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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토의 인생이 변하는 시점인 6부까지의 명장면 명대사를 나름 선정하여 속성? 각시탈 복습을 하려고 합니다^^ ㅎㅎ 이후부터는 크게 화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좀 툰을 진행할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 아련아련했던 감동들을 회상하며 ^^
1부에서 강토는 두 사람에게 총을 겨눕니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형과 그토록 다시 만나고 싶어했던... 앞으로 자신이 사랑하게 될 여인한테 말이죠 (ㅠㅠ)
2부, 강토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반드시 자기 손으로 각시탈을 잡겠다구요, 바로 이것이 이 두 형제의 비극의 시작이었는지 모르겠군요..
목단이의 기지가 돋보였던 장면이었지만, 중요한 장면 같습니다. 바로 이것이 세사람이 함께한 첫 대면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꼬여버릴 세 남녀의 안타까운 운명을 기약하게 됩니다.
강토는 4화에서 벌써 목단이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리게 됩니다. 이로인해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강토는 크게 회의를 느낌과 동시에 그동안의 자신이 한 짓으로 인해 결코 목단이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토는 후회하고 괴로워합니다. 가족을 위한다는 자기 합리화 아래 한 행동들이었지만,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동생의 눈물을 보면서도 강산은 아무말도 할 수 없습니다...
서로에게 서로의 비밀을 이야기할 수 없게 되므로 비극은 커지게 됩니다. 목단이 분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강토는 목단을 죽이려고 했었고, 목단 역시 강토가 영이 도련님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목단에게 강토는 단순히 왜놈 앞잡이일 뿐이죠. 결국 그는 목단을 쏘게 되며, 무척 괴로워합니다.
그시각, 어머니는 강산이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비밀을 지켜주려다가 켄지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강산은 자신이 각시탈이라고 말할 수 없어 모든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마지막까지도 강토를 걱정합니다..
어머니의 복수를 나갔다가 강산은 자신의 정체를 몰랐던 동생 강토의 손에 죽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자신의 짐을 동생에게까지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아 비밀을 말할 수 없었던 형과 그런 형을 결국 자기 손으로 죽게 한 동생... 강산 역시 죽어가는 순간까지 강토를 진심으로 걱정하죠.. 결국 형의 복수를 위해 강토는 각시탈을 쓰게 되고 켄지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목격한 켄지의 동생 슌지! 비극적 역사는 두 형제, 그리고 두 청년의 비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벌써 14화째 달리고 있는 각시탈! 그리고 앞으로도 깎지의 숨바꼭질은 계속 함께합니다 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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