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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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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등단 수필방 사랑이란 결코 후회하지 않는 것
(宵火)고은영 추천 0 조회 79 09.07.14 18: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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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7 06:02

    첫댓글 여중고교 시절, 단체 관람으로 봤는 지, 명화 극장이라는 티비 영화 프로그램에서 봤는 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추억의 명화, 저도 봤답니다. 전 예전에 영화를 볼때면 감독, 배우 이름까지 메모해 가면서 부모님 몰래 늦도록 봤었어요ㅎㅎ 그 시절엔 만화도 그리고 소설을 써서 친구들에게 돌리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감수성을 키우기도 했구요. 사랑인지 뭔지는 모를, 선생님에게 관심 끌려고 답안지를 백지로 낸 사건과 학교 도착 할때 즈음 버스를 타는 옆동네 한 얼굴 까무잡잡한 동년배 남학생에게 눈길도 줬었고, 그 맘도 모르고 뒷집 1년 선배 오빠는 참고서 빌리는 빌미로 하굣길 날 기다렸다 사귀자고 자전거로 날 가로막아

  • 09.07.17 06:13

    귀가길이 무서워 어머니께 일러줘 혼나게 했던 기억들이 웃음 짓게 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사랑이 뭔지는 모르지만 아련히 이런 영화를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폈던 시대로 기억됩니다. 남자 친구를 사귈 엄두도 못냈던 그 시절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바보처럼 순수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랑론 역시 후회할 일이 없다는 겁니다. 다가오는 사랑 부딪혀 사랑하다 이별도 해보다 그렇게 추억이 쌓이고 사랑은 그저 흘러가는 시간처럼 시간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고은영 작가님, 제주도 이제는 겨울에 메밀묵, 참쌀떡 장수 있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늘 건안, 건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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