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하노이공항
첫날
*환전
*유심(전화는 몇분만 되는
인터넷전화만 되는거로..)
*공항앞에서 86번 공항리무진 버스 이용
시내들어가는 공식적인
리무진
다른 버스는 요금추가
혹은
대화가 안 통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짐 맡긴곳/라멘사카페
조카가 미리 톡으로
트렁크를 맡길 수 있는지
물어보고
허락을 받아
그곳에 트렁크를 맡기고
가볍게 베낭 하나씩만 메고
하노이 이곳 저곳 골목풍경도 보고 아슬아슬하게 곡예하듯 움직이는 오토바이 행렬에 놀라기도 하고
오래된 나무들이 많은 인사동 느낌도 살짝 나는
하노이 시내를 돌아다니며 즐겼다
기차마을도 가고...
(15분 후에 도착한다는 기차
그곳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조건으로 입장가능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렇게 단합하기로 상인들끼리의 협의가 있었던듯...
다른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들은 많이 불쾌했을듯...
처음에 우리도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이해하기로...
맥주2병과 당근쥬스 주문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았다
기차는 엄청길었고 매연도
엄청났음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 인데...
우리나라 35년전쯤의 건물들이 많고
한편으론
새로 지은 건물들도
많이 들어서 있어서
마치 우리나라 군산처럼
예전의 건물들과
현대의 건물들이
공존하는 도시느낌
식사 후
호앤끼엠호수 산책
야경도 멋지고
단체로 춤추는 여인들이
음악에 맞추어
(스포츠댄스와 비슷)
건강과 화합을 조화롭게
이끌어 내는 춤 동아리 비슷한 느낌
나도 옆에서
따라서 춤추다가
나중엔 음악을 귀로 듣고
호수를 바라보며
내멋대로 막춤을...
잠시 흥겨웠다
짐을 맡긴 카페에 돌아와
간단하게 씻고
차를 마시며 버스를 기다렸다
하노이에서
사파로 가는 버스
오후9시30분 넘어서 출발
슬립핑 2층버스
조금 불편했지만
처음 경험이라 신기하기도..
(하노이
빈컴 메가몰 윈마켓에서 치약,샴푸,헤어트린트먼트
소주2병,과자1봉,폼크린징,
물,두리안,잭플룻 과일 구매)
*침대버스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너무 추웠다
(우비같은옷을 입고
비치되어있는 얇은 담요를 덮어도 춥고 불편하여
푹 잘순없었다)
이층 C-4
그래도 나름
술 한잔 했다면 코 골고 잘 수 있을듯...
맨정신에 자려니
설친듯...
오늘 점심은 맛있는 분짜
(숯불구이한 돼지고기와 동그랑땡이 많이 들어가고
여러 야채를 넣은 쌀국수
점심으로 너무 맛나게 먹고 배불러서
저녁은 마켓에서 산
두리안을
해 넘긴 호숫가에서
배가 부를정도로 먹고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야경도 즐기고 무리지어 음악에 맞추어 추고 있는
여인들속에서 춤 추다가
동작을 따라하기가 힘들어
따로 가장자리에서
막춤을 추다
춤을 잘 추는 베트남여인을
만나 함께 즐거이 흥겹게 춤춘 기억이...잠시나마
즐거웠다
야경도 굿!
사파로의 이동 중
잠시 휴게소에 들렸는데...
한국돈 150원을 내면
화장지를 사용할만큼
가져가서 화장실이용
ㅎ
휴게소에서
세대의 이층버스가 정차되어 있었는데...
다른 버스를 탈 뻔
조카가 챙겨줘서...다행!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이 빠르다
한국이 오전10시면
베트남은 오전8시
하노이시내로 들어오는
버스안에서...
버스티켓
하노이
'거리풍경'
오래되고
키가 큰 나무들이 많아
올드타운 느낌이 물씬!
오토바이
오토바이 천국
베트남 화폐
베트남에서 50,000동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3,000원정도
50,000동을
50k라고도 주로 쓰는데
60을 무조건 곱하면 한국돈으로
환산된다
깟깟마을에서
바이크 타고 올때도
공식적인 기격이 50,000동
쌀국수는 60,000동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3,600원정도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인데...
엄청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을
간신히 다 먹을 정도로
많이 준다
한국 예금계좌에서
베트남 돈으로 인출하는 중
커피숍에서...
'분짜'
숯불로 구운 돼지고기와
동그랑땡같은 고기완자가
많이 들어간 쌀국수
특유의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맛있다
가격은 3,500원정도
구운 만두같은 램은
한개에 500원
한국에서의
하루 한끼 식사의 1/3
가격이라고 알면 쉬울듯
거리풍경
'기차마을'
하노이
호엔끼엠 산책
하노이
윈마켓
두리안
호불호가 있겠지만
여동생과 내가 너무 좋아해서
동남아시아 여행땐
꼭 사먹는
맛있는 과일
이곳에서도
두리안은 비싼 과일이다
이정도가
2만원정도
잭프릇
쫄낏하고
맛있는 과일
가성비도 굿~~~
두리안 다음으로
맛난 과일
길거리음식
옥수수를 버터에 볶아서
....
맥주 안주로도 굿!
드디어
사파로 가는
이층버스 도착
드디어
사파로 출발!
야호!
첫댓글 기차마을이 재미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