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가 먹고 싶어 후다닥 만든 완두콩국수입니다.
완두콩은 요즘이 제철인지라 구하여 손질하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1년 동안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완두콩도 이렇게 좋은 콩국수 재료가 되어 준다는 사실
혹시..아셨는감요?
완두콩으로 만든 콩국수 색다른 별미입니다.
오늘 정말 예쁜 음식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사랑스런 완두~~밥에 넣어 먹어도 좋아유~~
완두의 씨알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며 단맛이 뛰어나고
단백질도 많고 어린 꼬투리에는 비타민도 풍부하다.
팥이나 강낭콩처럼 밥에 넣어 먹거나
떡·과자의 고물로도 이용된다.
성숙하기 전의 푸른 씨알은 통조림으로, 어린 꼬투리는
채소로, 잎·줄기는 가축의 사료(飼料)로 이용한다.
완두복분자국수, 완두국수
복분자국수 (또는 일반면) 3
완두삶기:완두2컵~2컵반, 물 4컵 , 소금 약간
완두갈기:통깨1큰술, 볶은땅콩2큰술, 소금 약간
1, 완두는 까서 씻고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 한꼬집 넣고 데치듯이 삶아요
2, 통깨, 삶은완두,땅콩2큰술 , 콩 삶았던 물 3컵 붓고 믹서기에서 갈아 줍니다.(소금)
국물이 모자라면 맹물을 더 넣어준다.
3,국수를 삶아 찬물에 비벼 씻어 사리 틀고~~
4, 국수그릇에 국수 담고 콩국물 붓고, 오이채, 방울토마토를 고명으로 올려유~~
삶은 후 완두콩 껍질은 대강 주물거려
벗겨내어도 되고 아님 바로 갈아도 괜찮다.
완두콩 삶았던 물은 버리지 마시공
갈때 그 물로 농도 조절하세용~~
콩국물은 소금만 약간 넣고 간을 맞추면 됩니더,
백태(장콩)은 하룻밤 불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완두콩은 바로 삶아서 갈면 끝이어유.
특히나 요즘 완두의 계절이니 쉽게 구할 수 있을겁니다.
따뜻하게 드시고 싶으면 콩삶은 국물이 따뜻할때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시면 되세요.
고명으로 올린, 오이와 대추토마토는
비바리네 텃밭에서 재배한 제품입니다.
완두의 색감과 복분자국수가 참 잘 어울리지요?
내년엔 완두도 심을까봐용..요거요거..괜찮지예?
완두콩의 재발견이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