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목장에서 관람을 마치고 대관령 휴게소로 돌아온 나....어떻게 다시 강릉으로 돌아가야하나 고민하던중
콜택시 명함 발견~! 4000원이면 갈 거리를 7500원이나 받았지만 너무 너무 힘들었기에
아래와 같이 이동하였다.
대관령 휴게소 - 횡계 시외버스 터미널(7500원) -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2300원)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서 산행과 너무도 더운날씨로 인한 땀 범벅으로 인하여 터미널 근처 가장 가까운 목욕탕 검색
장수탕이라고 1km내에 있어 네비를 켜고 걸어갔다...ㅋㅋㅋ
'샤워만 할게요'라고 말하고 가격을 흥정하고 싶었으나 목욕탕이 너무 너무 허름하고 할아버지 혼자 운영하시는거 같아
그냥 입장료(4500원-비싸..ㅡㅡ) 내고 30분정도 찬물에 담그고 나와서 캔맥주한잔~캬~~~~~
그리고 다시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가려고 하였으나 그냥 택시 탄김에 귀차니즘 발생
7000원정도 나온다는 기사님 말을 듣고 테라로사로 향했다.
강릉이 언제부터 커피가 유명해졌는지 모르겠지만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꽤나 유명하고 강릉에가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으로
블로거들이 정말 가보고 싶게 키보드질을 해놔서 나도 꼭 가야겠다는 맘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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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쌩뚱맞게 나오는 테라로사 커피공장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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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나 다니는 일방통행로를 500m정도 이동하면 테라로사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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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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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시를 해 놓지 않으면 입구가 어딘지도 모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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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인듯 한데.....오늘 문 닫은줄 알고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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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입구....
2시 30분 쯤이었는데 사람이 매우 북적북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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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936B9394E410C8726)
앤틱한 커피잔들...
저기보이는 가격이 무시무시하다
커피나무 키우면 커피 달리나?ㅋㅋ 커피나무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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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같은 곳
빵도 직접 굽기도 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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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탁자석 옆에 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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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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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BBE394E410C8C1C)
여러 산지의 커피들을 팔고 있었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에 소명이에게 전화
"어뎌? 한시간이면 끝나"
"테라로사 혼자 걍 왔어"
"머여 같이 간다메~"
"델러와"
"같이 간다더니 혼자가 니가 알아서 와!"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B8E364E41100819)
내가 시킨 녹차 코코넛(5000원)과 아이스아메리카노(4500원)
ㅜㅜ 결국 버스 시간에 20분 남은걸 확인하고 부리나케 짐챙겨서 돌아올수 밖에 없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소명이가 있는 강원도 교원 연수원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