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글를 쓸까말까하다...
엔딩님이의 후기글이 넘 훌룡해서 어찌할까하다...
에이...그냥 돌쇠 생각나는 데로 두서없이 막 써내려간다...ㅎㅎ
맘 편히 읽어주세용~^^
한번도 안가본 담양의 옥순.구담봉...!!^^
어~!
인원이 만원이다. 용기내어 설래설래 꼬리 함달아보자...
얼마후 만선님이 아마 될꺼라구 함께했으면 하는 댓글를 올린다.....
얼마후 경준대장님이 ‘지존돌쇠님..환영합니다...내일 반갑게 뵙겠습니다...’라는 문구에
이런 행운이...기분 째진다...ㅎㅎ
그리하여...
저녁에 배낭 준비?하구 할것두 없지만...
잠시 컴(카페)에서 놀다가 잠자리에 누었다...
근데...설래는맘에 잠이안오드래...
자꾸 담양에 사는 옥순양과 구담군이 나를 보고 손짓을 한다...
(몇시간만 기둘려라 돌쇠가 너희들을 보러 갈태니...ㅋㅋㅋ)
그럭저럭 시간은 지나가고 새벽05시30분에 기상 씻고...
배낭메고 06시에 집을나서 버스 정류장에도착...버스를 타구...숙대에 내려
남영역으로 향해 전철을 탓다.....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07시정도...넘 일찍왔다.....
뭐, 기다리는데는 선수 나름이니 이리저리 시간 때우다가 편의점에서 막걸리와 라면을 사오니
몇분의 횐님과 경준대장님이 계신다...
경준대장님 한눈에 확 띤다...또 금새 서로 알아보다 인사나누고,
옆에있는 산우님과두 인사나누고.....
조금의 시간이 흘러 한분한분 흰님들 올라오신다.....
그러던중 외돌님께서 저를 알아보시구 ‘지존돌쇠님이시죠’ ‘네’ ‘돌쇠님 블로그 들어거보았어요...’ㅎㅎ
감사합니다...^^ 그렇게 잠깐의 대화를 나누는 중 어떤 한 분이 배가 좀 살살 아프신다...그래서 제가 약 드릴까요...해서 알약을 드리구.....
시간이 다되자 인원 채크하구 모두들 기차로 향한다.....
08시10분...열차는 출발한다...기분 좋다 올 만에 타는 무궁화라...^^
모두들 자리안는다....
그런데 웬걸 아는이가 없는지 나혼자 자리 독차지다.....
저멀리 아는 사람 한(만선님)명있는데 같이 가자구 부를까 말까하다 에이~그냥 혼자 가자.....^^
하지만 내옆에는 경준대장님 자리가 되었다.....
그러면 모하노 바쁜 분이라 자리에 안는 시간이 별루 없었던 것이었다.....ㅎㅎ
무궁화는 쭈~욱 간다....
혼자 창박을 보니 경치가 참 좋다....^^
그러던중 대장님께서 맥주를 나누어주시고,
누구님인지 모르지만 삶은 계란 누나어 먹구,
산바다님이 땅콩과오징어 나누어먹구,
만선님이 샌드위치를 맛나게 먹구,
상님니님이 콜라(지는 맥주를 먹어서 않마셨으요 그래도 감사해유~ㅎㅎ)사와서 마시구....
모두들 감사합니다.....^^
먹구 마시는 중간에 대장님 닉소개 한분 한분 하시구....
흰님들끼리 오순도순 야기나누며.....
시간이되자 무궁화는 담양역에 도착...
버스오는 시간이 쫌 남았다...
그시간에 횐님 기념 사진들 찰깍찰깍 하시구.....
담양역에있는 모형으로 만든 초가집과 조그마한 산...넘 멋지구 예쁘다...^^
시간이 되자 버스 도착 모두 버스에오른다.....
근데 총무님왈 버스비가 넘 비싸다....또, 어느 흰님은 그돈으로 아예 너누어서 택시를 타구갈걸.....ㅎㅎ
암튼 그렇게해서 버스는 출발.....가는 도중에 약간의 보슬비가 온다.....(아 시원하다~^^)
버스안에서의 또한 절거운 담화 모두 신났다...^^
휴게소에도착 내려서 옥순봉입구까지 약10분정도 걸어서 도착......
모두모야 코스 대장님코스 설명.....
시간이 조금 빠듯하신단다.....
그래서 좀금 빠른 속도로 진행을 하신다...
여기서 오늘은 내가 선두로 대장님바로 뒤쫓아간다.....
와 오늘은 후미안보는구나~ㅎㅎ 그냥 돌쇠 혼자 생각하는~뭐...ㅋㅋ
간만에 약간의 내 패이스대로 진행해 본다....(허나 대장님앞으로는 절대 앞지르지않는다...ㅎㅎ)
얼마쯤가더니 아스팔트 끝에 도달아...
대장님왈 이제는 얼추 시간이 맞는다 하시더라.....
그때부터 보통의 속도로 진행하신다.....
얼만큼 가니 정말로 말로 만듯던 괴암바위들이 나를보고 웃는다...^^
넘 환상적인 모양새다...웅장하기도하고.....
삼거리도착 여기에서 사진 찰칵.....
옥순봉에 도착.....
점심시간이다.....
횐님들의 맛난 음식들 진주성찬이다.....
덕분에 맛난음식 맛나게 먹었다.....(만선님 고마워요~^^)
모두들 맛나게 드신다.....
다 드시구 정리하구.....
옥순봉 정상에 도착 단체사진 찍구 횐님들 개인,삼삼오오, 모여 찰칵찰칵......^^
아니쿠...손까락 아프요...ㅋㅋ
이놈의 독수리 타법...ㅎㅎ
이제는 구밤봉으로 출발.....
여기저기보이는 담양의 희귀한 귀암들 아직도 눈에 선하다.....^^
산행하는 중 산우님들의 환호소리 저멀리 충주호와 유람선 우릴보고 손흔든다...^^
보면 볼수록 넘 멋지다.....
가는 도중 암벽아닌 암벽과 릿지아닌 릿지 바위들이 부서지는...잘못하다가 넘어잘 수 있는 상황...
모두들 조심스래 오르신다.....
그리하여 구담봉 정상......
여기도 나를 매혹시킨다.....
할말를 일어버린다.....
나뿐만아이라 모두들 그러시는 것 같다....^^
하여 힘든 코스는 끝인가(산우님들의 활~^^)
대장님활 불행 끝 행복시작~ㅎㅎ
웬걸 구담봉 바로 밑이 깍아지는 절벽이더라....(돌쇠야 뭐 담담하지요~ㅋㅋㅋ)
다행이도 쇠줄이 있어 조심조심 잡구내려왔다.....
그 중에 왈 지연님 ‘누가 여기오자구 그랬어’ 하루 종일 종알종알 대신다(죄송합니다...^^)~ㅋㅋ
이제는 진짜 행복시작이다....
얼만큼오더니 삼거리다 옥순.구담봉 갈림길.....
누구였드라 ‘어 어디서 마니 본듯한 길인데...’라고하며 알고 보니 원점 회기였드래요 한참 웃었다~ㅎㅎㅎ
이젠 산우님들이 맘이편하신지 서로서로 구구절절 담화하시며 하산길에 몸을 실고.....
다시 버스에 내린곳으로 향하고....중간중간 사진도 찰칵...^^
버스 정류소에 도착하니 가게 주인인 할머니가 우리를 알아보신다...ㅎㅎ
근데 우리는 자리가자리인만큼 비좁아 저위 휴게실로 향하구....(왜 이런 말을 쓰냐구요~?? 잠시)
휴게소에서 도착 버스오는시간이 약 3~4십분은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또 오순도순 자리에 안자 오뎅이며 음료수며 쉼을 쉬신다.....
어느새 성주산님이 박카스...잘 마셨습니다....
이렇게해서 이간이 되어 대장님 왈시간 다되었습니다...
바로 아까 할머니 가게앞으로 향하구...
여기서 할머니 삐지신다 우리가게도 다있는데 왜비싸게 거기서(휴게소)사느냐구 머라하신다...ㅎㅎ
어쩔수 없이 달래는 맘에 횐님 물건 사신다...(울 산우님 넘 좋으시구 착하시다...^^)
시간이 흘러 버스 도착, 출발....
담양역에 도착...(여기부터는 엔딩님이 더자세한글이있어서 생략~ㅎㅎ)
우리는 서울로 출발....
청량리에도착 하여 모두들 인사 나누고 담 산행을 기약하며....집으로 Go~~~~~~
정말 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긴 여정이였습니다....!!^^
수고하여주신 경준대장님, 글고 힘든 총무일로 고생하신 지연총무님...
함께한 울 회님(빵긋님 엔딩님 설경님 외돌님 성주산님 상산님 소연님 상민니님 들국화님 산바다님 원두님
베리님 제인님 만선님 하나이님 운유하숙님 운유하숙2님 청산유수님청산유수2님 우복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 즐거웠습니다...!!^^ 파이팅...!!
P.S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첫댓글 오우 지존돌쇠님 후글 멋져요 재밌게 잘 봤어요^^
고맙습니당
지존돌쇠님~ 조용히 즐기시는 줄 알았더만...저두 지존돌쇠님 잘 기억하구 있었는데..
담엔 함께 어울려 가요 더 잼나게..*^^* 후글 잼나게 잘 읽구 갑니다~^^
지두 잘 기억하구 있답니다담엔 어울려 잼나게 노라유
그러유
지존님 멋진 후기 글 추억속으로 잘 간직할께요. 산행에서 자주뵈요
지존님은 따루 계신디요
돌쇠라 불러줘유
지존돌쇠님..아주 글도 잘쓰시네요...ㅎㅎ 멋진곳 멋진분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후기글에 감사드리며..다음산행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경준대장님...당신이 노력하고 뿌려놓은 것의 결과를 이렇게 나눔하게 해주어 고맙게 생각합니다...계속 훌륭한 덕성으로 산길을 열어주시길....
네대장님 저두 멋진곳 멋진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답니당^^
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가유, ㄷ또 분라면 잘먹었유...^~^...
이번 라면은 실패했습니당
너무도 멋지고 재밌있는 후글을 보고 있노라니ㅠ **
같아 산행 못한것이 너무 아쉽군요
형니임...
담엔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지존돌쇠님 산행도 잘하시고 후기글까지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때 뵈어요
지연님....수고가 너무도 많은산우들의 맘끗미소하는 산행이었답니다.감사합니다.
지연 총무님
아직두 귓가가 소리가 계속들려용
지존돌쇠님......알파산악회의 보물단지같다......후기글 ...구석구석에 님의 선하고 맑은 심성이 베여나와서좋다.....
...읽다가 내가 다시 그 좋은 풍경화속으로 달려가고 있음을 느낌합니다....산은 우리를 좋은 모양으로 길러주는 산교육장인가 봅니다.......지존돌쇠님과의 함산을 기다림합니다.....밝게 미소하는 그모습이 좋았습니다.
함께해서
정겨운 이야기처럼,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처럼 재미와 마음을 담아 써둔 후글,
잘 읽었어요. 이번에는 돌쇠님 페이스대로 산행을 하실 수 있으셨다니 다행
이었군요. 늘 즐산, 안산하시고...
오늘 고려산에서도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
고맙습니당
저두 또한 고려산 함께해서
담에두 함산 기다립니다
기억력 대단하십니다.~ 아하하하 (어! 어디서 마니 본 길인데.... 요거는 심각한 길치 원두꺼였습니다.캬캬캬 ㅠㅠㅎㅎ)
뭐기정도의 기억력 가디구거웠구요 완주바랍니다
함께해서
백두대간 꼭
혹시 손가락은 이상없으시죠 ``
행복한 산우님들...
정감있는 후기글
산에가면 먹거리도 한 몫하죠...
배 고프다...
돌쇠님 후기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손가락 아파유
제가 더 고맙습니다
함산 함 기다립니다...
회원들 줄 라면 끓이시느라 점심도 못드시고 애쓰시는 모습이 어찌나 뭉클하던지... 가는 버스 안에서도 못 앉고 서 계셨지요..? 이쪽 좌석 저쪽 좌석 치킨 나눠주느라 기차에서는 통로의 차가운 맨바닥에 주저 앉아서리... 돌쇠님의 그 순수한 배려심에 마음 훈훈해진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후글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
가는 버스안에서 앉잤지유
잼난 하루의 기차여행이였지요
담 함산 기대하며...
와~ 우리 지존돌쇠님 요즈음 활발히 산행도하고 후기도 올려주고~~ 보기 좋아~~ 글고 구수하게 잘 쓰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