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년 무렵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아타나시오 성인은 알렌산데르 대주교를 수항하여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328년 알렉산데르 대주교의 후계자가 된 뒤, 아리\우스파에 맞서 싸우다가 여러 차례 유배를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정통 산업을 해설하고 옹호하는 책을 많이 남겼으며, 수도 생활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성인의 전기를 써서 서방 교회에 수도 생활을 알리는 알리기도 하였다.
- 2024년 나해, 5월 매일 미사책 31쪽에서 옮겨 적음 -
[먼 후일]
먼 훗날에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시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시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 김소월
* Will be able to forget you even in the future?
CEO C 씨가 이틀 연속 잠행(?)이다.
어디 두 냅\외가 여행이라고 떠난 ㄱ서일까, 아무 말도 없이 오늘도 결근한다는 메니저읮 ㅓㄴ언을 들으미 차라리 심적 부담(?) 같은 것이 확 줄어 들어 마음도 편해지는 것을 보니 영락없이 나도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 회사의 녹을 받는 사람이 다 되었구나 싶다는 생각도 얼핏 스쳐 지나간다.
마침 오늘이 아델라의 부군 베다의 장례미사가 11시에 한남동성당에서 있으므로 오전 중 영업 호라동을 한남동으로 정하고 출동, 그 언덕베ㅐㄱ;를 넘어 억수동 까지 건너가 영업활동을 펴다가 순천향병원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도 미사 시작 30분 전에 도착하게 되어 여유가 생겨 좋았다.
영결 미사에 참석하여 ㅅ\
ㅇ여성체를 영하며 갑자기 심정지가 와 선종했단느 고인이 천국에서라도 영원한 복락을 누리ㅏ게 해 주십사 기도를 바쳤다.
주요 장면의 사진을 찍어 아델라와 청람회 단톡방에 게시하였다.
이렇게 되니 점심 식사를 나 홀로 해결해야 할 처지여서 아침에 전화 걸어 오신 H 원로 회장님과 통화를 해 보니 동묘역 앞으로 오라고 하셔서 그 바쁜 중에 도보와 지하철로 당도하니 시간이 제법 소요되어 마음은더 바빠지는 듯, 그러나 함께 한 J, O 선배와 같이 유명 갈비탕 한 그릇을 먹고 나니 맛 - 물론 시장이 반찬이라고 하지만- 도 일품이고 포만감 넘치게 식사를 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삭사를 마침괃 오시에 나는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게 생겼다며 부리나케 삼성동으로 이동.
삼성1동과 청담동과 삼성2동 지역을 순회하며 영업 호라동을 펴다가 4시 반경 귀사.
퇴근하려고 하는데, 어제와 오늘 점심 식사 대금이라며 2만 원을 건네 주니 감사!
왠 횡재(?)인가 싶다며 쌍문역에 와서 지하철 승차권 보충하는 데 요긴하게 새용하였다.
6시경 귀가.
모처럼 해가 중천에 떠 잇을 때 들어 오니 아내가 놀라는데, 7시 성모의 밤 묵주 기도와 저녁 미사에 가야 한다는 아내가 식사라도 하라며 일찌감치 왔더니 아내도 놀라는 눈치이다.
식사 후 아내는 성당으로 간 사이 음식물 쓰레기를 내다 버리고 와서 오라갠만에 설겆이를 해 둔 다음 잠시 허리를 편다며 침대에 드러 누운 것이 그만 익일 새벽 3시까지 푹 숙면을 취한 결과가 되어 당혹스러웠다.
그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는 하엿지만 강의도 ㅈ너혀 못 듣고 저녁 시간을 저리 보냈다는 자괴감이 마음을 더 분주하게 만들고 있다.
익일 새벽에 기상하자마자 모바일로 한느 복음쓰기 부터 마친 다음 이렇게 하루 일지를 정리하고 있다.
천주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