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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료 스크랩 가보자 하동 금오산
하이츠 추천 0 조회 52 09.09.09 20: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바라 본 금오산

 

금오산하면 산을 잘아는 등산인 들도 구미 금오산을 생각하기 싶다.

하동 금오산은  오랫동안 군사 보호지역으로 묶여 90년 초에 개방된 산이다.

산 정상에는 이동통신 기지와 철수 했던 군사 시설이 들어 왔지만 산행에는 지장이

없고 정상에 지뢰 지역이라는 표시가 있는데 지뢰는 제거 했지만 남아있는 대인지뢰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철망으로 통제지역을 설정 해났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눈내린 금오산 정상

 

하동 금오산은 남해고속도로 진교IC 왼쪽으로 보면 금오산이 보인다.

멀리서 보면 다소 볼품없이 뽀족한 산에 안테나가 보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조망이

일품이다.

 

한려수도 여수지구 다도해, 남해 섬, 진주,삼천포, 뒤쪽을 돌아보면 하동 섬진강,

멀리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는 인공적인 구조물이지만 나무로 만든 테라스와

현대적인 화장실이 설치 되어있고 금오산 정상까지 차량으로 올라 갈 수도 있는데

산아래 마을에서 6.7km로 이 길을 50년대 군사시설을 만들면서 건설한 군사도로

인데 일반 차량도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 모습

 

금오산은 800m가 넘지만 산줄기가 80리나 뻗어 있어 산세가 넉넉하고 유순한다.

발걸음이 가벼우니 조망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산을 오르다 보면 마애불과

석굴암은 산행의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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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전망대 모습

 

산행코스

남해고속도로 진교IC에서 내려 국도1002호를 타고 남해 방향으로 10분 정도 가면 상촌

마을 입구에 금오산 등산로라는 간판이 있다.

 

주차장-청소년수련관-계곡-너들지대-봉수대-달바위-금오산 2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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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수대 안내판

 

산길을 오른쪽 계곡 따라 올라간다. 계곡 수는 시원하고 상촌 사람들의 간이 상수도로

이용 되고 있다.

계속 오르다  대숲을 지나 너들지대에 들어 서면 본격적인 조망이 시작 된다.

너들지대에 들어서면 가운데 경상남도 지정문화재인 봉수대가 있다.

 

이 봉수대는 고려 헌종때 설치됐다.

조선시대에는 왜구의 동태를 감시하는 남해안의 최전방 봉수대 였다.

지금은 정상에 현대판 봉수대인 통신용 안테나 버터고 있으니 옛날 이나 지금이나

금오산 통신을 위해 생긴 산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진달래길  금오산에는 철죽은 없고 전부 진달래다

 

봉수대에서 바라본 한려수도의 조망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치 호수 같은 바다위에

떠있는 방아섬 굴섬 남물섬 솔섬 쫑기섬 수 없이 많은 섬들이 있다.

멀리 금정산과 와룡산도 보인다.

암자 옆 밭을 지나면 등산로가 이어진다.5분만에 오르면 삼거리다.  달바위와 마애불

지나 20분만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 석은  정상에서 밀려나 한쪽에 있는데 금오산,소오산 해발848m가 세겨져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오산 정상 표지석 

 

금오산은 등산로가 변변치 않다.

지겹지만 하산길도 웜점으로 회귀해야 하지만 등산로 아닌 길이 있는데 정상에서

도로를 따라100m 따라가면 전신주가 있는 지점에서 펜스 넘어 전신주 따라  하산

하면 된다.

 

시간은40분 밖에 소요되지 않고 거의 직선으로 내려가는데 끝지점에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데 여기도 진교면의 상수도 수원지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옆에 있는 금성사

절에서 CC카메라로 감시하고 있으니 물에 들어 가지 않는게 좋겠다.

 

계곡을 건너면  쌍계사 말사인 금성사가 있다. 고려시대의 절터에 50년대에 금성사를

제 창건했는데 금오산 금성사 하면 기도도량으로  유명한 절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성사 차밭

 

금성사에서 진교택시를 불러서 산행기점인 상촌 마을까지 택시로 이동하면 되는데

요금은 2만원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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