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갑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의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분할하는 그런 흐름이 있어요.
최근 치뤄진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시의회 선거에 도전한 후보들이
무려 20명이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수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죠.
기존 선거구는
수원시와 화성군이 묶였는데
1988년 7월 1일 수원시에 구제가 실시되면서
수원 권선구가 수원시 갑 선거구로 설정되어 선거가 치뤄졌는대요.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김인영 당선 민주정의당 47,745명 45.01%
박왕식 낙선 통일민주당 40.071명 37.78%
이일구 낙선 평화민주당 18,246명 17.20%
그러나 수원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다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수원시 갑 선거구는
수원시 권선구 갑 선거구로 신설 분구된 상태로 총선거가 치뤄지는대요.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김인영 당선 민주정의당 23,842명 29.31%
김정태 낙선 민주당 22.919명 28.18%
박지원 낙선 무소속 15,854명 19.49%
이일구 낙선 통일국민당 13,133명 16.14%
이판돌 낙선 민중당 4.332명 5.32%
김문병 낙선 신정치개혁당 1,245명 1.53%
1993년 수원시 권선구 을 선거구가
신설되는 팔달구 때문에 수원시 권선구 선거구가 생겼는대요.
이 때문에 제15대 총선은 수원 권선구 선거구 명칭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치뤄요.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김인영 당선 신한국당 28,356명 29.60%
김정태 낙선 통합민주당 26.539명 27.70%
최민화 낙선 새정치국민회의 22,845명 23.85%
이일구 낙선 자유민주연합 14,207명 14.83%
임병천 낙선 무소속 2.384명 2.48%
윤태헌 낙선 무소속 1,448표 1.51%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신현태 당선 한나라당 42,129명 40.51%
김인영 낙선 새천년민주당 35.650명 34.28%
김정태 낙선 무소속 13,611명 13.08%
이문수 낙선 자유민주연합 8,204명 7.88%
진재범 낙선 민주국민당 4.395명 4.22%
2003년에 접어들어
기존 매교동, 교동, 매산동, 고등동이 팔달구로 빠져 나간 상태로 선거를 치뤘어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이기우 당선 열린우리당 49,790명 43.99%
신현태 낙선 한나라당 44.976명 39.73%
유덕화 낙선 민주노동당 8,114명 7.16%
이대의 낙선 새천년민주당 6,887명 6.08%
진재범 낙선 무소속 2.557명 2.25%
고기영 낙선 자유민주연합 856표 0.75%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정미경 당선 한나라당 37,649명 41.23%
이기우 낙선 통합민주당 34.842명 38.16%
이상진 낙선 친박연대 8,820명 9.66%
손종학 낙선 자유선진당 4,755명 5.20%
이성윤 낙선 민주노동당 4.306명 4.71%
신연경 낙선 평화통일가정당 929표 1.01%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수원시 선거구가 전면 개편되었는데
장안구 전지역이 수원시 갑 선거구로 지정되어 국회의원 선거라 치뤄졌어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이찬열 당선 민주통합당 63,192명 51.62%
김용남 낙선 새누리당 53.257명 43.50%
홍원식 낙선 무소속 3,668명 2.99%
이면구 낙선 무소속 2,288명 1.8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율천동이 수원을 선거구로 넘어간 상태에서 선거가 치뤄졌어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이찬열 당선 더불어민주당 57,005명 47.42%
박종희 낙선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44.958명 37.40%
김재귀 낙선 국민의당(현 국민의힘) 18,244명 15.17%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갑 결과>
김승원 당선 더불어민주당 76,875명 59.17%
이창성 낙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51.428명 39.58%
변진선 낙선 국가혁명배당금당 1,618명 1.24%
2023년 1월 기준
국민의힘 수원지역을 책임지는 당협위원장단은
수원시을 한규택, 수원시병 이혜련, 수원시정 홍종기, 수원시무 박재순
그리고 위에 소개된 수원시갑 선거구 당협위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자유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을 맡아온 이창성 위원장이 맡고 있는대요. 이창성 위원장은 1961년생으로 쌍용정보통신, SK그룹 등에서 근무했고, 목원대학교 전임 조교수로 근무했던 인물이지요. 본인은 수원시 장안구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당시 인터뷰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과 민생경제 파탄, 급격한 사회주의로의 변화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실망과 분노를 제1야당으로서 견제를 명확히 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정견을 밝힌바 있어요.
첫댓글 이게 참 쉽지 않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