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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완전한 가을로 들어 선 듯 합니다.. 이쪽 저쪽에서 단풍소식도 들리고... 날씨는 서늘해지고 옷의 팔길이도 점점 길어 지는 이때에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들런 가게 입니다.. 개업한지는 얼마 되지 않는듯.. 커피도 싸고 주인장이 친절하기도 해서 들러 동생부부와 함께 따뜻한 커피 한잔 하러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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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871-1번지 053-643-2345
상인동 월곡역사공원입구 맞은편
가게가 아주 쪼꼬맣습니다.. 그래서 더 맘에 드는지 모르겠네요..요즘 대형 프랜차이즈만 득실대는 세상이라 요렇게 조그만 커피숍은 우리 서민들의 집 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지도....
아직 정식 오픈은 아니고 가오픈 상태로... 며칠간은 저렴하게 손님들을 모신다는데...
이층으로 올라는 계단도 있고... 이층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된다고,,살짝 올라가보니 아늑하니 좌식 탁자가 있더군요.. 위에서 밖을 내려다 보니 역사공원이 저쪽까지 보이더군요..
저 안쪽에 보이는 사람이 동생과 제수씨네요.. 작은 아들이 살짝 보이고 모두들 커피 한잔씩 하는 중...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불안한 탓에 하는일이 있어도 보험삼아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혹은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고 큰 맘을 먹고 시작한 사람도 있을겁니다.. 커피숍이 그중의 하나로 보이는데 오늘 간 커피숍은 자그마한 크기에 친절한 사장님.. 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자리에 있어 공원에 바람을 쐬러 갔다가 테이크 아웃이나..혹은 늦은 저녁 커피숍의 자그마한 이층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기에 아주 좋아 보이는 곳이더군요. 싸고 친절하고..더이상 바랄게 별로없는 맘에 드는 커피숍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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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와 또 다른 생각들이 만드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농갈라묵자
첫댓글 근데 벨기에 와플이라는 문구가 심심찮게 보이는데..벨기에 스타일의 와플이란 말이겠죠???
벨기에 와플이 벨기에식 와플도 있구요..
또 벨기에에서 냉동생지나 와플을 수입 구워 내는곳도 있습니다..
사진 잘보고갑니다^^
조회수가 1000명이 넘는데...ㅎ
댓글은 2개네요..
잘보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