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6 간만에 박용진프로님과 동출.
박프로님 어머님께서 건강이 좋지 않아 심적으로 무진 고심이 많아서 요새 낚시가 뜸했다는 거...
박용진프로님이 돌산으로 바람이나 쐬자 하길레 기왕이면 손맛을 제대로 보자하여 새벽부터 설쳤다.
분식집에서 김밥 주문해 놓고 김치찌게로 냠냠~~
박용진프로님이 오랜만에 낚시선을 타니 많이 설레이나 보다..ㅋㅋ
디카도 점검하고...
출조한다고 어제 이발까지 하고...ㅋㅋ
이번 장비는 혹시 깔따구 공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여 피네자792ULT와 레아늄 C-2000S에 카본 3.5LB로 무장하였다.
평소 카본라인 3LB만을 사용했는데 오늘은 메바찌 사용할거라 우째 한단계 높이고 싶드라고..
뽈루 릴은 1000S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C-2000S를 권장하고 싶다.
메바찌 채비를 겸하려면 권사량이 쫌이라도 많으면 좋거든...
낚시 시간이 좀 일렀나? 한참만에 첫뽈이 나타났다.
돌산뽈보다 더 커서 손맛도 좋고,,기분도 좋고...ㅋㅋ
그람 한방 박아야지...ㅋㅋ
헉~!! 더 크다...
허걱~!! 더 크다..
신발짝...
좌~~ 산발짝과 다시 인증샷~!!!
깔따구는 기본...
하지만 작은 깔따구라서 맘이 놓인다.
깔따구가 더 크면 뽈락이 주눅이 들거든...
그래서 이런 왕뽈이 나오지...
입주뎅이 좀 봐바...
웜채비를 꼴까닥하였군...
필자는 요새 새벽 어두울 때는 지그헤드 웜채비로 공략하고 날이 밝으면 메바찌 운용으로 임한다.
어두울 때는 멀리 던질 필요가 없어서...
오늘도 오메가를 보았다.
갈매기도 담았고 어선도 담았는데 디카의 한계...ㅠ.ㅠ
고물 디카 화상도 개판이고...
나의 뽈 자작 고기통이 만땅되어 간다.
사고 후유증으로 좌측 어깨가 불편한데 만땅된 고기통을 매고 있으려니 더 힘들어...
하지만 고기만 많이 잡혀주면 힘든지 몰러~~ㅋㅋ
1차 키핑...쿨러 바닥은 깔았군...
왕뽈로...
아쉽지 않을 만큼 잡아 여유롭게 꼭 테스트하고 싶은 메바찌 채비를 하였다.
어제 미도파에서 구입한 특별한 찌.
깔따구가 신삥 메바찌에 인사를 하는군...ㅠ.ㅠ
이런~ 젖뽈이 인사를 하는군...
이런~ 망상어까지 인사를 하는 군...
그만큼 메바찌가 민감하게 작동한다는 증거..
쪼매한 고기이지만 일단 메바찌가 맘에 든다.
지금... 물색이 흐리고 물빨이 쎄어 물이 죽는 곳에서의 잔발이 패튼이거든..
앗싸~!!! 물색이 좋아지면서 좋은 씨알의 볼락이...
오메~!! 존거...
흐미~~ 존거....
잠깐 사이에 새로운 메바찌로 잡은 뽈들...
박용진프로님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인증샷 한방 박으려고 멀리서 쫒아 왔다는...
박프로님 종합조까 인증샷하려고 쿨러를 오픈하니 꼼꼼하게도 비닐포장을...
비닐포장 속의 뽈을 비워서 촬영할 수도 없고...ㅠ.ㅠ
정말 너무 갈끔하셔라~~
미도파낚시점에서 구입한 새로운 찌로 잡은 뽈락은 새벽 지그헤드 웜채비로 잡은 거와 거의 같은 조까...
2차 키핑하니 쿨러 절반이 넘었다.
만조 타임에 점심?
점심으로 준비한 음식이 아니고 간식이었는데 간식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점심식사가 되었군..
뜬금없이 박용진프로님이 닭다리를...
편의점에 담배 사러 갔다가 후라이드 닭다리를 샀다고...
옴메...맛나...^*^
더 여유로워서 이제는 파라메바찌 테스트...
미도파표 찌와 이 찌의 후기도 낚시수첩에 자세하게 게시하므로 이하- 생략.
젖뽈도 민감하게 느낀다..
점차 커진다.
깊은 수심층을 공략했거든..
앗싸라비아 ~ 더 커져...
으쌰~!! 왕뽈 행진...
파라메바찌 갠차나...
10여수 만 더 잡았으면 쿨러 만땅되었을텐데 아쉽다.
미련 마니 남기고 철수.
박용진프로님 쿨러는 여전히 3차까지의 조까를 모두 깔끔하게 비닐포장을...
결국 박프로님 종합조까는 촬영하지 못했다.ㅠ.ㅠ
그나저나 큰일났다..이러다 돌산 중간뽈에는 거리가 멀어질 것 같아서...ㅋㅋ
철수하여 미도파낚시점에 들러 맘에 든 찌를 사재기하였다.
품절 시켜버리려다 횐님들을 위해서 조금 남겨두었다. ^*^
미도파 사장님에게 남루클회원이라고 야그하면 8% 디시하여 주겠다고 약속했슴다.
볼락정출 때 협찬한다는 아 마시따 ~ 모자도 얻고..
아부 망사 여름모자도 추가로 2개를 박프로님과 하나씩 얻었는데 박프로님이 정출 때 쓰라며 양보하셔서 정출 상품 모자를 2개나 확보하였다는..
박용진프로님 감쏴~~^*^
아래 찌는 상품이 아니고 필자가 사재기 한 것..ㅋㅋ
오늘 처음으로 사용했던 메바찌의 사용후기는 낚시수첩에 자세하게 게시하오니 많이 기대해도 됩니다..
* 내일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고 모래는 120mm 폭우 예보가 있고 뒷날(토요일)은 강풍과 영하의 추위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게시판에 예고한 남루클 아지뜨에서의 와인 & 삼겹살 & 떠들기 파뤼에 많이 참석하시길....^*^
첫댓글 주말 번개 수다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람니다~~
박용진 선배님 이발하시니 훨훨~젊어 보이세요 ~~
카브라 지그 고고에서 몇개 주문하니 5만원돈 나오네요 ㅋㅋ
배스 낚는꿈 꾸며 행복했는대 근래에는 뽈이 꿈에서.. 사람 두겠어요 ㅎㅎ수고하셨습니다
본격적으로 뽈루할랑갑다?
우째야하나...배스나 잘 잡지는...ㅋㅋ
가까이 살았으면 자주 볼낀데....아쉽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거는 갯바위 전투뽈루라서 힘이 드실거라 아뢰오.. 박용진프로님도 쎄가 빠지게 갯바위 탓어요...ㅋㅋ
이번 오메가는 제대로 보았는데 카메라가 딸려 아쉽드라구요...
저는 하도 오랜만의 뽈 출조를 하다보니.. 준비도 제대로 안 되었고,
근 2년만에 찾아본곳에서 귀한 피크타임을 헤메며 보내다,.. 거의 회장님 뽈 구경만 했습니다.
그래도, 여수로 옮겨와 처음 신발짝을 만난 추억이 있는곳에서 좋은아침을 만났네요..
다시 준비해 조만간 날 좋아지면 한번 더 들어가시죠. 오늘 당장 메바볼도 몇종 주문하고 마음에 들지않던 라인도 갈아놓아야겠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 조황이면 많이 잡으셨어요...올만에 손맛 마니 보시더구만...
일단 씨알이 준수해서...
물때 보고 아예 비박을 해 뿌릴까요?
와~ 회장님 아크로대박치시니 다발구매하셨내요.싸이즈 이정도면 원도보다 더욱 선호하겠습니다. 대박을 축하드려요.
그곳에 뽈들이 많아야하는데... 회장님 아껴주세요.^^
그람..이 정도 씨알이면 원도권 정도이제...
뽈 많이 남겨 놓을테니 걱정말소...ㅋㅋ
아침부터 여수바다내음이 가득합니다.
동주씨가 야그한 파라메바 처음으로 사용하여 보았는데 절실하게 필요할 때가 있겠드라고..
여차하면 수장시킬 확률 높겠드만...^*^
아침부터 눈과 손이 꼴립니다... 메바찌도요...ㅎ
저렴하고 가벼운 찌.. 맘에 들어서 사재기해뿌럿구만... 최아마에게 곱배기 가격으로 팔라고...ㅋㅋ
아~~~
가고파...뽈 구경하러..ㅠㅠ
아~~~
약올라...회장님 조행기만보면...ㅋㅋ
날마다 대박이면 어신인가요??ㅎㅎ
아~~
가고파...서해 타이라바 참돔, 우럭하러..ㅠㅠ
얼마전 오선생 조행기 보고 약올랐구만....ㅋㅋ
아침장보러 한번 나가야지 나가야지 하면서도 못나가고만 있네요...
사이즈 마릿수 모두 대박이신듯 합니다... ^^
가까이 사는 사람이 못간다면 그건 순전히 게을러서 그런거여~~~
가까이 사는 사람이 못간다면 그건 순전히 게을러서 그런거여~~~
가까이 사는 사람이 못간다면 그건 순전히 애정이 식은거예요.
마자마자....ㅋㅋㅋ
게으르고... 애정이 식고... 낚시 접어야 할까요? ㅋㅋㅋㅋㅋ
새벽에 먹는 김치찌개도 맛나 보이고, 뽈도 부럽고, 간식으로 먹는 통닭도 맛나 보이고, 손맛은 더 부럽고...
회장님은 조행기도 쓰고, 회원들 약도 올리고 여러가지로 기쁨이 두배 시겠어요. ㅠㅠ
코피 터지더니 조행기가 오르지 않구만,,,ㅋㅋ
요새 힘든 업무로 쌍코피 터지지 않을라나 걱정이구만...입술도 터진 것 같고...
돈 많이 벌어서 메바찌도 사고 웜도 사고...낚수는 천천히 땡겨...^*^
회장님 돈은 껍떼기 리모델링 하는 최원장이 잘 벌지요.
저처럼 애들 코딱지 파먹고 사는 사람은... ㅠㅠ
그라고 메바찌를 몽땅 사재기하심은 무슨 심뽀래요?
다른 사람이 못 사게 만들어서 혼자 다 잡아 드실라고 그라쥬?
큰돈은 최원장,,부스러기 돈은 박원장이군...
하지만 코딱지 많이 파는 사람이 더 잘 벌것 같은데....^^*
박원장님은 애들 코묻은돈이 모이면 큰돈이 됩니다^^*ㅎㅎㅎ 글구 겨울이오면 애들이 많이 찾을듯하네요^^* 미도파 메바찌 회장님이 완전 바닥을
봤다는 소문이~~~저는 구입안하고 내려가면 회장님께 1개만 얻을랍니다^^ㅎㅎㅎ
광주에서 누군가가 10개를 주문하여 품절되었다고 하더군...하지만 내일 많이 들어 온다고 하데...ㅋㅋ
한개 정도는 줄 수 있재....^^*
회장님.. 다음에 찾아뵈면 꼭 볼락잡는 방법 가르처주세요... ㅋㅋㅋ
웜채비에 양말 걸어 끌면 손맛 끝내 줘~~~ㅋㅋㅋ
미리 연락하고 오니라.....
ㅎㅎㅎ 네 알겠습니다..
조황보구 파라메바찌 지르고 싶은 충동이~
ㅋㅋㅋㅋ
앗!!! 파라메바는 적절하게 잘 써야혀~ 여차저차하다가는 수장 시킬 수 확률 89%여~~ ^*^
일단 메바찌의 기능을 잘 터득하여야 할 듯....
오 새로운 낚시 기법을....
마져 내가 게으른겨....ㅋㅋㅋ
회장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
마져 내가 부지런하고 열성적이라는겨...ㅋㅋㅋ
앞으로 메바찌에 대해서 파 헤칠라구마....
위로차 가신 낚시가 위로받고 오신듯해요, 완전 조업수준 , 이렇게만 나오면 낚시할만하죠,
말이 맞네... 박용진프로님 위로하러 갔다가 위로 받고 와 뿌럿네...^*^
운이 좋았던 것 같아...
와우..회장님 싸이즈가 장난 아닌데요...손맛 지대로 보셨네요...굿입니다요...수고 많으셨습니다...아 볼락 구이 생각납니다.
갠찬한 시이즈들이 나와주어서 행복한 낚시를 했당~~^*^
뽈 씨알이 대단합니다. 저런 씨알은 현장에서 바로 회를 쳐야 되는데요.
그러게 말이네... 아예 칼이나 초장도 안가져 다니는데 현철프로나 정준프로가 있었드라면 바로 초장 발랐을텐데... 쩝쩝..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