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이사야서[2 :1-4] (시100:1-5), 찬송 : 303[구 찬송 4004], 310[구 찬송 410], 302[구 찬송 408]
제목 : 완성을 기다리시는 아버지 사랑. 완성이 있다는 것은? 과정도 있는 법이다. (참 좋은 것을 가지셨습니다.)
(서론) 세계적인 부흥사 드와이트 무디(Dwight Moody)는? 알코올중독자 아버지로 인해 심신의 큰 고통을 겪으며 거지처럼 남루한 복장의 소년에게 아무도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었다. 합니다.
그러므로 그의 상처가 더 깊어져 갈 무렴, 미국 시카고의 한 교회학교 교사인 파라 선생님이 그 소년을 꼭 껴안으며, 진심으로 환영하며 깊은 사랑을 보여주었다 합니다.
그때부터 그 얼음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던 소년의 마음의 조금씩 녹아내려 잔잔한 웃음 꽃이 피어났습니다.
비극적이고, 불량소년을 세계적인 부흥사로 바꾸어 놓은 위대한 힘은? 사랑의 힘이었던 것입니다.
예) 에릭 프롬은 그의 저서 「사랑의 기술」에서 사랑의 일반적인 성격은 근본적으로 주는 것에 있다고 말합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결정체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사야(여호와는 구원이시다)서는 희망의 메시지
1장에서 ➊백성들의 회개치 않는 완악함 때문에 성전이 불타고, 도시가 파멸되고, 유대인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무서운 심판을 선포하며, (사 1: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그럼에도 ➋황폐하고 혼돈으로 쇠약해녀 쓰러진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처방하시고, 고치시고, 회복시키실 사랑과 은혜를 선포하고 있다. (사 1:18)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사 1: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1]. 1-2절, 심판을 선포하지만 또한 미래(시, 공간)적 하나님 최후의 통치와 구원 승리를 선포하고 노래합니다.
2절,‘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2절,‘말일(히, 아하리트 하야밈)’란? ‘마지막 날들’이라는 뜻으로 한 시대를 마감하는 시기를 나타내는 종말론적 개념의 용어입니다.
2절,‘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해서 만민이 주 앞에 돌아올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 하나님의 약속(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 신비적 연합을 통한 번성의 축복) (창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예) 아브라함에게 약속 예) 출애굽의 약속(출 1:7)‘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마지막 종말 하나님 나라의 통치와 구원의 완성, 메시야 왕국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은 모든 권세와 위엄과 능력과 온 우주만물의 주인으로 지금 당장에 구원과 심판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시간적 공간적 역사의 끝에 일어나며 긴긴 광야가 있는가?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고 했는데 왜? 천국 가는 것이 당장 이루어지지 않고, 연약하고 부족하여 죄 짓고 못난 짓하고, 지지고 볶는 일을 반복하며, 고통과 슬픔과 한숨을 경험하는 시간이 걸리는가? 시련과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답은? 하나님의 통치의 승리와 구원과 심판의 완성은? 하나님은 하나님 되심의 완성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의 승리와 구원과 심판의 대상들을 완성하여 하나님 되심을 증명하신다.
예) 내가 여러분을 가르치는 어떤 학원 선생님이라면? 나는 다 아는 선생님이지만, 학생은 모르잖아요, 그 학생이 선생님의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의 선생님다움은 그 학생을 실력자로 만들어 놓은 결과로 증명되는 것입니다.
3절, 여호와의 율법과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한 죄인들의 구원의 완성입니다.
예) 사랑은 최고의 높은 완성을 요구하는 욕심과 질투가 있지만, 사랑의 주체는 언제나 대상에게 있다.
나 혼자 열심과 헌신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받은 대상이 꽃을 피우고 완성되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방법입니다.
[2]. 하나님 통치는 그 대상(유한한 인간)이 심판과 구원의 완성으로 증명되기 까지 통치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 가수 홍진영 10년 정도 무명 생활을 하다가 '사랑의 배터리'가 유명해서 오늘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로... 연기자로 한때는 애교 있는 몸짓과 표정 훈련과 연습이 오늘의 모습...
3-4절,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어떻게 은혜와 사랑과 복과 영광을 받았는가? 로 증명되기 까지는 하나님의 통치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고통과 눈물이 있는 광야가 필요하다.
예) 공부 선생님이 자신의 증명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그 실력이 쌓아지기 까지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다.
(롬 3:21-26)‘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율법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그 대상을 통하여 증명하신다.
예) 가진 자란? 똑 똑 함이란? 나 혼자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게 혜택을 줌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신앙이란? 비교로서가 아니라 상대에게 은혜와 위로와 격려가 됨으로 그를 고쳐내고 회복시키는 것으로 쓰일 때 정당한 신앙이할 수 있다. 거기에는 시간적 공간적 인내와 용서와 사랑이 필요하다.
(엡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여러분에게 아직도 광야에서 지지고 볶는 한숨과 고통과 눈물의 기간을 허락한 것은? 우리의 신앙이 더 커야하고 또 다른 이웃들에게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야 할 자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3]. 신자란? 하나님 통치 완성의 충만함이 넘쳐서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는 통치의 통로(수단)입니다.
예) 아브라함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그러나 세상은 여전이 돕지 않고 방해는 현실입니다.
예)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앞두고 아브라함의 기도로 의인 열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열 사람의 가치와 책임의 가치가 여러분의 인생의 존재의 가치와 동일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는 예) 빛으로 소금으로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허락된 인생은 어느 하루도 쉬운 하루가 없는 대신에 그러나 무의미한 하루 가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우리가 없으면 세상은 어두움에 잠기고 세상은 썩고 맙니다. 우리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완성을 요구하듯이 그 하나님 통치의 그 사랑과 거룩함과 은혜가 진정으로 내 안에 충만하게 성취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4절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그 성취가 나에게 채워지고 나에게서 흘러 넘쳐서 내 이웃에게 까지 흘러 넘쳐가는 데에 하나님 통치의 완성이 있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구원의 진정한 완성이 또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여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복을 주어 그 하나님의 자녀로 그 은혜와 사랑의 통치와 그 의로 우심을 전달하는 자로 우리의 인생을 보전하시고 통치합니다.
여기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하고, 책임 있는 충성이 있는 승리와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만일 이것을 놓친다면 우리는 신자도 아니면 하나님을 모른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