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주도 갈치낚시에 고수님과 출조때는 심한 뱃멀미로 손맛도 별로...
금년이 가지전에 혼자라도 가기위해 2개월전에 항공과 낚시배 예약을 하여,
드디어 11월 18일 오전 근무후 오후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하여
도두항에서 5시경 출항하여 6시부터 새벽 4시까지 중노동(?)으로 낚시줄을 당기고...
다행히 작년의 심한 뱃멀미와 뱃멀미약 3종으로 무장을 한 효과로 배멀미은 없이
상품가치가 별로인 풀치(3지 이하)만 손맛을 좀 봤군요 ㅎㅎㅎ.
고수님들은 장쿨러에 가득채우고...
금년은 상품가치가 있는 4지이상의 은갈치가 자취를 감추었다는군요.
다음 출조에는 3지 이상을 고대하며~~~.
몇번을 출조하면 고수에 입문이 될까요 ㅎㅎㅎ.
관심있는 회원님들은 눈요기를 하시길...
김포에서 이륙하여 김포평야는 아래에 보이고..
구름은 아래에서 유유히 흐르고...
드디어, 제주공항에 도착...
조사님들을 싣고갈 방주호 버스
조사님들이 타고갈 방주호
카드로 자리배정,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위한 신경전 ㅎㅎㅎ.
선장님이 카드로 자리배정
제주도를 뒤로하고, 석양도 멋져요...
망망대해의 다른편에도 갈치낚시배들도 풍을 드리우고...
드디어 낚시대를 드리우고...
미끼는 꽁치로...미리 예쁘게 썰어야 갈치가 잘 문다나? ㅎㅎㅎ
밤 11시경 선장님이 준비한 갈치회와 야식...
선상에서 맛보는 갈치회 야식의 맛이란...
한마리라도 더 갈치를 낚기위해 야식도 마다한 조사님들과 멀미로 포기한 조사님들...
옆 고수님은 참복을 낚았구려...
해수온도의 변화로 큰갈치는 없고 참복이 많이 낚인다는 구려..
복횟집에서는 이게 엄청 고가라는데...
송심의 수확물...
상품가치가 별로라 지인들분들한테 선물도 못하고...
도두항에 5시경 도착하여 스치로폴 박스에 별도 포장하여 항공화물로...
끝까지 봐주심에 고맙심다~~~.
첫댓글 한번 가볼만 하네요. 재작년에 제주도에 한번 갔는데 2박3일.. 너무 짧았지만 그냥 렌트해서 동서를 가로질러..섬 한바뀌를 주마간산격으로 쓩~쓩~~돌아보고..왔네요..아~쩝~!...가고싶다..제주...
저도 가보고 싶네요...훌~~~쩍 가볼까..ㅎㅎ
군침 도네요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