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병이 낫겠나 물어보라하니라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가느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어찌하여 돌아왔느냐하니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사람 엘리야로다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오십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그의 군사오십명을 살랐더라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 다하니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희 오십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그의 군사 오십명을 살랐더라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픞을 끓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 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오십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보소서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둘과 그의 군사 오십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하니라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력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장(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다)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선지자의 제자 오십명이 가서 멀리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가에 있더니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물을 치매 물이이리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위로 건너더라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잡아 돌로찢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엘리사가 건너니라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위에 머물렀다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그에게 경배하고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하소서 염려 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가다가어느산에나 어느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말라하나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종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하는지라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살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3장( 이스라엘과 모압의 전쟁)
유다의 여호사밧 왕 열여덟째 해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을 열두 해 동안 다스리니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그 성읍들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레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매꾼이 두루 다니며치니라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둘러 보고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암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니 그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하니라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지 칠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있나이다 하니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아니하니이다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 의 얼굴을 봄이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엘리사 위에 있더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기시리니
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읍과 모든 아름다운 성읍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하더니
아침이 되어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쪽에서부터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모압의 모든 사람은왕들이 올라와서 자기를 치려 한다 함을 듣고 갑옷 입을 만한 자로부터그 이상이 다 모여 그 경계에 서 있더라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치므로 맞은 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이르되 이는 피라 틀림없이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들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지경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 을 치고
그 성읍들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갈하레셋의 돌들은남기고 물매꾼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보고 칼찬 군사 칠백명을 거느리고 돌파하여 지나서 에돔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가지못하고
이에 자기 왕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데려와 성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이스라엘에게 크게 격노함이 임하매 그들이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4장 (과부의 기름그릇)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한그릇 외에는 아무것도없나이다 하니
이르되 너는 밖에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아들과 함께 들어가서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 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 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 더라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여인이 그 앞에선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한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하매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명과 나귀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말라하고
드디어 갈멜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하고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꼐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 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들어가서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기도하고
아이 위에 올라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눙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번 이리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번 재채기하고 눈을 뜨는지라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하매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 호박을 따서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못한지라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와서 처음만든 떡 곧 보리떡이십개와 또 자루에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하라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삭는 또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하라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5장( 나아만이 고침을 받다)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 이러 하더이다 하니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벌을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서니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 하니라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마리와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오직 한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하니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가니라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 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 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서 내려 맞이 하여 이르되 평안이냐 하니
그가 이르되 평안하나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제자 중에 두청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 부터 내게로 왔으니 청하건대당신은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나아만이 이르되 바라건대 두 달라트를 받으라 하고 그를 강권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그들이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언덕에 이르러서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받아집에 감추고 그들을 보내 가게한 후
들어가 그의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하니 대답하되 당신의 종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6장( 쇠도끼를 찾다)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 지라 엘리사가 나뭇 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그것을 집으니라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러 왕은 삼가 아무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번이 아닌지라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아니하느냐 하니
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하는지라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왕이 이에말과 병거와 많은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가서 그 성읍을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가운데에 있더라
이스라엘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들어오지 못하니라
이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들기 똥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튼날에 내가 그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이 굵은 베를 입었더라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무리와 말을 할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첫댓글 💖하루를 시작하면서 웃음으로 시작 한다면
안될 일도 좋은 결과로 돌아 올수 있다 합니다.
미소는 행복을 만들고 역경 속에서
탈출 할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오늘도 활짝 웃으시는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