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용산 아파크몰로 쇼핑을 가기로 했다. 쇼핑몰에 도착해 엄마는 가구가 있는 층으로 아빠와 나는 서점 있는 층으로 각자 원하는 쇼핑을 하러 갔다. 아빠는 여러 권의 책을 고르셨고, 나에게도 읽고 싶은 책을 고르라고 하셔서 나는 “오늘도 MBTI를 확인했습니다.”라는 책과 “최애의 아이12”라는 만화책을 골랐다. 책을 구입하고 엄마가 있는 층에서 엄마와 만나 빵과 주스를 마시고 우리는 전쟁기념관에 가기로 했다.
전쟁기념관 입구에는 다양한 나라의 국기들이 꽃혀 있는데 아빠는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나라들이라고 하셨다. 광장을 지나 입구로 들어가니 6.25전쟁 때 사용되었던 전투기와 장갑차, 탱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2,3층 전시실에서 다양한 전시품들을 구경하며, 우리나라의 전쟁역사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의 숫자는 너무도 엄청나고,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슬픈 일인이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생각나기도 했다.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 전시관을 다 관람하지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 와 좀 더 자세히 관람하고 싶다.
엄마는 내게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걸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첫댓글 재밌겠어요~!!!
책 재밌겠어요~
저는 요즘 소설만 읽어야해서 지루해요
너무 재밌겠어요~!