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시계를 보니
점심시간 되기 12 시 10 분전인데
목사님이 초등부 아이들에게 [ 요한복음을 다 읽고 점심 먹자 ] 고해
한 아이가 자기가 읽을차례가 됏는데
요한복음을 살짝 보니 페이지가 1 장부터 시작해서
자그마치 21 장이라
급하고 어린 마음에 빨리 읽었더니 목사님이 제지하면서
[ 성의없이 읽으면 읽기를 다시 한다 ] 고 해 마음속으로 울면서 천천히 읽었다고하네요 .
아이들이 중압감에 정말 그거 다 읽고 얼마나 제대로 은혜를 받앗을지가 의문입니다 . 요즘도
이런 바리새파같은 율법학자같은 목사들이 많습니다 . 믿는집 모태신앙 아이들이라
순순히 시킨대로 햇겟지만 어린맘에
얼마나 배고픈거 참느라 혼낫을까 상상이 짐작이 가네요 . 요한복음 21 장을 다 읽었으니 ..
어른들도 때늦게 밥먹으면 배가 고파 뭐가 눈으로 들어오는지 귀로 들어오는지
읽으면서도 은혜가 안가고 감동전달 감정이입이 쉽게 안 전달되는데
그래도 [ 오늘 은혜 받았다 ] 고 일기에 쓴 아이가 참 착합니다 .
엄마 아빠로부터 가정교욱을 잘 받은건지 ㅠ
첫댓글 솔까말 요한복음 1 장부터 21 장까지를
10 분만에 다 읽을수 있나요 ? 나두 못 읽습니다
입속에 오토바이 모터 달앗담
혹시 모를까 ㅠ
[ 추천 ] 눌러주신 빛흑님 고맙습니닷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 본인이 바리새파라고 인정하시는건가 ?
내 글이 지능이 낮으면 그걸 읽고 [ 추천 ] 누른
회원님 지능두 낮단뜻인데
난 뭐라 모욕해두 좋으니 귀한 추천누른 님까지
모욕하진 마시길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