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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양산 물금취수장 앞 찻집] 시인은 보이지 않아도 임경대 주변 경치가 아주 좋은 전통 찻집 ~ 시인과나
매니아 추천 0 조회 278 14.12.17 11: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필자가 카페지기로 있는 ★부산맛집기행★ 카페의 회원들을 위해서 번개모임을 주최했었다, 예전엔 자주 진행을 했었지만 요즘은 여유있는 시간이 없어서 가끔씩 주최하게 된다, 이번 맛집기행은

경남 양산시의 범어리에 새로 생긴 '선가'라는 고깃집이다, 이곳에서는 투플러스의 소고기와 함께 코스로 생선회 등을 먹을 수 있어서 손님 접대하기에 좋은 곳이다,

 

일요일 반나절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왕 맛기행을 가는 기회에 그 지방의 명승지를 들러보는 습관에 따라 양산쪽을 검색하였다, 워낙 부산에서는 가까운 곳이라 잘 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래도 특별히 관심이 가는 곳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순간 "임경대"란 지명이 등장한다, 부산의 신선대, 자성대 또는 해운대와 같은 의미를 지는 곳인가?

 

그러자 덩달아 [최치원]선생의 이름이 등장한다, 잘 아시겠지만 전세계적인 명소 "해운대"는 [최치원] 선생의 호 "해운"에서 유래된 것이다, 물론, [고운]이란 호도 있다, 그분이 다녀 갔다는 기록이 있다면 분명히 명승지일터, 즉시, 양산시청 관광과에 전화로 문의하자 주차장에서 5분거리라고 한다,

 

걷기 싫어하는 필자에겐 딱 알맞는 명승지이다, 그렇지만 미심쩍어서 주말이면 가족을? 버리고 산에 가는 양산지역 회원에게 문의하자 자새한 설명을 해준다, 주변 드라이브 코스도 좋다고 곁들여 준다, 매년 3월 원동의 매화축제가 개최되는 곳과도 가깝다고 한다,

 

필자의 집근처에 거주하는 [고경]님의 차량으로 번개 모임 세 시간 전에 출발하였다, 이 지역을 잘아신다는 분도 처음 들렀다고 한다, 임경대를 들러 본 순간 따뜻한 봄이 되면 꼭 읽고 싶었던 책을 들고 팔각정에 앉아서 펼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낙엽을 밟고 오메가 형태로 돌아 본 후 주변을 드라이브하면서 약간의 시간이 더 있었으면 산책이나 자전거로 돌아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범어리 황전아파트 앞에 위치한 고깃집 '선가'까지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 코스라고 생각되었다,

 

 

 

 

 임경대 ~ 최치원 선생이 감탄한 풍광,

이곳을 들른 후 드라이브하다가 찻집으로 가는게 멋진 코스이다,

 

 

 

 

 

 

드라이브 코스 ~ 주행 중에 차에서 내려서 찍어 본다,

포장이 잘 되어 있는 도로를 부드럽게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기찻길 옆 이름모를 나무들이 가지런히 꽃피듯이 심어져

있어서 지나 가는 과객의 눈길을 끈다,

 

 

 

 

 

 

 

찻집 ~ 물금취수장 앞에 찻집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여 갔었는데 두 곳이 있었다,

한 곳은 천정이 너무 낮아 보여서 되돌아 나왔다, 바로 앞이 물금취수장이어서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입구에서 눈에 뜨였던 '시인과 나'란 찻집으로 들어 갔다,

이 글을 쓰면서 검색을 했더니 어느 분은 천정이 낮았던 찻집의

인테리어가 더 낫다는 평을 적어 놓았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벚꽃길 ~ 유명한 광안리 인근 남천동의 벚꽃나무보다 키가 커서 놀랐다,

꽃피는 봄이 오면 눈송이처럼 날리는 장면이 환상적이라고 한다,

 

 

 

 

 

 

 

 

오미자차 ~ 6,000 원, 배경을 연필로 칠해 본다,

 

 

 

 



 

쿠키 ~ 가격 미상,

"선가"에서 맛있는 코스요리를 즐기겠다고 네 명 모두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간단히 하고 온 바람에

속이 허전하여 시켰더니 간식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잘 먹는다,

 

 

 

 

 

 

빵 ~ 아마 서비스로 나왔던 것 같다,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데도 따뜻해서 맛이 있었다,

물론 모두 배가 고팠으니 당연하겠다,

 

 

 

 

 

 

대추차 ~ 6,000 원, 진해서 마음에 든다,

 

 

 

 

 

 

 

벚꽃길 ~ 벚꽃이 피는 계절엔 정말 멋지겠다,

 

 

 

 

 

 

 

 

기찻길 ~ 찻집 뒤편에 철로가 깔려 있었던 것 같다,

 

 

 

 

 

 

 

찻집앞 강변 ~ 겨울이어서 인파가 적은 것 같은데 봄이 오면 복잡하겠다,

 

 

 

 

 

 

 

 

 

 

 

 

 

 

 

 

 

 

오봉산 ~ 날씨가 흐린데다가 창을 통해서 산자락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액자 ~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엽차 ~ 아주 작은 꼬마 단지에 담겨져 있다,

 

 

 

상호 : 시인과나

전번 : 055-383-1924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639. 물금취수장 앞          

영업확인

휴무 : 미확인

주차 : 건물 앞 주차 가능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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