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회원 1만5천2백85명을 대상으로 2006년 아파트 브랜드파워를 설문조사한 결과 ‘e-편한세상’이 인지도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브랜드에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를 설문한 결과 살기편한 아파트(48.39%), 친환경아파트(16.25%), 고급아파트(14.85%) 순으로 나타나 첨단과 함께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로 정착돼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거 1년간(2005년 11월25일~ 2006년 11월24일)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를 쓰고 있는 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과 분양단지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봤다.
▶ 친환경 건강아파트를 표방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파워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연속 "빅3"를 형성하고 있는 'e-편한세상'은 편한 세상을 경험하라'는 의미로 지난 2000년 3월 브랜드를 론칭해 용인보정1차 e-편한세상부터 사용하고 있다.
집의 본질적인 가치를 "쉼"으로 본 'e-편한세상'은 2000년 편리한 아파트를 시작으로 2004년 ‘친환경 건강아파트’를 표방하는 에코프로젝트(Eco Project)를, 2006년에는 문화 ? 예술의 아파트를 추구하고 있다.
▶ 고양 중산동 산들마을대림e-편한세상 43평형 75.32%로 상승률 1위 e-편한세상 아파트는 2006년 11월 24일 기준 1년간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이 30.4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경기지역(35.79%)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과 인천 각각 27.37%와 27.64%)
동기간 서울(29.40%), 경기(29.69%), 인천(14.51%)지역 일반 아파트 매매가상승률과 비교해 보면,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웃돌고 있는 수치.
지역별 e-편한세상 매매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지역의 경우 서초구(35.63%), 강남구(34.29%), 구로구(30.30%), 강서구(28.10%), 양천구(26.77%) 등으로 나타났으며, 경기지역은 군포시(49.37%), 안산시(48.44%), 고양시(46.88%), 안양시(32.00%), 용인시(21.66%) 등의 매매가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지역에서 평형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60평형대 이상의 대형 평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고양시 중산동 산들마을대림e-편한세상1단지 43평형으로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75.32% 상승했다. 그 외에도 서초구 방배동 대림e-편한세상3차 74평형이 63.08%, 군포시 당동 용호마을e-편한세상 33평형이 52.76%로 각각 상승했다.
▶ e-편한세상 아파트 4만가구 공급 대림산업(삼호, 고려개발 제외)이 공급한 e-편한세상은 2000년 3월 용인 보정1차 대림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2006년 11월 분양한 구미남통 e-편한세상에 이르기까지 총 69곳 3만8천10가구에 이른다. (잠실주공 재건축 등 브랜드명을 사용하지 않는 단지는 제외)
단지규모가 가장 큰 곳은 안산시 건건동에서 2006년에 입주한 1천8백88가구. 안산선 반월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로 1년 전과 비교해 △24평형 47.69% △29평형 62.73% △33평형 42.47% 매매가가 상승했다. 안산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25.20%임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편.
그 외 단지규모가 가장 작은 단지는 충남 천안시 안서동 2차e-편한세상. 8~15층 1개동 규모로 총 76가구. 38,49,56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 절반 이상이 역세권, 조망권을 갖춘 단지 e-편한세상 아파트단지 중 걸어서 10분 이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27곳이며, 서리풀공원과 수영강 조망 등 조망권이 확보되는 단지는 1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 들어서 있는 4~7차 e-편한세상단지는 모두 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10분 이내 지하철1호선 구로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띠는 단지는 4차 e-편한세상. TV 광고로도 선보였던 이 단지는 녹지율 50%로 생태연못과 실개천, 산책로로 구성돼 친환경적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1년 전과 비교해 매매가가 28.03%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평형은 46평형으로 33.80%를 기록.
그 외 수영강 조망이 가능한 부산 망미동 수영강변e-편한세상은 평균 3.48%의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 2006년 수도권 분양단지 대부분 순위내 마감 2006년 e-편한세상으로 분양된 단지는 10곳 안팎으로 3~4천가구가 된다. 이중 수도권에서 분양된 단지는 대부분 순위내 마감내 청약에 호조를 보였다.
특히 지난 9월에 분양한 안양시 비산동 비산e-편한세상은 20~30평형대가 모두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되는 결과를 보였다. 비산동 일대가 주택재개발사업지역으로 확정되고, 인근이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
그 외 수원 정자동 정자KT e-편한세상도 순위내 모두 청약이 마감됐으며, 지방에서는 대구지역에서 분양된 대현e-편한세상과 칠곡e-편한세상 등이 모두 순위내 청약을 마감했다.
▶ 2007년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대거 분양 2007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우선 상반기로 분양시기를 잡고 있는 단지는 3곳.
오산 양산동 일대에서 28~57평형 1천8백42가구를 분양할 예정. 경부선 병점역을 차로 5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지방에서는 경북 포항시 양덕동에서 35~55평형 6백38가구와 충남 당진 송악면에서 33~49평형 7백58가구 등이 내년 3월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그 외 남양주 양지e-편한세상(25~57평형 1천3백2가구)과 충남 연기군 조치원e-편한세상(34~54평형 9백92가구) 등도 내년 사업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