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은 조금 큰화분에 묻어놓는게 보관이 쉽다고합니다. 냉장고에 넣을때엔 키친타올을 둘둘감아
넣으면 습도조절이 되어 썩지않는다고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BD34D4F22FB7E13)
한살림에서 유기농 생강을 1Kg단위로 팔길래 사왔습니다. 8000원 내외였었는데
단번에 소비하는 품목이 아니므로사실 농약친 생강하고 가격차이는 별없는것입니다.
가격의 약간부담을 하는대가로 생강밭의 생태계가 건강해지고 건강하게자란 생강을 섭취할수있다는건 큰이득이지요.
생강을 보관할 흙이담긴 큰화분이없어 대량으로 생강차를 만든다음 김치담글때나 깍두기만들때에
넣을생각입니다.ㅎㅎ
흑설탕은 카라멜을 첨가하여 색을진하게 내기에 황설탕을 이용하였습니다.
시중에 유기농설탕도있고, 설탕대신 조청, 꿀등을 이용해도 좋으나
삭는걸 방지하기위해선 생강에대한 비율을 조금 높이는것이 중요합니다.
삭으면 기포도 마구 올라오고 맛도조금 변하더군요.
그래서 생강을 씻은다음 물기를 하루정도 말려두는것도 좋습니다.
저의경우몇시간만 말렸습니다. 그리고 껍질을 벗기지않아도된다는 글도읽었는데
대신 차를 끓일때에 껍질이 둥둥뜨더군요..ㅎㅎ
껍질을 벗기기 귀찮의시면 솔로잘문질러주셔야합니다.
물기를 말린 생강을 편으로썰어서( 아주얇게안썰으셔도됩니다.)
설탕과 켜켜히 쌓으면됩니다. 그리고 윗부분을 설탕으로마무리~
켜켜히 쌓는이유는 생강과 잘섞이기위함인데요,저는 켜켜히 쌓다가 젓가락으로 섞어주었습니다.
아래는 1Kg 짜리 죽염된장 유리병인데요, 생강 300g 정도 넣으니 맞더군요.
설탕이 녹으면서 부피가 준 사진입니다. 다음날부터 드셔도되요~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87CAD4C4F22FBA114)
생강차는 원래 좀 달달해야 맛있기에 나중에 끓여먹을때 설탕을 안 넣을생각을가지고
좀더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다끓인생강조각은 물엿이나 조청을 조금넣고 먹으니 맛있네요.
편강이라고해서 생강을 썬것을 설탕을 묻힌다음말려서 먹잖아요?
한번만 끓인생강을 버리기아까워서 물엿에 버무려먹었는데 편강과는 또다른 맛이었습니다.
한번우려내서 편강만큼 매운맛도 덜하고요. 촉촉하고요.ㅎㅎ
생강의 효능에대해선 http://cafe.naver.com/healthnetwork/13 여기에
죽염을 개발하신 인산 김일훈 선생님의 가르침을 담았습니다.
생강이 거악생신작용과(안좋은것을 물리치고 새것을 나게한다) 공해독을 풀어준다니
참좋으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