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 썬더버드 에어포스 에디션 마지막 입니다!!
2013, 머스탱 선더버드 에디션
포드는 2013년에도 EAA 에어벤처 행사에서 머스탱의 새로운 스페셜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의 이름은 ‘선더버드’로 인디언의 신화에 등장하는 괴조이자 미공군
곡예비행단의 이름이기도 하다.
물론 포드 선더버드 로드스터와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다른 차다.
포드가 미공군 곡예비행단 선더버드를 테마로 머스탱 스페셜버전을 제작한
이유는 2013년으로 미공군이 창설 60주년을 맞이하였기 때문이다.
선더버드는 포드는 미공군 비행사들 중에서도 최고의 비행실력을 가진 이들이
모인 곡예비행단이다.
머스탱 선더버드 에디션은 다른 스페셜 모델과 마찬가지로 머스탱 GT를
베이스로 제작됐다.
5.0리터 V8엔진과 글라스 루프가 특징이며, 22인치 휠이 적용됐다.
차체 디자인 또한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졌는데, 사이즈가 커지며 좌우로
돌출된 휠에 맞게 TS디자인에서 수공으로 제작한 와이드보디 킷과
에어로다이내믹스 킷이 인상적이다.
프런트 펜더 하단의 립이 차체 하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줄였고, 원활한 공기의
흐름을 위해 차체 하부 전체를 매끄러운 플레이트로 덮은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그 외에도 브렘보 브레이크와 포드 레이싱 슈퍼차저 및 핸들링,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킷이 장착되어 성능을 높였다.
차체의 커스텀 페인팅 디자인은 선더버드 곡예비행단의 F-16 전투기에서
빌려왔다.
브릴리언트 화이트의 바탕에 레드와 블루로 포인트를 주었고, 특히 차체 후방
측면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붉은 날개와 별 장식은 선더버드 F-16 전투기의
꼬리날개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또 평소에는 보이지 않지만, 차체의 바닥에 선더버드 괴조 문양을 페인팅 했다.
실제 선더버드 곡예비행단의 F-16 전투기 배면에 그려진 것과 동일하다.
인테리어는 정확한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4인승이던 머스탱에서
뒷자리 좌석을 제거하고 차체 강화를 위한 롤 바를 비롯한 커스텀 파츠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의 머스탱 스페셜 에디션들은 국내 자동차 메이커의
스페셜 모델과 대비된다.
지금까지 포드 머스탱 스페셜 모델이 경매에서 판매된 가격을 보면
25만 달러에서 50만 달러에 이른다.
2013 머스탱 GT 양산모델의 가격이 3만 달러 초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한정판 모델이 머스탱 양산 모델의 열 배에 이르는 금액에 팔린 셈이다.
머스탱 스페셜 모델이 이같이 높은 가격이 매겨진 것은 단순한 희소성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페셜 모델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메이커의 철학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메이커가 내놓은 단순한 한정판 모델이 아닌, 미국 포니카의 시조이자
머슬카라는 말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된 역사적인 차의 스페셜 모델이기에
사람들이 열광하며 이를 구입하려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Mustang Turned Air Force : Mustang Thunderbird Edition 2008 ~ 2013
2008년 부터 2013년 까지 머스탱 썬더버드 에어포스 스페셜에디션 모델을
알아보았고~
2013년 이후 스페셜에디션 자료업데이트 계속됩니다~
첫댓글 오오~~스폐셜 모델이라 멋지지만 가격이 ㅎㄷㄷ합니다~행복한 저녁보내십시오 형님^^
ㅎㅎㅎ 행복한 오후 되세여~
@찰리(안영태) ^^행복한 오후보내십시오~^^
캬~~~
멋찌죠~^^ 형님^^
50만 달러...에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