 믿지못하겠어요..강아지가 병원생활을 잘하고 있다고는 하는데..수술후 한번도 못보구요..오늘은 또 당수치가 다시 오르지않을까싶기도 하구요..그리고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있는데 그것때문에 일시적으로 낮게 나오는건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 지려면 혈액으로 검사를 하여야 하는데요 .. 소변으로도 얼추 단백질검사를 하여 판단하기는 합니다.. 만 ... 혈액 조금이면 ,, 1형 당뇨인지 2형당뇨인지 까지 알수 있을텐데 .. ^^ ;; 그리고 병원에서 아가가 잘지내고 있으니 괜찮겠지만 병원말만 너무 다 믿으시지 마시고 수시로 병원에 가셔서 아가 맘도 안정시켜주고 수의사분들과 이야기도 하세요..아무래도 보호자 방문이 없는 아가들에겐 병원에서도 소홀하기 쉬워요 ..현재 아가의 혈당수치는 아주 위험한 단계가 아니니간 현재 병원에서 판단이 나올때까지 조금 기다려 보세요...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요 몇일동안 까미때문에 직장에서 일을 못하고있어요..휴..전 벌써부터 마음이 이런데..주인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은 얼마나 맘고생하셨을까 생각하니 고개가 절로 숙여지네요..
카페 회원님들 이제 고수들이 다되시고 가슴에 피멍들이 들대로 들으신분들이 대부분이라 오히려 이젠 왠만한 응급사항들은 알아서들도 하시고 관리들을 아주 잘하심니다.. 첨에는 저역시 맨날 울고 겁도나고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 겪어보시면 다 익숙해지실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쩝... 저도 우리 강아지 때문에 요즘엔 까페에 살다시피 하는데... :-) 근데, 어떤 소변검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다빈이는 혈액검사 통해서 알았어요.. 혈액검사 하면 당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며, 염증... 등등 뭐 이런거 다 나오거든요... 소변검사로는... 글쎄요... 설마 소변스 틱찍어 보면서 당수치 재고 있는건 아닐테고..... -.-;;;;
다른건 다 괜찮은데 염증수치가 좀 높다고 해요..
지금 병원과 통화하였어요.어제와 그제만 해도 당수치가 200이다 100이다 이러더니..그건 소변검사했을때 당이 빠져나온 양(?)이라고합니다..오늘은 소변에서 당이 전혀 검출되지않았구요 그리고 어제 오늘 혈당검사를 했을때 130정도 나왔다고 하네요..지금 장난하자는건지..제가 그동안 몇번이나 재차 물어봤는데 이제야 저렇게 대답해주네요..안그래도 소변검사로는 정확한 당수치를 알수없지않나싶어 물어본 결과 저런 답변이 나왔습니다.그래서 130정도면 걱정할정도는 아니지않냐고 하니 120이상이면 당뇨라고 하네요..그래도 인슐린 맞을정도는 아니지않나요??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안되는건가요..그리고 내일도 소변검사 한다고합니다.
또, 다른검사를 해봤는데 까미의 소변에서 피가 비친다고 하네요.아무래도 방광염같다고 합니다.그래서 제가 까미 소변을 그동안 봐왔지만 피가 보인적은 없었다고하니..그래도 지금은 소변 다 눌때쯤 끝에 살짝 나온다고하네요..에휴..병이 정말 늘어만 가네요..대체 약을 얼만큼 먹어야될까요..그리고 까미가 사료를 거의 안먹는다고해요..집에있을때에도 저나 동생이 있어야 밥먹는 아인데..ㅠㅠ 근데 혹시 당뇨가 있는데 사료를 거의안먹어서 평소보다 낮게 나온건 아닐까요?? 만약 당뇨인 애가 사료를 안먹으면 저혈당이 오나요? 아마 병원에서도 그정도는 감안하면서 검사한거겠죠?..괜시리 걱정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혹시나 쿠싱이 아닐까했거든요..그 병도 여기까페에서 처음 들은거지만..당뇨와 증상도 비슷하고 피부병도 생긴다길래 의사에게 물어봤더니 그 피부병과는 다른거라며 자기도 그정도는 구분한다고 해요..그러면서 그걱정은 안해도 된다고하네요..저 이제 좀 안심해도 되나요..어제 당수치가 100이라고해서 좋아했는데 혈당수치가 아니였던거니 좋아할일이 아니였던거네요..
으악 ... 제가 쓴 긴장문이 다 날라갔네요.......ㅠ.ㅠ 제 컴터가 노트북이라 문제가 많나봅니다....ㅠ.ㅠ 자꾸 튕기고.. 글올리면 다 날라가고...ㅠ. 암튼 ,, 다시 쓰려니 맥이 빠져요...ㅠ.ㅠ 짧게 말씀드리자면 ,, 아가 혈당은 정상범위라 생각하심 되구요 ..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어쩌면 당뇨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당뇨견들은 절대 굶고 못살아요..식욕이 왕성해서 .. 하루이틀 굶으면 쓰러집니다.. 방광염때문에 피가 비치는것은 ,, 금색 잡을수 있는 흔한 병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조언감사합니다..오늘 검사결과도 두고봐야겠네요..근데 소변검사에서 조금이라도 당이 나올경우엔 무조건 당뇨인가요? 그리고 당수치가 계속 130정도라면 인슐린은 안맞아도 되는정도인가요? 계속 질문만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의사에게 물어도 시원하게 답변을 안해주니 인터넷검색과 이까페에서 해결할수밖에 없네요..ㅠㅠ
당이 조금 잇다고 무조건 당뇨는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그리고 혈당이 100-120,130 범위도 정상범위수치입니다.. 저정도로 인슐린 투여를 받지 않습니다.. 대신 , 혈당이 더 오르지 않도록 가벼운 약정도 복용할순 있겠지만 ,, 저정도 수치면 굳이 당뇨치료는 안들어 가도 괜찮을듯 싶은데요...?
아..감사합니다...그리고 또 여쭤볼게 있는데요..ㅠㅠ 오늘까지 해봐서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지않고, 혈당이 130을 넘지않을때 더이상 당분간 퇴원할때까지 당뇨검사 안해봐도 될까요? 아니면 퇴원할때까지 계속 해보는게 좋을까요..? 오늘까지 하면 4번 하는거거든요..
참 그 병원 참 맘에 안드네요~ 수술후 면회가 안되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혈당 수치도 130이면 관리만 잘해도 갠찬은수치같아요~ 보통 당뇨견들 첫 당뇨진단시 보통 400~500은 우습게 넘기더라구요... 수술한곳 잘 아물고하면 다른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것 같은뎅.. 지금은 얼릉 기운을 차려 빨리 퇴원 하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그녀님 힘내세요~ 별탈없이 퇴원 잘 할꺼라 믿어요~!!
그러게요..까미가 저희를 봐야 사료를 먹을텐데..전혀 안먹는다고하니 걱정이예요..ㅠㅠ
참.. 울 밍키도 한참 살이 쪘을때 심장이 부었다고 하더라구요.. 살뺀후에는 그런 문제도 없어진것 같아요~ 그리고 간식은 반드시 끊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님 수제간식을 조금씩 주시구요.. 간식 정말 나쁜것 같아요.. 사료도 잘 선택하셔야되요.. 오가닉종류로 먹이시는게 그나마 좀 더 안심할수 있어요..
그러게요... 저도 다빈이 데려오면서 멍멍이 쇼핑몰에서 육각장 같은거 구입했더니 간식이 꽤 따라왔는데, 이거 참 다른 사람들한테 좋은맘으로 드리기도 뭐해요.. 예전부터도 생각했던건데 간식 가격이 꽤 저렴하쟎아요. 이렇게 단가가 낮은데 도대체 이건 뭘로 만든걸까 싶은 의심 같은거 많이 들었거든요.
강아지간식이 이렇게 나쁜건지 몰랐어요..하루에 출근할때 기본 하나씩은 주었고, 저녁에도 가끔 줄때있었거든요.물론 많은양은 아니였지만 그렇게 생활한지 몇년째이니 몸에 좋을수가 없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