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2,23-28
23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내고 가면서 밀 이삭을 뜯기 시작하였다. 24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26 에브야타르 대사제 때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27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28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마르 2, 28)
막을 수 없고
대신할 수도 없는
수도생활의
여정입니다.
수도생활은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완성됩니다.
덧없는 세월이
아니라
하느님을 만나는
벅찬 은총의
여정입니다.
살아있음이
무엇인지를
다시 묻게
됩니다.
목마를수록
찾게되는
하느님의
자유입니다.
하느님의 자유는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입니다.
자신을 가두지 않고
하느님께 내어드리는
자유입니다.
집요하게
붙들고 있는
그것마저
놓아버리는
자유입니다.
부서지지 않고서는
안식일의 주인을
알 수가 없는
사람의 자유입니다.
사람의 아들이
수도생활의
역사를 만듭니다.
복음으로
흘러갑니다.
사막의 고독에서
넘치는 사랑을
만납니다.
사랑이
영광입니다.
낮게 더 낮게
더 낮은 곳으로
찾아오시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알기에
무수한 빛깔로
펼쳐지는
은총의 빛에
오늘을 봉헌합니다.
사람을 위해
사람이 되어오신
안식일의 주인을
믿습니다.
더 깊고
더 향기로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
오늘을 내딛습니다.
사랑은
막을 수 없고
이 사랑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찬미예수님!~
샬롬!~
요즘 신부님께서는 미사중에 강론은 안하시고 전신자를 대상으로 교리를 시작 하셨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교리들을 다 잊고 사는듯 한데 새롭게 다시 알려 주시니 참 좋더라구요 그리곤 모르는것도 알게 되어 더 좋았습니다 참으로 열성적인 신부님 맞습니다 성당이 낡고 헤여진 것을 고쳐 주시고 별로 쓸모 없다 싶으면 과감히 버리시는 신부님의 머리속은 늘 신자들의 편안함을 바라고 계시는듯 합니다 곧 또 다른 곳으로 가시겠지만 가시는 곳마다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 빌어 드립니다...
둘째 남동생이 구정땐 시간이 안돼 미리 온다며 다녀갔습니다 어릴땐 참으로 재빠르고 머리도 좋아 가족중엔 그래도 똑똑 하다 싶었는데 세상살이는 만만치 않아 고생을 좀 하다 이제는 두다리 펴고 살 정도는 되니 잘 되었다 합니다 하는 말이 늘 좋은 차 몰고 다니는게 꿈이였는데 이젠 그 꿈을 이루었으니 더 바랄게 없다고 하네요 생각이 참 예뻤습니다 더 욕심내지 않고 그만큼의 자리에서 멈추었으니 참 생각이 바른 동생이구나 싶습니다 누나의 선물에 엄마의 선물에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주니 고맙지요 단지 술을 좋아해서 그게 걱정이 되는데 때아닌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건강 생각해서 덜 먹으라구요 이젠 동생도 벌써 환갑을 바라보니 에구....세월참 .........합니다
누나 이젠 나도 곧 60이야~하는데 어머 울동생이 벌써 그렇게 되었구나...합니다 그리곤 동생의 건강 걱정도 합니다 얼마전 미국사는 여동생이 와서 오롯이 오남매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 온것이 크게 기억에 남게 되네요 그리곤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찌 부모가 없이 저희가 있었겠는지요 서로 화목하게 형제간에 우애있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엄마만 건강하면 되는데 그 치매가 참으로 힘들게 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비아를 비롯해 아픈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합니다 아멘...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홧팅해요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지락 국수 ㅎㅎ
먹고싶다
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