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수 1:1-9
일본에서 올림픽경기가 한창이지만 코로나 감염도 무시 못할 정도로 한창입니다.
오늘은 1896명 하루 최다 확진자수입니다. 4차 확산이 끝날 줄을 모릅니다. 전세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도 이 코로나 감염이 언제 진정될지 모르지만 진정이 되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나라의 경제나 직업의 종류나 사람들과의 만남들도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것을 다들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하는 말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변할지는 조금 감은 잡히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변할지는 닥쳐봐야 알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코로나가 진정이 되면 그 이전과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특히 주일학교,, 우리교회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인데 전의 방법대로 하지 못할 것입니다.
어떻게 변할지는 당해봐야 하지만 준비는 조금씩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 코로나 확산속에 있지만 전교인수련회하면서 찬양과 기도를 회복할려고 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될지, 하는데까지 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것도 해 봐야 알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기대는 합니다. 노력하는자에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뭔가 달라질려고 하는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역사하실 것이라는 것은 확신하기에 기대는 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도 역사하실 것이며 이번 여름과 가을을 통해서도 뭔가 역사하실 것입니다.
기대하며 기도하며 노력하며 나아가는 우리 양울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보다 더 기대하며 기도하던 시기가 이 여호수아 시기였습니다.
40년동안 이스라엘을 이끌던 모세가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운 후에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도 이제는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라 하시는 명령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은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땅 정복전쟁에 들어가야 하며 가나안땅에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민족의 소망이었고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건너가라고 하십니다.
이런 시간에 가장 긴장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는 사람은 여호수아일 것입니다.
이때까지는 모세 뒤에서 모세가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자리에 있었는데 이제는 모세가 없고 자기가 지도자가 되었으니 자기가 제일 앞장서서 가자 해야 하기에 가장 긴장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그 시간에 하나님은 이 말씀으로 여호수아를 위로하시며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함께 나누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있는 우리들도 다가오는 새로운 시기를 잘 준비하고,,,, 잘 맞이하여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하십니다.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줄 것이니, 차지하게 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5절에서 이렇게도 약속하십니다.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그러니 강하고 담대하라,,,, 9절에서도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특히 이 땅을 너희에게 주마 그 말씀보다는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너와 함께 할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라... 이 말씀이 더 위로가 힘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두려워할 대상이 없는 겁니다.
제가 어릴 때 큰 누나는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면서 피아노 렛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교습소를 차려서 먹고 살라고 피아노 렛슨을 받았는데 그러다보니 피아노 연습을 하고 렛슨을 받으러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집에는 피아노가 없고, 교회에 피아노가 있었습니다. 저의 집과 교회는 한 3-4백미터 거리가 떨어져 있었는데 밤에 혼자 갓 고등학교 졸업한 처녀가 교회에서 피아노 연습하기가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 예배당 안에 그냥 앉아 있기만 하면 되니 같이 가자고, 같이 가면 1주일에 얼마씩 용돈을 줄테니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나는 초등학생이었는데 나라도 같이 있으면 덜 무서워서 밤에라도 피아노 연습을 할 수 있겠다고 했습니다.
예배당이라 사람들이 쉽게 올 수 있는 장소가 아니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못된 마음을 먹고 들어오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나이인데도, 나라도 있으면 무섭지가 않겠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저는 용돈 받으면서 밤마다 같이 가 준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누군가가 나랑 같이 있다. 나 혼자가 아니다 그러면 그 함께 하는 대상이 어린아이일지라도 안심이 됩니다. 덜 두렵습니다.
그런데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나를 결코 떠나지 아니하겠다고 약속을 하신다. 그러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사람은 당장 내일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상황이 어렵지만 내일은 확 풀릴 것이다 아무도 모르며,, 지금 상황이 좋지만 내일부터는 어려워질 것이다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일에 대해 장담을 못하며 계속 안좋은 상황만 주어진 사람은 내일도 계속 안좋을 것이라고 낙심을 하고 좌절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계속, 항상, 끝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실 것이다,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 음성이 들린다. 눈에 보이는 약속을 하신다
그러면 아무리 안좋은 상황이 계속 되어도 낙심하지 않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바벳느고는 왕이 세운 금신상에 절하지 아니하고 풀무불에 던져질 위기가 되었어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왕이 세운 금신상에 절하지 아니하는 관리들은 다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협박을 했지만 이 세친구가 절하지 않았고, 그것을 알고는 불을 일곱배를 더 뜨겁게 해라고 위협을 해도 이들은 절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왕이 준 우상의 제물 고기를 먹을 것이냐, 채소를 먹을 것을 것이냐, 그 선택에서 채소를 선택했더니, 하나님께서 더 건강하게 더 얼굴이 좋게 해 주셔서, 신앙도 지키고 관리직도 받고 한 경험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믿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때도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함께 하실 것이며, 우리를 어떤 고난 속에서도 함께 하셔서 지켜주실 것이다, 믿었기에 왕의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풀무불 위협에도 이 세명이 주눅들지 않자 왕이 화가 나서 말을 하죠
15.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위협을 했습니다. 그때 이 세친구는 대답을 합니다.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그 말에 왕은 그들을 풀무불에 집어 던졌지만 하나님은 풀무불 속에도 같이 들어가 주셨고 그 불속에서도 그들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는데, 어디까지 함께 하시느냐?
불속에라도 같이 들어가시며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그 불속에서도 구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여호수아,,, 너와 함께 할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라 하시니 여호수아는 강하고 담대하여 두려워하지 않고 가나안 정복에 나설 수가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 믿음이 이 확신이 성도들 사이에서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굳이 이런 신앙적인 결단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만 하니, 확고한 신앙을 가지지 않고 사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 쫓기는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믿음이 약해질대로 약해져서 이런 확고한 신앙을 가지지 못한 것인지
요즘은 성도들 사이에 이 확고한 믿음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것이 성도들도 자살을 하는 일입니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이 부분인데 성도이면서 왜 자살을 합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믿은 사람이 성도인데, 지금도 함께 하시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인데, 그러면 분명 우리들을 선한 길로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인데,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다면서 왜 자살을 하는 겁니까?
자살을 한다는 것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 아닙니까?
그러니까 자살하죠, 믿으면 그런 일 못합니다. 안합니다. 잠시후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인데 왜 자살 합니까?
티브이에서 어느 연예인이, 어느 정치인이 자살했다 하면서 장례식장을 보여줄 때 그 영정사진 앞에 성도 누구누구 하는 것이 적혀 있을때마다 얼굴이 확근 거립니다.
성도라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라면서, 자살을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시고 성령 주시고, 사명까지 주신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결코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 앞에 있는 작은 고난들 힘든 상황들 설사 풀무불일찌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불구덩이 속에도 같이 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에 해병대 사령관으로 있던 이봉출 장군이 이러한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분이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는 625전쟁 직후 9.28수복 때입니다.
그때 그분이 해병대에서 중대장으로 있었는데, 인천 상륙을 하고, 김포를 지나 서울을 탈환하는데 연희고지에 적들이 잠복해 있었답니다.
그때 논고랑을 타고 들어가는데 적에게 발견되어 집중사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옆에 가던 사병, 뒤에 있던 사병들이 적탄에 맞아 쓰러지는데 정신을 잃을 정도였답니다. 본래는 이 사람이 불교신자였는데, 그저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늘 하는 버릇대로 ‘나미 아미타불, 나미아미타불’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로 자기 옆에 포탄이 쾅...하고 떨어지는데 ‘이제는 죽었구나 아찔해지는 순간, 하나님 이번만 살려주세요’하고 자신도 모르게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바 아니었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을 부는 것이 그때가 평생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살려줄 것이라고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이구 하나님 이번만 살려 주십시오 했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꿈도 아닌데 눈앞에는 땅에서부터 하늘까지 닿는 환한 빛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귀에 분명히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는데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네가 서울을 탈환한다’라는 음성이 뚜렷하게 들렸답니다.
그 음성을 듣는 순간 마음속에 있던 공포는 다 사라지고, 마음이 안정되고, 용기와 담력이 생겼습니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병들도 새 힘을 얻어 연희고지를 향하여 돌진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 고지를 점령하고 승리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이 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의심 없이 믿고, 교회를 세우는데 힘썼고, 목사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새 힘을 얻곤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장군이 되었고, 내가 이런 신앙으로 살아왔다며 간증도 했던 겁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절대신앙이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강하고 담대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와에게‘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 그러니 강하고 담대하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들에게도 앞으로 우리들의 교회가 우리들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고 평강의 나라와 그 삶을 가질 줄 믿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은 말씀을 지켜 행하라 하십니다. 7-8절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말씀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이 말씀은 시간이 나는대로 성경을 가까이 하여 읽고 묵상하고 증거하며 살아라 하시는 말씀이며 그러면서 지키며 살아라 하십니다.
특히 여기에서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라하시는데 이 묵상이라는 단어가 소리를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깊이 그 말씀을 생각하며 몰두하는 것을 말하는데,,,,
유진 피터슨이라는 박사가 이것을 좀 다르게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유진 피터슨의 책 이책을 먹으라하는 책에서 이런 간증을 합니다.
집에서 키우는 사냥개가 어느날 사슴 뼈다귀를 보더니 속이 하얗게 드러날때까지 물고 뜯고 또 뜯었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뼈다귀를 계속 음미하며 핥아 먹었습니다. 그것이 묵상이다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안빼앗길려고 으르렁거리듯 사모하고, 말씀을 주야로 핥고 또 핥고 ,그 진리에 푹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묵상이다 그랬습니다.
말씀이 너무 좋아서, 또 내 영이 말씀을 너무 사모해서 읽은 말씀을 또 핥고 또 핥고, 이리 깨물어 보고 저리 깨물어 보면서, 그 속살, 그 안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날때까지 깨물어 보는 묵상,
그렇게 할 정도로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의 깊이 빠져 들어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묵상입니다. 그런 묵상에 말씀의 깊은 진리가 깨달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읽은 말씀은 내가 묵상하여 깨달은 말씀 실천하는 겁니다. 다 지켜 행하는 겁니다.
그러면,,, 약속하셨습니다.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그리고 그렇게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지키면서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형통한다하셨습니다. 7절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리 저리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모 아니면 도 이것을 좋아합니다.
모 아니면 도다. 그래서 확 저질러 버립니다. 한쪽으로 치우칩니다. 진보 아니면 보수, 신비주의 아니면 율법주의, 자유주의 아니면 전통주의
가운데 중도라고 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합니다.
교회도 자유주의 신학이냐 보수주의 신학이냐, 그것을 묻고 통합이다 그러면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교단은 통합교단입니다. 전 통합교단이 참 좋습니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습니다. 신학교에서 신학을 배울때도 그랬습니다.
우리 통합측 신학교에는 자유주의 신학교수도 있고, 보수주의 신학교수도 있습니다. 고신대에서도 꿈도 못 꿀 그런 신학교수들이 있고, 자유주의 한신대에서 꿈도 못 꿀 그런 교수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그런 교수 한 명씩 나와서 두명이서 신학 토론을 시켜보기도 합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러면서 둘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둘의 각자의 장점이 무엇인가 토론을 시켜보면 드러납니다.
그러면서 우리 통합즉 신학교는 그 중심을 지켜가고 있는 겁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신학, 우리의 신앙도 그래야 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됩니다.
요즘 정치를 보면서도 더욱 그렇게 느낍니다.
한쪽으로 확 밀어주니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자기들 마음대로 다 하고 있습니다. 법도 자기들 마음대로 다 바꿉니다. 지금 경제가 안좋아서 멈추었지, 경제만 좋았다면, 부동산만 안정이 되었다면, 나라의 법 엄청나게 진보쪽으로 바꾸었을 겁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그리고 부동산 급등으로 경제가 안좋아진 것도 그런 면에서는 다행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결국에는 문제가 커지는 겁니다.
지금은 어떤 일들 일어납니까? 이런 대규모 감염병에는 절대 나라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절대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교회를 얼마나 치는지, 교회를 얼마나 들먹이며 코로나 주범같이 교회를 취급하여서 아예 모임을 못하게 하고, 위축시키고, 약한 신앙 가진 사람들 아예 발걸음을 끊게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의 지시에 절대 따라야 한다고 따라가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교회는 아니다 우리는 절대로 그럴 수 없다 하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예배 그냥 그대로 하고, 점심 식사도 그냥 그대로 하고, 그래서 행정 명령 수없이 받았고, 그래도 계속 그렇게 하고 싶은 것 다 하는그런 교회도 있습니다.
부산의 어느 교회에 가니, 그 목사님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번에도 구청에서 나와서 행정명령서 주고 갔다고 그런데도 우리는 계속 모일 것이고 밥 먹을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 코로나가 진정되고,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서 자유롭게 되었을 때, 과연 교회는 어떻게 되어 갈까요?
분명한 것은 말씀의 중심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중심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앞으로 이 코로나가 끝나면서 교회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는 그 앞에 서 있습니다. 그것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때로는 앞으로의 일이 두렵기도 하고 때로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실것입니다.
이때까지 함께 하셨는데 지금도 함께 하고 계시는데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우리 삶에서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강하고 담대하게 두려움 없이 앞날을 기대하며 준비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말씀의 중심을 지키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의 중심을 지키며 늘 묵상하며 지켜 행하며 그 길로 걸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이 말씀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귀한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