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연합을 손아귀에 쥔 마패혈은 제로스를 중 심으로 보탐에 열을 올렸다. 이미 라바군단은 라스타바드로 숨어 들어간 상 황이라 뚫기 힘들어졌고 어떤 음모를 꾸미지는 지 알기위해선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다.
제로스도 그런 부분을 신경써야했다. 자신을 현실세계로 돌려보낼수있는 방법을 법 이 알고있으니 말이다. 또한 법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 는지에대해선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자신과 똑같이 게임으로 들어온 이였으며 일반 유저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있는 그런 인물이었다.
"촌놈이랑 저질은 꾸준히 라스타바드로 들어가 서 확인해라.법 그놈이 무슨일을 꾸미는지"
"예 알겠습니다"
진구혈이 적이된 마당에 라바군단까지 활개를 치게된다면 마패혈로선 감당하기 버거울것이 당연했다. 그것을 잘 알고있는 제로스는 화력이 약화될것 을 감안하고 촌놈 과 저질을 라스타바드로보냈다.
웬만한 일을 모두 처리한 로스는 오랜만에 아덴 성으로향한다. 아덴 외곽을지나 성안으로들어가자 잘 가꾸어 진 나무들이 보였고 그 중앙엔 수호탑이 우뚝 솟아 있었다.
"예전엔 저 수호탑을 깨기위해서 피터지게 싸 웠는데 이젠 장식물에 불과하군"
아덴성은 기란성이나 켄트성처럼 외곽싸움이 일어나는성이 아니었다. 외성문은 그저 지나치는 길목이었고 진정한 전 투장은 수호탑이 버티고있던 광장이었다.
허나 린휘지내 성이 축소화되면서 아덴성은 예전의 위엄을 찾아볼수 없게되었다.
제로스는 지금처럼 전략이 최우선으로되는 전 투 시스템보단 이전처럼 피터지게 치고박는 그 런전투가 그리웠다. 캐릭이 캐릭을 공격할때마다 느껴지는 그 짜릿 함. 죽을꺼같았던 상황에서 HP10을 남겨 겨우겨우 베르에 성공했던 추억 그런 추억들이 이제는 그냥 자신의 머릿속의 한 부분을 겨우 채워주고 있었다.
수호탑을 지나쳐 아덴성 내부로 들어가자 영웅 이라 칭송받는 데포로쥬님께서 제로스를 반겨 주었다.
"자네가 웬일인가?"
"겸사겸사 와봤습니다.세트님은 어떠신지요?"
"많이 회복되었네 다만.."
"다만?"
"어떤 흑마법때문인진 모르겠지만 고레벨의 마 법을 사용하지 못하네.아덴 전역에있는 명의란 명의는 다 불러보고 진찰해보았지만 현재로썬 흑마법주술에 걸렸다는것만 알아냈다네"
"목숨이라도 건진것이 어딥니까"
"그게 아니지.아덴월드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누구보다 강해야하지않나 제로스 당신처럼"
"전 단순히 오기를 부리는것밖에 안되는 존재 입니다"
"허허 사람 참 겸손하군.세트님께 안내해 드리 겠네"
"아뇨 저혼자 만나뵙겠습니다"
"그래?그럼 그러시게나.저쪽 젤 끝방에 있네"
******* 우즈벡 마을은 소외된 마을이다. 작디작은 마을이라 하루에 끽해봐야 10여명의 가까운 캐릭들이 찾았고 게시판이나 마을 여관 은 한산하기 그지없었다.
-우즈벡 마을 여관 "다 모이셨습니까?"
"진한빛님이 대체 왜 저흴 보자하신 겁니까?"
"잠시 기다리세요 오실겁니다"
여관안에는 한공간에 있다는것 자체가 말이안 되는 인물들이 모여있었다.
-천하혈맹 군주 "천하군자" -원주혈맹 군주 "원주만피" -백계혈맹 군주 "백계악마" -해골연합 총군 "바가지"
백계와 해골연합은 현재 진구혈맹의 동맹자격 으로 참석했다. 마패와 휴전관계인 중립연합은 진구가 직접 만 나자 얘길했고 자신들과 진구만이 만날꺼라 생 각해 참석했다.
"진한빚님 저흰 왜 부르신겁니까?"
"요즘 중립연합이 좀 힘드시다길래 도와드릴 까하구요"
"무슨 얘깁니까 그게"
"초장부터 흥분하지 마시고 들어보세요. 지금 마패혈이 세력과 화력이 눈에 띌정도로 약해져있습니다.그 이유는 라스타바드 정벌때 문인걸로 확인됐는데..왜 무모하게 그곳으로 인원들을 보내는걸까요?그곳은 몇년전부터 성 혈이 단독으로 지켜오던 곳인데"
"먹으려는 생각이겠죠"
"단순히 생각하시면 그렇겠죠.그런데 제가 모 셔온 이분 얘긴 전혀 아니올시다 더군요 들어오십시오"
진구가 신호를 주자 청하는 여관 밑으로 내려 갔고 잠시 후 누군가와 함께 들어왔다. 백계나 해골은 이리 언질을 받았는지 큰 반응은 없는반면 중립연합의 두 혈맹은 해머로 맞은듯 한 충격을 머리로 받아야했다.
첫댓글 로스야 지팡이좀 빌려다오. 마법을 못써서 몹을 잡을수가 없어
ㅋㅋㅋ잘보고있습니다
잘봐듭다
잘볼께염^^~
잘봤습니다 ^^
잘보고갑니다~
아 궁금하게.....ㅋㅋ 다음편 기다릴께요~
점심 먹기전 잘보고갑니다 ^^세트님 얼렁 회복해야하는디 그리고 전 언제나 나올까요 ㅋㅋㅋ
잘보고갑니다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질봤슴돠
재밌어용ㅎㅎㅎ 진구씨 머리가 장난아닌듯?ㅎ
즐감상요 일하니라 정신없이 시간가네요^^
잘보고갑니다 화이팅하세요!
마홍님 또 누우실려구 ㅎㅎㅎ 잘보구 갑니다 담편이 기다려지네요 ㅎ
오랜만에 언급됐네요. 잊지마세요~
재밌게 잘보고 가네요~ 취침^^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