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성초아밴드는 어떤 생활문화동호회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여성초아밴드는 평창을 사랑하고 음악에 열정적인 주부들이 모여 만든, 평창 유일의 여성밴드입니다. 음악이 주는 행복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누고 싶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밴드는 드럼, 베이스, 일렉기타, 통기타, 신디, 아코디언, 콩가와 보컬 3명등 총 1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의리와 정으로 뭉친 5년차의 밴드로 매년 2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함께 해오고 있답니다.
Q. 여성초아밴드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여성초아밴드는 여성밴드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진 장점들로 지역을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누리고 있어요. 특히 주부밴드라는 특징 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있답니다. 그 장점을 살려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원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 평창홍보에 앞장서고 있지요.
Q. 처음에 이런 큰 무대에 선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을 텐데, 단원들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A. 집안에만 있다가 밖에 나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들을 하나씩 다룰 줄 알게되고, 큰 무대에 가서 공연을 하다 보니 단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무대에 서는 것이 굉장한 삶의 활력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