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 막둥이, 마눌 그리고 나
1편 : 진포항에 전시된 군함, 탱크, 비행기, 헬리곱터, 자주포 등
2편 : 근대건축박물관 (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밥하지마 식당 중식 사진
3편 : 근대역사박물관
4편 : 근대역사박물관
5편 : 구 군산관세청, 미즈미상상, 장미갤러리, 장미공연장, 18은행, 조선은행 군산지점
6편 : 동국사, 고우당(근세역사문화체험관),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주택, 해망굴, 군산 내항
숙박 : 내항 중심지 소재
- 뉴문화장 일어나 사우나를 하고,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인근에서 소무우국으로 아침을 먹고 관광을 시작하기로 했다.
- 새벽에 일어나 시내 관광 명소와 맛집을 조사하여 스마트폰 메모장에 기록하였다.
관광 코스 : 진포항전시장 - 근대역사박물관 - 구 군산세관 - 이즈노상사 - 장미갤러리 - 장미공연장 - 제18은행 - 조선은행 군산지점 - 동국사 - 초원사진관 - 신식일본집 - 해망굴
간식 : 해망굴 가는 길에 수제 햄버거 가게에 들러 수제 햄버거와 핫도그
- 진포전시장에 돌아 와 마눌이 스탬프 8개 받은 팜플렛 가지고 가서 어떻게 기념품과 교환하는지 문의 하는 사이 막둥이는 푸장마차에 가서 맛살 2개(2 @ 2,000 = 4,000)를 주문했다. 나와 마눌은 오뎅 한 컵 3,000원을 먹고 출발했다.
석식 : 내일 선유도 트레킹을 위해 비등도 가는 공단 인근 대로변 식당인 양평해장국 집에서 시래기 해장국
- 이 집은 찰밥에 김을 싸먹을 수 있는 것이 반찬과 곁들여 나오는데 일미 였다. 다른 반찬인 겉저리, 나물 등 다른 반찬도 맛있었다.
숙박 :
- 저녁 후 인근에 있는 숙소 즉 호텔 모텔 중에 온돌이 있는 곳에 투숙을 하였다.
- 윗풍이 없어 좋았다.
- 아침에 싸 온 천안 호도과자 빵 등으로 간단히 아침을 하고 비가 그친 하늘에는 구름 사이로 간간히 햇살이 비친다. 그러나 바람을 쎄다. 바람 속을 달려 무녀도 주차장에 내려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박물관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왔는데 진포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진포항에 전시된 경비정, 군함, 탱크, 장감차, 헬기, 비행기, 자주포 등을 보고,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을 보고, 근대사박물관으로 걸어 가 소고기 무우국 맛집을 찾으니 안 보인다. 한참 거리를 헤메이다 보니 한 켠에 "밥하지마"라는 간판이 보인다.
- 새벽에 맛집 조사할 때 본 기억이 있는 상호라 목표한 식당을 아니었지만 바로 들어 소고기무국을 주문한다.
- 어린시절 어머니가 끓여 주던 소고기 무국과 같은 맛이다. 깐밥(누룽지), 건빵, 밥, 국, 깎둑이 그리고 김치는 무한 리필이다.
- 그런데 가격은 4,000원이다. 단 김은 2봉지에 500원이다.
- 담백한 맛에 가마솥에서 막 해낸 밥과 누룽지를 맛있게 먹었다.
- 영업 시간은 10:00 ~ 15:00
근대역사박물과, 구 군산세관, 이즈노상사, 장미갤러리, 장미공연장, 제18은행 등을 둘러 보고, 최초로 국내에 건설한 일본식 사찰(지금은 조계종 사찰임) 동국사를 보고, 월명공원을 지나 해망굴을 보고, 수산물판매장을 지나 진포전시장 인근 주차장에 도착하여 시내관광을 마쳤다.
일제시대 때 군산이 우리나라 3대 도시였던 것은 광대한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인들이 수탈하다 못해 거대한 농지를 빼앗아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그 돈으로 집과 도시를 건설했기 때문에 그 어떤 곳 보다 그 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
- 특히 넘치는 돈으로 만든 도시라 해방 후에도 철수하지 않고, 미군이 접수 후 민간에 불하한 후에도 유지할 수 있었나 보다.
- 참으로 볼 것도 많고, 왜놈들에게 수탈 당한 가슴 아픈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의 아픔을 되 세기며 극일을 넘어 우리고 일본을 경제와 문화로 지배할 내일을 위해 박차를 가해야 겠다는 열정이 솟구친다.
▼ 진포항에서 선유도 트레킹 안내도도 담아 보고
▼ 진포항 즉 군산 내항 주차장에 선 막둥이~
▼ 진포항 즉 군산 내항 관광안내소
▼ 진포항 즉 군산 내항 안내소에서 문의 하는 마눌~
▼ 진포항 즉 군산 내항 뜬다리 입구에 선 마눌과 막둥이....
▼ 진포항 즉 군산 내항 뜬다리 안내판~
▼ 진포항 관광안내도 앞에 선 마눌과 막둥이~
▼ 진포항에 서 있는 지포항 관련 안내판; 고려시대 최무선 장군이 이곳에서 포를 사용하여 왜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구나...
- 임란 대 이순신 장군은 1592년 명량해전을 승리한 후 선유도 삼도궤범에 12일간 머무르면서 명량대첩 승리 장계를 작성하여 선조에게 올리고, 아들 이면의 죽음과 집 등이 초토화 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접한 유서 깊은 곳이다.
- 즉 임란은 전라좌수영, 우수영 및 부안, 고창 무장, 변산 그리고 군산에 거주하는 호남민의 지원과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이 결함되어 이 나라 조선을 지킨 유서 깊은 곳이라는 것을 이 번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 진포항 즉 군산 내항에 전시된 탱크와 막둥이.... 이 곳에 전시된 무기들은 고려와 조선 때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킨 최무선 장군과 이순신 장군의 혼이 깃든 곳에 같이 해 그 분들의 정신을 일깨운다.
▼ 진포항 즉 군산 내항에 전시된 탱크와 마눌 그리고 막둥이....
▼ 진포항 즉 군산 내항에 있는 관광코스 안내판을 가르키는 막둥이와 마눌~
▼ 진포항 즉 군산 내항 달밝음길~ 다음엔 저 길 모두 걸어 볼 것이다.
▼ 진포항 즉 군산 내항에 전시된 경비정 이력
▼ 진포항 즉 군산 내항에 전시된 경비정; 구정 연휴라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보지 못했다.
▼ 진포항 즉 군산 내항에 전시된 수송기 입구에 선 막둥이~
▼ 진포항 즉 군산 내항에 전시된 수송기 입구에 선 막둥이 2~
▼ 수송기 조종석~
▼ 수송기 조종석 2 ~
▼ 수송기 옆에 설치된 각종 장비들~
▼ 수송기 뒤편 탱크 등 화물을 실고, 내리는 곳
▼ 진포해양테마공원 조형물~
▼ 진포에 전시된 군함 옆에 선 막둥이와 마눌~
▼ 진포에 전시된 군함 옆에 선 막둥이와 마눌 2 ~
▼ 진포에 전시된 군함 옆에 선 나 ~ 마눌이 모처럼 담아 준 선물...
▼ 진포에 전시된 군함 옆에 선 나 2 ~
▼ 진포에 전시된 위봉함 입구에 선 막둥이와 마눌 ~
▼ 진포에 전시된 위봉함 입구에 선 막둥이와 나 ~
▼ 위봉함 입구에 전시된 장군 뒤에 선 마눌 ~
▼ 위봉함 입구에 전시된 기마병 뒤에 선 막둥이 ~
▼ 위봉함 입구에 전시된 기마병 뒤에 선 마눌 ~
▼ 위봉함 모형 ~
▼ 위봉함에 전시된 군함 사진 ~
▼ 위봉함 수군 침대 ~
▼ 위봉함에 전시된 백화소주 전경 ~
▼ 위봉함에 전시된 옛날 백화소주 브랜드; 병, 인쇄물 등
▼ 위봉함에 전시된 군산산단 사진 ~
▼ 위봉함에 전시된 옛 경성고무공장 사진 ~
▼ 위봉함 세면대
▼ 위봉함에 전시된 해군 계급 안내판 ~
▼ 위봉함에 전시된 군용 식량 ~
▼ 위봉함에 전시된 해망동 냉동창고 전경 사진 ~
▼ 위봉함에 전시된 미나카이백화점 사진 ~
▼ 위봉함에 전시된 미곡신탁 회사 ~
▼ 위봉함에 전시된 고려제지 공장 사진 ~
▼ 위봉함에 전시된 군산 역사 사진전 ~
▼ 위봉함에 전시된 군산전기주식회사 ~
▼ 위봉함 내부에 전시된 남조선 전기공업주식회사 군산지점 사진 ~
▼ 위봉함 남군과 여군 뒤에 선 막둥이와 마눌 ~
▼ 위봉함 여해군 뒤에 선 막둥이 ~
▼ 위봉함 내부 사진은 2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