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설학원에서는 연락을 주겠다면 무작정기다리라 해 놓고 연락도 없고 원장 하는 행동과 말이 사기성(?)이 농후해 믿음이 안가 나름데로 알아 보고 사고(?)를 방지 하는 차원에서 볼보 코리아에 로우더 교육을 신청 했었고 교육을 한다 안한다 말 많았던 교육을 끝내는 무사히 잘 받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 하시더군요.
일반 학원이나 뭐 별차이 있겠어... 저또한 뭐 그렇겠지뭐... 라는 기대감 없이 그냥 3일간 시험치루는 방법만 배워 나온다는 생각으로 입소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강의실 들어 설때부터 제생각을 180도로 틀어 놓더군요..
집 주변 시내 학원들 대부분이 허름한 건물 낡은 장비들로 일색인 반면. 거짓말 한톨 안보태고 63빌딩의 바닦보다 더 빤질 거리는 바닦에 흙한톨 안떨어져 있는 깨끗한 강의실과 자회사의 최신형 장비들 (제가 본장비중 오래된장비가 2003년식 장비)로 무장하고, 교육생들 스스로가 양보하면서 교육받아도 충분할정도의 교육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기능검정때 사용하는 채점기준표를 들고 나와 실전과 같은 채점으로 수검자들이 무엇이 잘못되어 몇점의 감점이 이루어 졌는지 콕 찍어 지적해주는 정확성 및 기능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청렴(?)함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이좋은 모든것들을 수검자가 원한때 언제든지 이용할수 없다는 아쉬움과 이렇듯 좋은 시설과 넘치는 자금력으로 일부학과 (운전과정:지게차,페이로더,굴삭기(포크레인 이란 이름은 장비회사의 이름이라는걸 처음 알았음 포크레인이란 표현에 상당히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음 ^^;; ) 정비과정: 기관, 전기, 세시, 유압)만 운영하고 있다는게 조금 아쉽구요. 어차피 중장비로 갈려고 마음 먹은 입장에서 자회사에서 생산 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줬으면 하는 미련이 많이 남더군요 ... 모터 그레이더, 로울러 등 제품만 생산 하고 교육학과는 없는게 못내 아쉬웠고, 그나마도 3일과정으로 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회도 정시시험이 있기 일주일 전에만 시행 한다는게 불만 아닌불만으로 남더군요.
그러나 실직자교육이 되었건, 사회경험이 없는 취업자 교육이건간에 운전자 과정은 5개월을 교육하는동안 시중에서 소위 말하는 꼬마(?)생활 한참한 사람에 버금 가는 능력을 가질수 있게끔 실전에 사용되는 기술들을 충분한 반복교육으로, 교육과정 전과정을 이수후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수 있는 기능을 보유시켜 준다는게 놀라움과 경애심을 갖게 하더군요.
아뭇튼 저랑 같이 교육받은 6분들의 교육생들의 입을 모으자면 이런곳이 있는지 진작 알았으면 실업자 과정 4개월 사설학원에서 때려 죽여도 안받았을걸..... 이라는 탄식과 함께 저또한 예비 실직자(?)^^;;(4월30일부로 퇴직 확정)로서 실업자 교육을 사설 학원에서 출퇴근하면서 돈쳐날리고 밥값날리고, 장비 한대에 20명(같이 교육받은분들 표현)이 바글 바글 달라 붙어 겨우 시험보는 룰만 배우고 그나마도 연습 시간이 모자라 교육생들 반수가 불합격하는 그런 불상사를 격는거 보다 다소 경쟁이 치열할지라도 (평군 경쟁 1/2이라 함) 제 대로 배울수 있는 이곳으로 가기 위해 실업급여 신청을 8월 이후로 미루는게 유리 하다는 판단이 서네요...9월달 입소 이니 앞으로 한 4개월은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그곳에서 배울수 없는 장비들을 가르치는 학원에서 교육을 받아 볼까 합니다....
쩝...!! 시잘데기 없는 말이 길었네요...
위 내용들은 순전히 저의 짧은 소견과 제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이므로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처럼 정보가 어두운분들중 나름데로 아까운 시간과 금전의 손실을 조금이나 줄였으면 하는 뜻에서 먼저 가본놈의 어줍잖은 충고임을 밝힙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